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교육지원청, 2018 기초학력향상지원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 장면  © 해남뉴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정서·행동 특성 강화 및 기초학력 향상과 기초학력미달 학생 중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행동 상 도움이 필요한 학생 및 관내 해남 초·중 교원의 의욕과 동기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18. 기초학력향상지원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2018. 6. 7.~ 6. 21.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3일간, 총 6시간 동안 해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2018. 기초학력향상지원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관내 초등 20개교, 중등 11개교, 고등 4개교를 대상으로 총 50여명의 교원이 참여하였다.

천천히 배우는 학습자(이는 느린 학습자, 학습부진 학습자라고도 칭함)들의 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학습자의 학습능력 함양을 위한 교사 역량강화,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특성을 이해 및 교사 지도방법, 지도교사의 자기효능감 증진 및 자기치유 목적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인지학습치료사 및 부모상담 전문가를 모셔 천천히 배우는 학습자(느린 학습자, 학습부진 학습자),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특징 및 지도방법에 대한 강의, 교육학박사의 학습부진에 대한 이해 및 읽기 지도전략에 대한 강의, 예술심리 상담전문가의 학습부진학생 지도교사의 직무스트레스 관리 강의 등 교원의 의사소통 확대와 의욕 및 동기 향상으로 부진학생을 지도할 수 있고, 동시에 즐겁고 행복한 해남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하였다.

2018. 기초학력향상지원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 교사는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좀 더 부진학생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하려는 자세, 한 아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임해야겠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직무연수 개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