▲  지난달 1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김영록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전경   © 해남방송

김영록 국회의원(민주당, 해남ㆍ완도ㆍ진도)의 저서 ‘무릎걸음’ 출판기념회가 오는 22일 오후2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나를 키운건 팔 할이 바다였다’에 이어 정치입문 후 두 번째 책 출판기념회로 지난달 18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의원의 ‘무릎걸음’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섬김의 리더십을 생각하며’, ‘아 나를 키운 남도 바다여’, ‘공직에서 국회의원까지’, ‘오직 농어민의 편에 서서!’, 그리고 부록으로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 농어업인 부채경감‘, ’인도주의적 대북 쌀 지원‘, ’한-EU FTA 국회비준 반대‘ 등 정책과 현안관련 성명서가 추가되어 있다. 

이 책에서 김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여정과 18대 국회의원으로 입성한 후,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들과 원내부대표, 제3정조위원장으로서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사태와 MB악법 투쟁 등 중앙정치무대에서의 활동과 단상을 그리고 있다. 

또한, 지난 국정감사 때 극적으로 타결된 엽연초 및 인삼재배농가와 한국담배인삼공사와의 협상과정, 500개 마을을 돌며 진행한 ‘희망 민생투어’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전하고, 지난 3년여 간의 숨가빴던 의정활동 속에서 해남, 진도, 완도 발전에 대한 염원과 노력,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은 뒷이야기, 앞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자신의 꿈을 진솔하게 풀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2천여 명의 지지자가 참여해 대성황리에 마쳤던 박광온 mbc논설위원의 출판기념회에 이어 오는 22일 개최될 김영록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에도 지지자들의 대거 참석이 예상된 가운데 과연 어느 정도의 인원이 참여하게 될지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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