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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 기관·단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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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해남군,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 기관·단체 ‘맞손’

해남교육지원청, 호남고고학회, 남도민속학회, 호남사학회 등 업무 협약

1-협약식(우로부터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박종오 남도민속학회장 , 김차진 해남부군수, 김건수 호남고고학회장,송한용 호남사학회장.JPG
협약식 장면(우로부터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박종오 남도민속학회장 , 김차진 해남부군수, 김건수 호남고고학회장, 송한용 호남사학회장

 

해남군이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전 군민의 의지와 열망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지난 3월 31일 열린 협약식에는 해남군을 비롯해 해남교육지원청호남고고학회남도민속학회호남사학회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해남 마한역사문화자원을 포함한 역사문화유산 복원 및 연구 및 가치 창출을 위한 학술공유 기반 마련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차진 해남군 부군수와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김건수 호남고고학회장송한용 호남사학회장박종오 남도민속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차진 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 마한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적 기반 마련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뿐 아니라 군민추진단 등 전 군민의 의지를 모아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1년 시행된 역사문화권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과 역사문화권 정비선도사업 공모가 추진되고 있다특히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마한역사문화권 주요유적의 발굴기록물보존유적비지정 문화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연구·전시·활용하는 거점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해남군은 마한 전시대(BC.2~AD.6)에 걸쳐 고고자료문헌기록민속자료를 보유한 유일지역으로 대한민국 한()의 원류이라는 점에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입지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마한역사복원 전담팀을 구성해 역사문화권 정책사업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으며역사문화권 정비시행계획 수립과 문화재 시·발굴조사문헌 고증 및 마한민속 발굴디지털영상기록화연구논문 및 발굴기록물 집성민관학 협력체계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23일에는 각계 전문가와 군민 대표로 구성된 군민추진단을 발족하고군민들의 공감대를 모아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적교통적 제약으로 그동안 역사문화시설이 전무했다며 마한의 시작이자 끝이라 할 수 있는 해남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함으로써 마한문화권의 균형잡힌 공동 발전과 국민들께 균등한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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