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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공천장사로 이루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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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비례대표 공천장사로 이루어졌나

금뱃지를 사고 파는 매관매직 장사는 언제쯤 없어질까?

(서울) 제18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당선자들이 공천 장사에 의해 거액의 헌금을 하고 당선 됐다는 소문이 정치권 내부에서 나오는가 하면 전과 3범의 파렴치범이 당선된 사실이 밝혀져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또 지역구 당선자 가운데 학력이나 경력을 허위로 기재하여 고발을 당하는등 복잡하고 추악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검찰은 18대 선거 당선자 가운데 모두 37명의 불법자들을 입건 했다고 발표하고 곧바로 비례 대표 당선자 가운데 비리 의혹과 공천을 조건으로 거액의 당비를 낸 당선자 조사에 착수 했다.

검찰의 수사에 의해 앞으로 몇 명이 살아나고 당선이 무효화 될지 두고 볼일이다.

문제가 되고 있는 당선자들은 한나라당,통합민주당, 창조 한국당에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 통합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정국교 씨는 주식 거래로 수백억원대의 부당 차익을 냈다는 사실 때문에 검찰이 수사에 착수 했다.

민주당은 12일 “100% 해명이 끝난 사건이다.야당 탄압을 하려는 검찰의 위협이다”라고 반발 했다.그러나 검찰의 설명은 다르다.하드디스크 부품을 생산하는 H&T 대표인 정씨는 우즈베키스탄과 태양열 에너지 사업 관련 양해 각서 체결을 공시해 5천원 하던 주식이 9만원대로 뛰어 오르자 자사 주식 40만주를 내다 팔았다.

뭉칫돈을 마련한 후 양해각서를 파기한 사실을 공시 주가조작 방법으로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것이다.

▲ 창조한국당 = 비례대표 2번에 당선된 이한정씨는 과거 전과와 불분명한 이력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그는 전직 자유연맹부총재,직함을 갖고 있은 것으로 되어 있으며 지난 2000년 16대 총선 때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의 비호를 받고 출마하려고 거액을 전달 했으나 실패 공천을 받지 못하자 민주 국민당으로 출마 한적이 있다.

당시 김대중이 적극 밀었으나 사기 전과 2범,공갈 전과 1범등,  3관왕으로 밝혀져 탈락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총선이 끝난 후에 고교 졸업장 위조 및 허위사실 공표로 구속 되기도 했다.비례대표 2번으로 국회의원 뱃지를 달게 된 그가 전과 사실등이 밝혀 짐으로써 당의 입장이 난처하게 됐다.

이 당선자의 경우 오래된 일이기 때문에 국회의원이 되는데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그러나 도의적으로 윤리적인 문제는 남아 있다.

김석수 창조 한국당 대변인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우리당을 지지한 유권자들이 어떻게 생각 할지 몰라 관망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친박 연대 = 비례대표 1번이자 18대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가장 나이 어린 인물이 된 양정례 (31)씨의 당선은 전국적인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친박 연대는 8명의 비례대표를 당선 시켰는데 1번-5번 까지 당선자가 서청원 대표의 私적인 조직인 ‘청산회 등산팀’ 에 소속된 사람들이 차지 했다.

그 바람에 서청원 대표가 상당한 비난을 받고 있으며 공천장사를 했다는 비난 까지 나오고 있다.양씨의 경우 학력의 과대 포장이나 부풀린 것 외에도 경력 까지 속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때문인지 양씨는 기자들과 연락도 안되고 있으며 일체 외부와 접촉이 안되고 있다.언론계에 나돌고 있는 비판의 소리는 “그녀의 어머니가 재력가이며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아마 – 좋은 자리 시집 보내기 위해 거액을 서청원 대표에게 전달 했다는 소문이 당 안팎에 퍼져 있다.

▲ 자유 선진당 = 당선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당선된 사람 가운데 낙마자가 나오면 자동적으로 당선되는 7번 순서를 받은 손원교 강원대학 가정 교육학과 교수는 당 중앙위원회 함종한 전 의원의 부인으로 밝혀져 비난이 일고 있다.

이회창 대표는 선거전에 라디오에 출연 “비례대표 공천시 특별당비를 내어 달라고 까 놓고 이야기는 하지 못하지만 ---“하고 말한바 있는데 결국 선진당 비례대표 후보에 올라간 사람들도 특별 당비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한나라당 = 한나라당의 경우는 비례대표자들에 따른 비리는 아직 없다.그러나 언제 까지 없앤다는 소리도 없다.

그러나 서울 노원 甲 당선자인 현경병씨가 검찰에 고발 당했다.예비 후보자 시절 학력 기재 사항과 공천을 받은 후의 학력이 틀린다는 주장이다.

현 당선자는 예비 후보자 시절 홍보물에는 정규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기재했다가 막판에 다시 고쳐 사용 했다는 것이다.

현씨는 유권자 시절 홍보물과 배포한 명함,후원회 안내 홍보물에 파리정치 대학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은 것으로 되어 있으나 허위로 밝혀지고 있다.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도입한 것은 지역 대표제의 한계를 카버 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국회로 보내 법안을 만들거나 처리 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본래의 뜻은 사라지고 군소 야당의 선거 자금과 당 운영자금을 특별 당비 식으로 많이 내는 사람에게 당선을 보장하는 공천 장사로 둔갑 하고 있어 말썽이 되어 왔다.

그 말썽이 18대에도 어김 없이 찾아 왔다.결국 비례 대표는 매관매직이라는 오명을 받게 되었다.

ㅁwww.usinsideworld.com –최정국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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