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내사보건진료소 준공식   © 해남방송

해남군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에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5일 해남읍 내사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철환 해남군수, 이종록 해남군의회의장, 명현관 전남도의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의료시설 개소를 축하했다.

기존 내사보건진료소는 1985년에 건립된 노후시설로 공간이 협소해 지역주민의 의료욕구에 부응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625㎡의 부지에 연면적 122㎡의 지상 1층 건물로 국비 1억 2천만원, 도비 1천 5백만원, 군비 4천 5백만원 등 총 1억8천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6월 착공하여 8개월만에 완공하게 됐다.

농어촌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가물리치료기구와 운동장비 10여종을 비치한 건강증진실과 진료실, 대기실 등 최신시설을 갖추어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환군수는 “최선의료시설을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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