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화합군민 건강다복 (郡民和合 健康多福) "해남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한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이한 지난 2월 4일 (음력 1월 14일) 해남향교(전교 장성년)에서는 많은 유림들의 관심속에 외삼문(外三門) 중문(中門)에 ‘입춘방’(立春榜)이 붙었다.
역시 입춘방(立春榜) 문구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경’(建陽多慶)이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은 ‘봄이 오니 운이 매우 좋음’이라는 뜻이고, 건양다경(建陽多慶)은 ‘따스한 기운에 경사가 많다’는 뜻이다.
그리고 올해 해남향교에서 해남군민에게 보내는 기원글은 화합군민 건강다복 (郡民和合 健康多福) 이었다.
이날 해남향교 입춘방(立春榜)은 해남향교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의 고암 최용규 선생의 일필휘지(一筆揮之)로 두 첩의 입춘방(立春榜)을 좌우 문에 팔자(八字) 형태로 엇세워 붙이고, 유림의 안녕을 바라는 뜻에서 동재에도 붙였다.
입춘은 입추로부터 꼭 반년이 되는 날로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이며, 양력 2월 4일이나 5일 무렵으로 태양의 황경이 315°이며, 봄이 들어선다는 날이다.
한편, 고암 최용규 선생은 현재 고암서예원장으로 정규 국전작가(서예부) 이며, 서예경력 60년이 넘는 서예가로 전국에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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