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현직교사가 영어수업을 하고 있다 © 해남방송 | |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 동안 해외 교사 초청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어 프로그램은 해남교육지원청의 교육과학기술부 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군은 2,600만원의 군비를 투입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은 캐나다의 현직교사들로 해남지역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우수 인력으로 현지 연수를 거쳐 초청했다.
이번 영어프로그램은 관내 초등 5~6학년 및 중등 1학년 총 450명이 참여해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4주간, 하루 6시간씩 체험위주 실용영어 습득을 위한 영어캠프로 진행된다.
또한 외국인 교사 외에도 해남지역 영어교사 60명이 강사로 참여, 모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교사의 영어학습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은 해남 동초등학교와 삼산면 해남영어교육원에서 실시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캐나다 현직교사 초청 영어프로그램 운영은 상대적으로 학습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초중고 영어실력향상을 위해 관내 전 학교를 순회 수업하는 원어민 교사 지원을 비롯해 영어타운 운영을 지원하는 등 군비 5억여원을 투입하여 글로벌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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