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송지 군곡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실시
농어촌공사 해남지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목적 241억원 투입 오는 2015년 완공 목표
- 박광일기자
- 등록 2011.08.07 15:37
▲ 둑 높이기 사업이 실시되고 있는 군곡저수지 위성 사진 ©해남방송 | |
농업용수 부족과 홍수 위험이 많았던 해남 송지면 군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김철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241억원을 들여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군곡저수지 둑 높이기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저수지 둑을 11m에서 16.1m로 높이고 취수 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로서 완료후에는 유효 저수량이 현재보다 3배가량 늘어난 484만t에 이른다고 전했다.또, 저수지 상류 3천㎡에 주민들의 여가 생활이 가능한 친수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수 해남지사장은 "부족한 농업용수 공급, 홍수 등 재해 예방, 하천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둑 높이기 공사를 하고 있다"면서,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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