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대흥사 주지에 현 주지인 범각스님이 재임명 됐다.     © 해남방송

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해남 대흥사 주지에 현 주지인 범각스님이 재임명 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 19일 오전, 범각스님에게 신임 주지 임명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범각스님은 취임 소감으로 "기회가 다시 주어져 감사드리고 책임있는 교구장으로서 노력하겠다" 며 "특히 서산스님의 국가적 의미 발굴과 호법(호국)불교 선양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흥사는 지난달 30일 열린 산중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범각스님을 만장일치로 신임주지후보에 추대한 바 있다.

한편, 범각 스님은 지난 77년 사미계를 84년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으며 총무원 사회국장, 초심호계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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