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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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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제52주년 성년의 날 '성년식' 거행

조상님과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 드리고 자손의 도리 다 할 것 다짐 완전한 사회인으로서 정당한 권리에 참여하고 신성한 의무 다하며 어른으로서 도리 다할 것 선서

해남향교, 제52주년 성년의 날 '성년식' 거행

해남향교에서는 지난5월20일 제52주년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해남향교가 주관하고 해남군과 해남교육지원청,해남군선관위의 후원으로 해남공업고등학교3학년 남녀 학생19명을 선발하여임형기전교의 주례로 엄숙하고 경건한 가운데‘2024성년식’이 해남향교충효관에서성대하게 거행됐다.매년5월 세 번째 월요일에 거행되는 성년례는 우리 고유의 가정의례인관혼상제(冠婚喪祭)중 첫 번째 통과의례인 관례(冠禮)로 성년(20세/15~20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길일을통해 남자는 상투를틀어관을 씌우는관례,여자는머리를올려쪽을찌고비녀를꽂는계례(笄禮)를통해책임과 의무를 일깨우는 어른이 되었음을 공식 선언하고 조상의 덕행을 이어받아 가문을 빛내고 훌륭한 사회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전통 의례이다.원래 전통성년식은 초가례(성인으로서 최초 의복 차례)를 시작으로 재가례(성인으로서 두 번째 의복 차례),삼가례(성인으로서 세 번째 의복 차례),초례(술의식),자관자례(자(字)와 당호 수여),성년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현대에 맞게 이날 행사의 순서는 사회를 맡은 김웅사무국장의 거례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국민의례,문묘배례,주례입장,성년자입장,성년자배례,이어 문명,성년 자 선서,성년선언,상관례,별명 지정,주례 수훈의 순으로 진행됐다.대표 성년선서에서이기성군과김현정양은“이제 성년이 됨에 있어서 오늘이 있게 하신 조상님과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손으로서 도리를 다 할 것을 맹세하며,완전한 사회인으로서 정당한 권리에 참여하고 신성한 의무에 충실하며 어른으로서 도리를 다 할 것을 참 마음으로 엄숙히 선서 한다.”고선서했다.이어임형기전교는 성년선언문을 통해“이제 성년이 됨에 있어 자손으로 서의 도리를 다하고 완전한 사회인으로서의 정당한 권리와 신선한 의무에 충실할 것을 맹세하고 서명 했으므로 이 의식을 주관한 주례로써 그대들이 이제 성년이 되었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이어 남자의 경우에는 갓을 씌우는 관례(冠禮)와,여자의 경우에는 비녀를 꼽는 계례(筓禮)순서이나,이날 행사에서는 시대에 따라 남자에게 복두를,여자에게 족두리를 씌워주는 상관례를 진행했다.이어,임형기전교는 수훈에서“과거에는20세가 되면 지역이나 마을 별로 어른들을 모셔놓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전통 의례로 치루는 곳이 많았으나 산업화,도시화로 이러한 풍습이 사라져 갔으나 지난1972년 국가에서 전통 성년식을 부활시켜 오늘에 이르렀으며”해남향교에서는 청소년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축사에서“현재 학생으로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여러분,이제 성년이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오늘을 계기로 더욱 건강한 사고로 미래 희망찬 꿈을 이루고 당찬 사회 일원으로서 몫을 다하는 여러분을 기대하며 모두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김석순해남군의회 의장은“관혼상제 중 첫번째 의례인 성년례를 치룬 여러분은 이제 성년이므로 먼저 국가에 충성하고 이웃을 사랑하며,무엇보다 부모에 효도하며 형제간 우애를 가지고,타의 모범이 되기를 부탁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해남교육장을대신해참석한박미아과장은“오늘 성년이 되는 여러분,먼저 축하하면서 여러분은 이제 더욱 성실한 자세로 인생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희망을 향해 전진해가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오늘 성년례를 개최해 주신 해남향교 유림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말했다.

해남문화원,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실시

해남문화원,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실시

해남문화원(원장 김종호)이 학생들을 비롯하여 지역민과 함께 해남의 향교와 서원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난4월 1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해남문화원은 해남군과 문화재청 후원을 통해 해남향교와 영산사소장문서, 옥산서실, 방춘서원, 대흥사, 은적사 등 해남의 국가유산에서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희희낙락 향교’ 프로그램에서는 해남 유생복을 입고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오감만족 전통 놀이 체험과 해남의 문화유산에서 세시풍속 놀이와 함께 녹차밭 나들이를 한다. ‘선비의 하루’에서는 학생, 꼬마 선비들이 유생복을 입고 소원등달기, 지방쓰기, 우리고장 문화유산 퍼즐게임 등 옛 선인들이 살아 온 해남유생의 하루일과를 체험하고 해남의 다양한 문화유산에서 산책하고 해남의 차 예절을 배우는 장이 된다. ‘선비의 하루 숙박 체험’에서는 옛 선인들의 하루를 향교에서 보내면서 오전에는 서당에서 인성교육과 예를 배우고 정오에는 해남윤씨의 종가음식의 건강상차림과 혁필을 배우고 밤에는 은행나무아래에서 등(燈)을 들고 달놀이를 하며 둘째날은 해남 풍류를 즐긴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해남 육의전’ 프로그램에서 해남 매일시장과 함께 조선시대 육의전을 재해석한 옛날 장터 난장과 지역민이 참여한 플릿마켓과 폐기물 업사이클링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해남군협의회, 김호성 회장 취임

바르게살기운동해남군협의회, 김호성 회장 취임

바르게살기운동해남군협의회, 제15대 김호성 회장 취임식 장면 바르게살기운동해남군협의회 제15대 김호성 회장 취임식이 지난 12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차진 해남부군수, 김성일, 박성재 전남도의원, 이길운 해남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 주상윤회장, 전라남도협의회 박주영 여성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협의회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호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으로 더불어사는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범국민적 의식개혁 운동”이라며 “솔선수범으로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기초 법질서 캠패인등 끊임없는 봉사를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 단체”라고 밝혔다. 이어, “바르게살기운동은 우리사회의 거짓과 부정부패, 검증되지않는 가짜뉴스등 사회의 고질적 악이 발부칠 수 없도록 앞장서서 계몽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 주변 이웃의 사각지대를 찾아 노약자. 어린이안전문화 정착등 국민의행복을 가로막는 곳을 찾아 바른 순화운동을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바른생각 바른행동이 바른미래를 만든다는 아주평범한 진리를 바탕으로 사회의 모범이되고 양심으로 행동하는 해남군바르게살기운동이 되도록 700여명의 회원과함께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더욱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회원 모두 자발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성 회장은 끝으로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더불어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저의 미력하나마 말과 행동으로 앞장서서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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