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 개회식

정치/경제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 개회식

이승환기자
등록 2011.07.20 14:43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 개회식이 20일 오후 2시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선수, 심판, 임원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며 남자 중․고․대․일반부와 여자 일반부․학생부 등 6개부에 걸쳐 오는 23일까지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2분 3회전 토너먼트방식으로 남자부는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여자부는 자유형경기만 진행되며, 시도대항전으로 각시도별로 점수를 집계해 순위가 확정되고 우승팀에게는 상장, 대통령기, 우승컵이 수여된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대회사에서 “대회를 유치하도록 협조해준 대한레슬링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한 경기를 펼쳐 선수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레슬링을 스포츠마케팅 전략종목으로 활용해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 지난해 양정모 올림픽제패기념 제3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와 제4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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