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놀이터 소독 광경    © 해남방송

해남군이 세균 없는 깨끗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군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4월25일 해남읍내 어린이공원 4곳에 설치된 놀이시설과 화장실을 대상으로 유해세균제거 및 살충, 항균소독을 했다.

이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향후에도 정기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지금까지 어린이공원내의 놀이시설에 대해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정기적인 시설안전점검관리는 하고 있으나, 유해세균 등에 대한 일제소독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은 농촌지역에서 어린이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면서, “소독이 법에 정해진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깨끗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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