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26일(월)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제15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건(고병원성 AI 발생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추진상황, 2023년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단지조성)의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2023년도 해남군의회 회기운영 계획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방식 등을 협의하였다.
해남군 축산사업소 소관 고병원성 AI 발생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추진상황 보고에서는 고병원성 AI가 지난 11월 15일 장흥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12월 1일부터 전남 8개 시군에서 매일 1~2건 발생되고 있으며, 올해는 폐사율 80%에 달함에도 농가 방역수준은 확산 추세를 못 따라가고 있는 실정이어 강도 높은 방역조치가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또한 송지면 육용오리 AI발생에 따라 36,000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시행하였고 향후 고병원성 AI 확산 및 수평전파 차단 방역을 위해 면역증강제를 공급하고, 차단방역을 위한 소독약품 구입 및 가금사육농가 발판소독조 신규 공급 등 추가조치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최근 AI 발생 계열사 농가들에 대해 특별관리하고 후속 조치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 하였으며, 살처분에 따른 예산과 보상비가 많이 소요되는 점 등을 감안하여 사전에 농가들이 가금류 종축 관리, 휴지기제 협조 등에 동참하여 행정과 손을 맞잡을때 피해를 줄여갈 수 있다는데 공감 하였다.
또한 농정과 소관 2023년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단지조성 공모사업 보고에서는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이 강화되면서 저탄소 친환경 농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 됨에 따라 전국 최대 친환경 농업지역으로서 해남군 삼산면 평활리 일대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부지내에 유기농산물 가공 및 판매, 체험 시설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 추진 중에 있음을 보고받았다. 향후 유기농산업 복합 서비스 지원단지 신청서를 이달 말까지 전라남도·농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농식품부 전문가 현장심사 및 발표 평가 과정을 거쳐 2023년 3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이 밖에도 최근 해남사랑상품권 편법 사재기와 관련한 판매대행 기관 관리 대책 등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들었다. 한번에 많은 금액을 판매한 것에 대해 인정하면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고문 등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해근 부의장은 “AI 발생과 관련해서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고 해남사랑상품권 판매 중 발생한 부작용 등에 대해서는 시행착오는 있기 마련이나 그것을 줄여 가는것이 중요하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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