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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영 관광지, 해병대 체험시설 ‘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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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우수영 관광지, 해병대 체험시설 ‘흉물’

‘유물관 밑 콘크리트 건물, 미관저해 등 관광지 이미지에 안 맞다’ 지적

 
명량해전으로 유명한 우수영 관광지에 이미지에 걸맞지 않은 해병대 체험시설이 들어서 있어 경관 저해는 물론 운영 및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1억2천여 만 원을 들여 우수영 관광지 유물전시관 아래에 위치한 곳에 높이 약 20m, 4층 건물의 규모로 유격(도하・레펠)훈련 구조물을 설치했다
.
▲ 우수영 관광지 내에 설치된 해병대 유격훈련장 전경.     © 해남방송
 
하지만 완공 후 이렇다 할 대책 없이 지난 1년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돼 시설물 일부가 녹이 스는 등 관리가 허술한 모습을 보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명량대첩지인 역사적인 현장에 흉물스런 고층 콘크리트 건물이 자리 잡고 있어 시설물 철거를 비롯한 각종 여론들이 끊임없이 일고 있다.

더불어 군은 3~4천만 원 정도의 추가비용을 들여 안전시설물과 외벽 등에 대해 재정비에 나서고 있어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의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예산낭비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이순신해병대체험캠프에 위탁 선정된 ㄱ업체는 안전시설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운영을 하지 않았고 이에 해남군은 재정비에 시간을 낭비하며 예산만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관광객 정 모(70세・서울)씨는 “역사적인 울돌목 바다에 흉측한 건물이 있어 자연경관을 헤치며 왜 하필 이곳에 저런 것을 설치했는지 모르겠다”며 “차라리 진도 같이 큰 동상을 세우는 것이 이보다 훨씬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해남군 문화관광과 관계자에 따르면 “구조물을 포함해 건물 외벽, 와이어 자동회전 시설, 추락방지 장치 등에 대해 보강 설계 중이다” 며 “위탁운영 모집공고를 하였으나 업체가 선정되지 않아 2차 입찰공고를 통해 섭외 중에 있다”면서 “명량대첩축제 이전 개장 운영을 목표로 명량역사 체험마당과 연계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남군은 문화체육관광부 레저스포츠시설 지원 사업에 서바이벌 게임장 조성사업이 선정돼 우수영 관광지 내에 1만 6421m²(약 4976평) 규모에 6억 원이 투입돼 올해 말까지 유격장과 각종 교육 훈련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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