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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황백화 피해 어업인에 복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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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환경/체육

김 황백화 피해 어업인에 복구비 지원

전남도, 조속한 복구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41억원 배정

 
전라남도가 최근 지구 이상기온 및 양식어장 환경 변화 등으로 김 엽체 황백화 현상이 전남 서남해안 해역에 발생하고 있어 피해 어업인에 대해 도 예비비로 긴급 지원에 나선다.

김 황백화 현상은 육안 관찰시 김 엽체가 황백색으로 변하는 것으로 현미경 관찰시 갯병균 감염은 없으나 세포질 내 액포(물주머니)가 비대한 상태로 엽체가 탈락하거나 퇴색돼 상품성이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아직까지 김 엽체 황백화 현상을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남도는 올 초부터 목포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올 겨울 1~2월 중순까지 피해 발생 지역의 해수 수온이 김 생육 적수온인 5~8℃보다 낮은 0~4℃ 정도로 관측돼 저수온으로 인한 김의 생육 부진을 초래했고 이와 함께 해수중 용존무기질소(DIN) 함량이 기준농도인 0.070mg/L보다 낮은 평균 0.057mg/L로 측정돼 저수온과 영양염의 부족이 함께 작용해 김 엽체의 황백화 현상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또 자체적으로 어업재해 유관기관 협의회를 갖고 피해상황을 분석, 중앙정부에 어업재해로 인정되도록 복구지원을 두 차례나 건의 했으나 피해 발생 시군인 신안군, 무안군, 영광군, 함평군의 시군별 피해액이 3억원 이하로 국가 지원이 무산됐다.

이에따라 농어업재해대책법 시행규칙에 따라 도 예비비를 이용해 자체 복구계획 및 복구비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다.

특히 김 엽체 황백화 피해어가의 복구비 지원은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1책당 1만원(지원 50%․융자 30%․자담 20%)에 그쳐 현실적인 복구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감안, 전남도는 농어촌진흥기금 41억을 배정해 피해 어업인의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근석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앞으로는 김 엽체 황백화 등 해양 생태 변화에 따른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양수산과학원과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김 양식 어장에 대한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해 분석 결과를 어업인에게 제공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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