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2012년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2개월 정도)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내 주택 등 약23,700여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특성조사는 국토해양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을 비교하고, 주택가격 비준표에 의해 가격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수가 결정.공시한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및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기초노령연금, 건강보험료 산출기준 등 각종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정진배 해남군 세무회계과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산정을 위해 조사 기간동안 담당공무원과 조사요원 등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정밀조사를 실시할 경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12년 개별주택가격은 내년 4월 30일자로 결정 공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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