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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고사된 가로수 이대로 좋은가? (제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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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고사된 가로수 이대로 좋은가? (제1편)

국도변 가로수 말라죽은 상태로 방치, 군민들 혈세 낭비라고 지적

 
▲  국도변 말라죽은 가로수 전경   © 해남방송
 
아름다운 도로하면 그 첫 번째 조건이 잘 정비된 가로수이다.

잘 키워진 아름다운 가로수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뿐 만 아니라 관광 자원과 생태환경 조성 등 그 유익한 기능성이 다양해 해남군 입장에서는 그 중요성과 그 역할 면에서는 상당하다 볼 수 있다.

특히 해남군의 주요 도로변 가로수도 관광과 생태환경 등 다양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 같은 주요 국도변 가로수들이 말라 죽은 상태로 방치돼 볼썽사납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시급한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해남읍~현산간 국도변 가로수를 살펴본 결과 고사된 상태로 방치된 나무가 심각성을 주고 있다.

또, 해남읍~황산~문내간 국도변도 마찬가지 상태로 해남군이 가로수에 쏟고 있는 정책이 한심하다는 지적이다. 

▲   국도변 고사된 가로수 전경   © 해남방송
 
게다가 이는 수차례 언론 지적은 물론 해남군 의회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고 군민의 혈세가 줄줄 새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착잡하다.

수억, 아니 수십억을 들여 다 년간 집중적으로 시행한 사업치고는 문제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에 사업의 적절성 면에서 제대로 따지지 않을 수 없다. 또 이를 맡고 있는 군 담당 직원들의 전문성에 대해서도 아니 물을 수 없는 상황이다.

군민들은 이럴 바엔 차라리 식재하지 않거나 기왕에 심었으면 말라죽은 나무를 뽑아 버리고 다시 식재를 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보식하려면 고사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전문성이 부족해 모르면 전문가에게 다양한 조언을 듣고 수종을 변경했다면 군민의 혈세는 결코 이 정도까지 낭비되지 않았을 것이다고 성토하고 있다.

이 같은 군민들 성토는 담당 공무원들의 창의적이지 못한 생각과 복지부동 탁상행정이 이런 사태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해남군의 또 다른 각종 사업에 있어서도 많은 문제점들이 수 없이 노출되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공직자들은 내 돈 들여 직접 사업한다는 생각으로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올릴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해남군이 펼치는 행정은 아니면 말고 식은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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