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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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우수영 확 바뀐다” 서남권 관광랜드마크 부상해남 우수영이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해남군은 명량대첩 승전지인 우수영 일원을 체험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기반조성 사업을 연내 완료할 예정으로, 역사문화관광지 우수영의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6월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며, 9월에는 해상케이블카가 운행을 개시한다. 먹거리를 확충할 역사관광촌 조성과 법정스님 생가에 들어서는 인문학 하우스 등 기반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회오리 바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장소로, 강강술래 등을 모티브로 해 둥근 모양으로 조성된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 70%를 돌파했으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해남과 진도간 해협 960m를 가로지르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도 명량대첩축제 개최 전 운행을 목표로 오는 9월 개통예정이다. 10인승 곤돌라 26대가 운영되며,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일원 1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이 건립된다. 임진왜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인 울돌목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함께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먹거리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역사관광촌과 법정스님 생가에 조성되는 해남 인문학하우스 건립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수영 역사관광촌은 우수영 관광지 내 부족한 먹거리 시설을 보완할 수 있게 상가시설 등을 조성한다.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와 연계해 관광객을 위한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입에 큰 역할을 담당할 관광버스 기사쉼터도 조성 중이다. 문내면 우수영 출신인 법정스님을 기리는 해남 인문학하우스 조성도 올해 완료된다. ‘무소유’를 주창한 법정스님의 사상을 기반으로, 생가터에는 법정스님의 상징인 빈의자가 놓이고 조망대와 함께 유품 및 책으로 구성된 작은 도서관이 건립된다. 오는 6월 준공,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운영되고, 각종 기반 시설들이 완료되면 체험거리가 부족했던 우수영 관광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명실상부 역사문화체험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호국의 성지로 전통적 역사관광의 이미지가 강했던 우수영에 각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활기 넘치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착실한 사업추진으로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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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보이면 우선멈춤” 해남군, 어린이 안전우산 배부해남군은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어린이 안전우산을 배부했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특히 시야가 낮은 어린이들이 전방을 보고 걸을 수 있도록 반투명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다. 이번 어린이 안전우산 배부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배부대상은 초등학교 21개소 2,589명과 유치원 20개소, 471명 등 총 3,060명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아동의 이동이 쉽게 눈에 띄는 노란색 우산을 배부하게 됐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 준수 등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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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해남군은 오는 31일까지 해남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 유령업체를 차린 뒤 가맹점으로 등록해 수십억원을 허위 결제한 후 차액을 챙긴 조직을 적발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대대적인 일제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을 사전에 근절하고 건전한 해남사랑상품권 유통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과 읍·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주요단속 항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부가가치세 명목으로 10%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시에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고 2,00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가맹점 지정 취소, 부정수급액 환수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올해 전남 최대 규모인 1,400억원 규모로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해 지역경기 부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지역시장과 골목상권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의 운영취지가 부정유통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가맹점주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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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요양병원 등 코로나백신 99% 1차 접종 완료해남군 코로나 예방접종 1차 대상자의 99%가 접종을 완료했다.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고위험의료기관, 정신의료기관의 만 65세미만 종사자와 입소자 총 1,258명 중 1,25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 보건소와 소방서 등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예방접종이 진행 중으로 3월 4주째부터는 만65세 이상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접종을 시작해 3월말까지 1분기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총 72건으로 모두 발열, 근육통 등 경미한 증상만이 나타났고 중증 사례는 한 건도 보고된 바 없다. 2분기부터는 일반국민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고연령층부터 2단계로 나누어 75세 이상은 보건소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 65세부터 74세까지는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온라인 예약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사전등록부터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구축, 어르신들의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분기는 어르신들의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보다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는 집단면역 형성으로 함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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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세계적인 규모의 꽃단지 조성한다해남군 황산면 일원에 세계적인 규모의 꽃단지가 조성된다. 꽃단지 대상지는 황산면 연호리 냔냔이 농원 0.56㎢(17만평)을 시작으로 연호지구, 우항리지구, 연기도 일원까지 7.57㎢(229만평)에 이르고 있다. 