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환 군수가 사)세계민속음악진흥회 이사장인 황희택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 해남방송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회(이하 해남예총)에서는 해남예술인의 송년 한마당 큰잔치인 예술인의 밤 행사를 지난 22일 오후5시에 백화향식당 2층 연회장에서 개최하였다. 

해남예총(회장 공현주)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예술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지역민들에게 예술문화 확산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해남예총 산하 6개협회 및 발전위원회, 운영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남신문사와 공동으로 “예술을 키우는 사회” 캠페인과 함께 진행하여 문화예술의 소중함과 더불어 예술을 키우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임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매년 한해동안 해남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이 수여되는데 사)세계민속음악진흥회 이사장 황희택씨와 일레븐건설 대표 엄석오씨에게 각각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박부임씨에게 표창패, 김이정, 박윤희, 해남이, 민수연, 이도희씨에게 표창장이 돌아갔다. 

2부 축하공연으로 해남음악협회 감사 배진성씨의 감미로운 성악공연과 해남이 낳은 명가수 진국이(김명성)의 열창과 색소폰 연주를 비롯하여 가수 민수연, 해남이 등이 출연하여 송년의 밤 열기가 한층 뜨거워졌다. 또한 해남마술협회 회원들의 마술 축하공연은 많은 회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공현주 해남예총회장은 “올 한해동안 예술문화 발전과 진흥을 꿈꾸며 다양하고 차별화 된 공연 및 행사를 통하여 군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자 노력했다”며 “지난 세월을 되새겨 보면서 지나온 날들이 후회로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며 새해에도 예술문화 속에 감동과 희망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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