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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환 군수 취임 1년, ‘청렴문화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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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박철환 군수 취임 1년, ‘청렴문화 일궜다’

희망의 땅 해남’이 변화의 동력과 함께 새로운 활기를 띠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0년 6월 4대 지방선거를 통해 입성한 박철환 군수가 새 사령탑을 맡았다.

박 군수는 취임즉시 ‘깨끗한 군정’을 표방하며, 군정을 비롯한 해남전역에 청렴문화를 일구는데 혼신을 쏟았다.

신뢰받는 군정이 그 어떤 군정시책 보다도 선결과제라 판단, 이를 기반으로 해남 땅에 화합을 이루고 새로운 희망을 싹틔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 박철환 군수가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 해남방송
 
이를 위해 박 군수는 군 조직개편을 통해 군 단위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감사담당관을 신설하고, 제도적으로도 부패 삼진아웃제 강화, 공직감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깨끗한 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 열린군정, 화합군정을 위해서도 ‘마주이야기’를 추진, 현장 곳곳을 누비며 군민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왔다.

▲  마을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 해남방송
 
14개 읍․면 합동 군정보고회도 행정력의 효율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최대 농․어업 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농․수․축산업의 마케팅 강화에도 노력한 한 해였다. 

그 결과 친환경인증면적이 2011년 5월말 기준 15,578ha로 전국 최대라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해남 농수산물에 대한 친환경브랜드사업을 추진, 서울 종로구 34개 초등학교에 급식용 쌀을 납품하기도 했다.

친환경농업 육성과 함께 군이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바로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이다.

남부권의 시설무화과와 단감, 화훼, 중부권의 미니 밤호박, 딸기, 양파종자밸리, 버섯, 서부권의 황토겨울감자, 세발나물, 황토인삼이 그 대표작목으로, 농산물 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 인삼연구회 묘삼 평가 및 현장대화.    ©해남방송
실제로 세발나물의 경우 전국 생산량의 65%를 차지, 올 겨울 1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가공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서도 겨울배추 절임시설 13개소를 지원했으며,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과 냉동․냉장시설 지원(40억원), 친환경 축산물 가공공장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0.11월 ‘땅끝해남 웰빙 고구마산업특구’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고구마 가공식품을 개발할 수있는 여건을 조성했는데, 오는 2014년까지 145억원이 투입된다.

농․어업의 제2도약을 위해 유통․가공산업에 눈을 돌린 박 군수는 식품농공단지 조성을 추진, 지난 4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입지선정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활력을 띠고 있다.

친환경 녹색축산을 위해서도 축산진흥사업소를 신설, 가축사육환경 개선과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분뇨자원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케 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103건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통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을 선도하게 되었다.
▲  친환경 인증 축산농가 방문.    ©해남방송

수산자원 조성과 친환경 고품질화를 위해서도 노력, 해수면과 내수면에 수산종묘 및 종패 방류를 추진함으로써 어민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최대 수산 작목인 김 양식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고염처리를 통한 친환경 김 양식을 5개소에 도입하는 한편 고품질 김 종묘 지원, 친환경 김 양식 기자재를 공급하는 등 고품질화를 위한 사업도 꾸준히 추진했다.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 다음으로 주력한 분야가 관광개발과 투자유치,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등을 통한 경제 살리기다.

우선 해남만의 매력 있는 관광개발을 위해 권역별 관광 개발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는 한편 관광객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월 KTX 관광열차와 운영 협약식을 체결하고 관광지별 스탬프랠리를 추진하며 찾아오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것이 아닌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나서고 있다.

우수영에서 제주간 쾌속선 운항을 추진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쾌속선은 오는 2012년 취항을 목표로 1시간40분대의 뱃길을 열어갈 계획이다.

또한 문화부 레저스포츠시설 지원사업 선정과 행안부 친환경생활공간 조성사업 선정으로 우수영 관광지 서바이벌 게임장, 우수영 강강술래길 등 체험관광 상품을 새롭게 기획할 수 있게 되었으며, 윤선도 유물전시관 개관(2010.10월), 공룡테마공원 조성(2011.1월)으로 학습테마형 관광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와 함께 땅끝권과 두륜산권, 우수영권의 균형적인 관광개발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투자유치를 위해서도 노력, 케이엘텍, 강산이야기 등 2개사 23억이 신규 투자되는 한편 동부한농 등 10개사와 함께 100억원의 투자유치를 협의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확정된 신규농공단지가 오는 2014년 조성 완료되면 농수산물 가공 기업체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경제적 불황속에서도 빛을 낸 시책이 바로 스포츠 마케팅이다.

스포츠인프라의 구축으로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해남군은 지난 1년 동안에도 전국대회 7개 개최와 동계전지훈련 등을 통해 6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었다.

모두가 공감하는 따뜻한 복지행정 실현에도 전력을 다했다.

박 군수는 해남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들의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쳤다.

혼자 생활하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식사, 청소, 빨래 등을 도와주는 돌보미 파견 사업을 통해 년간 2천여 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활동이 가능한 어르신을 위해서는 22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펼쳤다.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생활안정자금을 적극 지원하고, 지적장애인을 위한 공공생활가정인 그룹 홈이 올 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여성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워킹맘 베이커리 사업장이 개장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 3월 제1기 여성대학을 운영해 여성의 잠재된 능력과 지식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부모 가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문화체험과 부모교육사업도 꾸준히 펼치며 훈훈한 해남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해남 만들기에도 노력하고 있다.

만성질환자 건강증진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서비스도 확대했다.

이처럼 해남군은 지난 1년 동안 잦은 보궐선거의 불명예를 불식시키고, 안정화된 군정이 정착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의 기반위에서 농어업,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공직자들 또한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의 편에 서서 창의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 군수는 “해남 자존심을 바로 잡고 세우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며, “청렴과 군민의식개혁운동이 제자리를 잡은 만큼 이를 토대로 해남의 경쟁력을 하나하나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해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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