우주에서도 볼수 있는 세계적인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전국 최대 경지면적을 가진 해남의 특성을 살려 유휴지 등을 꽃단지로 조성해 코로나 이후 비대면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사계절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꽃단지 조성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토양과 기후조건에 맞고, 주민 소득과도 연계할 수 있는 작물을 선정해 내년부터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7일 대규모 꽃단지 조성사업 용역에 따른 워크숍을 갖고, 사계절 꽃을 피울 수 있는 작물 선정과 주민이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경관 조성, 주민의 소득보전 방법, 경관농업과 경관관광에 대한 방향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지난해 10월 경관관광지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황산면 연호리 일원을 사업대상지를 선정, 11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농경지를 가진 해남의 특성을 살려 세계의 관광객들이 찾는 꽃단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가공산업과 관광산업, 체험 및 숙박 등을 종합해 해남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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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통넷’ 인기 최고..전년대비 접속자 300% 상승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개발·운영중인 해남소통넷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1만 1,936명이 가입된 해남소통넷은 내 고장 정보를 비롯해 생활민원서비스, 각종 알림정보, 마을소식까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군정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년까지 하루 평균 470회 정도 접속되었지만, 올해 들어 하루 평균 1,300회 이상을 접속량이 증가하는 등 큰 관심속에 해남군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통넷의 주요내용은 ▲해남소식·사업안내, 행사축제 ▲군청조직도에서 업무담당자 찾아 연결하기 ▲해남사랑상품권, 장난감도서관 이용 ▲자유게시판, 군민갤러리, 사랑의 기부, 칭찬합시다 ▲군민건강·군민안전·민원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소통넷은 해남군민은 물론 향우들도 이용이 가능하며, 설치 방법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소통넷을 검색,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 소통넷을 통해 군민의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제안에 세심히 귀 기울이면서, 민선 7기 군정철학인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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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해남미남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매년 수상축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 및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까지 다양한 형태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축제대상을 선정했다. 제2회 해남미남축제는 지난해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스마트 축제로 개최됐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해남의 정성과 맛을 담은 도시락 2020개를 전국의 코로나 대응 보건의료진과 관내 어르신 요양시설 등에 전달했다. 또한 유명셰프 등이 요리대결을 벌이는 온라인 미남푸드쇼와 해남농수산물 판매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가 해남을 찾는 랜선미식여행 등을 통해 먹거리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개최된 해남미남축제는 첫해 15만여명이 방문하며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에는 비대면 스마트 축제로 개최됐다.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재료로 한 먹거리 축제로, 맛있는 해남(味南)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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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업정책보험으로 든든하게 농사 지으세요해남군은 농업인 안정 경영을 위해 농업정책보험 3종을 지원한다. 대상보험은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으로, 가입에 필요한 비용중 80%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발생되는 각종 농작물의 피해를 보장해주며,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 및 질병 피해를 보장해준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작업 중 발생되는 피해를 보장해준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는 물론 새, 짐승 등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병충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수확 감소에 따른 피해 보장과 농작물 재배에 투입된 생산비를 보험 가입 금액 한도 내에서 보장하고 있다. 가입 시기는 지역별, 품목별, 시설별로 다르므로 농협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농작업, 농기계 이동, 농산물 운반·선별·포장작업과 농업시설물 신축 및 개축 등), 장해, 질병(피부염, 습진, 파상풍, 쯔쯔가무시 등)에 대해 보장한다. 유족급여금, 장례비, 상해질병치료비, 장해급여금, 입원급여금 등이며, 연중 어느때나 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는 보험이다. 대상농기계는 12종(경운기, 트렉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이앙기·관리기, 방제기, 굴삭기 등)이며 본인이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우와 자차, 대인, 대물에 대해 보장된다. 가입은 농업인 안전보험과 같이 연중 언제나 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가 증가되어 농작물 피해가 많아지고, 농촌인구 고령화와 농촌일손 부족으로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농업인은 20%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되므로 많은 농업인들이 가입해 안심하고 농사지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 2021년 농업정책보험 비용은 농작물재해보험 58억원, 농업인안전보험 12억원, 농기계종합보험 3억원 등 총 73억원으로, 이중 농업인 부담은 20%인 14억6,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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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발생해남군은 지난 24일 코로나 확진환자 2명이 추가발생에 따라 산이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4일 산이면 주민인 전남 841번, 84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841번, 842번 확진자는 모녀 관계로, 앞서 타지역(목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840번 확진자에게 밀접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산이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접촉자, 주민 등 총 208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했으며, 확진자에 대해서는 강진 의료원 등으로 이송했다. 또한 확진자 이동동선에 따라 산이농협, 산이한맛식육식당, 산이제일교회, 산이삼성의원, 산이희정헤어센스, 산이공중목욕장 방문자 등에 대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24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호소문을 통해 “설 연휴 이후 전남지역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타지역 방문과 외출, 모임 자제 등 이동을 최소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 대규모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노력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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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매화축제, 3월 13~14일 비대면으로 개최땅끝매화축제가 올해는 온라인 축제로 3월 13~14일 개최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봄 산이면 보해 매실농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매화축제를 올해는 비대면 축제로 진행하기로 했다. 13일에는 아마추어 음악축제로 ‘악기 연주 뽐내기 대회’가 열린다. 유치부· 초등저학년과 초등고학년, 중고등부로 각각 구분하여 피아노, 바이올린 등을 연주하고, 유튜브를 통해 매화농원 전경과 함께 현장 중계할 예정이다. 14일에는 봄 소풍가기 컨셉으로 매화나무 아래에서 피크닉존을 구성, 소규모 가족과 연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락 만들기와 요가 따라하기, 캠핑요리 등을 진행,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축제가 운영되는 동안 산이보해매실농원 입출구를 폐쇄해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해남군 유튜브와 해남군민광장에 설치된 대형 화면을 통해 축제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악기연주 뽐내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3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로 참가신청서와 60초 이내 연주영상을 카카오톡 채널(땅끝매화랜선축제)에 올리면 된다. 