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전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7일 도내 60세 이상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 우슬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 생활체육회가 주최, 해남군생활체육회와 해당 종목별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전남도, 해남군,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노인들의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게이트볼, 궁도, 배드민턴, 생활체조, 정구, 탁구, 그라운드골프, 등산 등 8개 경기종목과, 강남스타일 배틀, 애드벌룬 게임, 청춘나이트 댄스배틀 등 레크레이션 3종목이 펼쳐진다.

박철환 군수는 “노인들의 대회인 만큼 선수단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며 “각 경기장별로 응급조치를 위해 의료진 및 구급차를 상시 대기토록 하는 등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음식점 및 숙박업소 관계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환영플래카드를 게첨 하는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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