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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시인' 해남 김남주 생가 '게스트하우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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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민족시인' 해남 김남주 생가 '게스트하우스'로 변신


▲     © 해남방송

민족시인 김남주 생가가 게스트하우스로 탈바꿈 했다.

해남군은 생가를 게스트하우스로 전환하기 위해 리모델링비로 1,500여 만원을 지원, 여행객이 머물 수 있는 방 3개를 조성했다.

생가 게스트하우스는 시인의 시정신을 기리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찾아와 머물면서 사색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운영은 김남주기념사업회(회장 김경윤)에서 한다. 기념사업회에서는 생가 게스트하우스 전환을 위해 모금활동을 전개했으며,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성금으로 비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또한 게스트하우스에는 신영복 선생이 직접 쓴 ‘민족시인 김남주 생가’ 현판과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의 표구작품이 걸려 있으며, 인터넷 카페(다음카페명 김남주 생가 게스트하우스)가 개설되어 예약을 받는다.

시인 생가를 이용하려면 카페를 통해야 하며 요금은 1인 1박시 2만원으로 1인 추가시 1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3인 이상 가족이나 단체에서 방 1칸을 전체 이용할 때에는 5만원이며, 문인이나 예술가가 장기 기거를 원할 경우 하절기 월20만원, 동절기 월30만원이다. 기념사업회 회원일 경우에는 1년에 1박2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김경윤 회장은 “올해 김남주 시인 타계 20주기를 맞아 생가가 게스트하우스로 전환되어 의미가 있다”며, “시인의 발자취를 찾아 머물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만큼 시인의 정신이 길이 후대에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월13일 시인을 기리는 지역민들과 함께 김남주 시인의 중학교 동창인 채일병 씨(전국회의원), 현판 제작에 도움을 준 김선수 씨(윈윈법무법인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면 봉학리에서 ‘민족시인 김남주 생가’ 현판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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