연주실력 등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24명을 선발하게 되며 본선 진출자는 3월 13일 매화나무아래서 연주실력을 뽐내게 된다.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보해매실농원은 46㏊(약 14만평)의 농장에 1만5000여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어 매화나무가 심어진 단일면적으로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지난해 제7회 땅끝매화축제장에는 5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등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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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3월 13일부터 ‘해남산과 숲길 이야기’ 운영해남군은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25일까지 ‘해남 산과 숲길 이야기’를 주제로 비대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행 수요를 반영해 해남의 대표 산과 숲길을 비대면 개별여행으로 걸어보게 된다. 카카오톡채널(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을 통해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행사참여 인증용품을 미리 발송해준다. 행사기간 동안 14개소 인증지점 중 한 군데 이상 방문하고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지점은 달마산 8개소(달마고도 스탬프함 6개소, 달마봉, 도솔암), 두륜산 3개소(가련봉, 두륜봉, 노승봉), 갈두산 2개소(땅끝전망대, 땅끝탑), 흑석산 1개소(깃대봉) 등이다. 해남군 페이스북을 통해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행사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국민들이 아름다운 산과 숲길을 걸으며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달마고도를 비롯해 산, 숲, 바다 등 청정 힐링 명소에서 봄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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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소방관들, 땅끝 해남에서 힘찬 출발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3일 신규 전남소방공무원 161명중 해남에서 힘찬 출발을 할 12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용자들은 강인한 체력과 희생정인이 요구되는 12주간의 교육훈련을 마치고 소방서 최일선 현장인 119안전센터 및 119구조대에 배치돼 해남·진도 10만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규로 임용된 소방관들은 “소방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밑바탕으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천회 해남소방서장은 “처음 마음가짐을 변치 말고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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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라이온스클럽, 해남고와 인재 지원 상호협력 협약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클럽(회장 윤영삼)은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와 지역사회 봉사를 실현하고 미래를 선도할 인재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5일 해남라이온스클럽과 해남고등학교는 위와 같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인재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여 사회에 공헌하도록 돕는다는 취지의 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이를 위해 해남라이온스 클럽은 학교에 대한 봉사활동, 추천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선진 교육현장 견학 및 강연 지원 등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해남고등학교와 협력 파트너로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윤영삼 해남클럽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해남고등학교가 명문의 전통을 이어가고 학생들이 장차 국가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가는 뿌듯한 길에 해남라이온스 클럽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전 회원들의 뜻을 따라 오늘의 협약이 빛나는 날까지 성심껏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춘곤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고의 국제봉사단체로 알려진 국제리이온스 해남클럽과 우리 학생들을 위한 협력을 하게 되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너그러운 이해의 정신, 도덕적 국가관을 바탕으로 봉사의 길을 가는 라이온스의 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와 관련 해남라이온스클럽 장학위원회 박경모 위원장은 “미래의 라이언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서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 사업이 우리 해남 라이온스클럽과 운명을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면서 “회원들의 따뜻한 성원으로 올해는 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내년부터는 4명씩 장학생을 추천받아 연례행사로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한편, 따뜻한 봉사정신으로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해남라이온스클럽은 5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면서 ’우리는 봉사한다’는 오롯한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 불우이웃 돕기, 헌혈동참, 장학금 전달, 설 추석 명절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무한 사랑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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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만호해역 절대 포기없다” 군정 총력 지원해남군은 만호해역 어장사용권리에 대한 민사소송 항소지원 등 어민 생존권 보호에 군정 역량을 총력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민사부(재판장 김재근)는 해남군수협과 진도군수협간 만호해역 어장사용 권리 다툼에 대해 “원고(해남수협․어민)는 피고(진도수협)에게 어장을 인도하고 김 양식시설물 철거를 이행하라”는 피고 승소 판결을 했다. 해남군수협측은 “1심 판결에서 2011년 당시 무면허 해역에 대한 신규 면허는 진도측의 1,370ha뿐인데 해남측에도 당시 신규 면허가 승인됐다는 등 사실관계가 잘못된 부분들이 있어 아쉬움이 크다”며 “민사소송에 항소해 이러한 내용들을 바로잡고, 해남 어민들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면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해남군은 향후 민사소송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 심판을 통해 반복되는 분쟁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은 이미 지난해 10월 28일 진도군과의 관할해상 경계는 부당하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청구서의 내용은 “유인도 기준 등거리 중간선의 동쪽해역 관할권한은 해남군에 있다”는 취지로, 최근 헌재 판례(2010헌라2, 2016헌라8)에도 해상경계 획정시 등거리 중간선 원칙이 잘 나타나 있어 해남군이 유리한 입장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군청 해양수산과 내에 만호해역대응전담 TF팀을 신설하고,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다수의 해상경계 권한쟁의심판을 수임한 경험이 있는 법무법인 ‘해마루’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했다. 해남군은 민사소송과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등 최종 결정까지는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의 축적이 아닌 어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인 만큼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총력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0년마다 반복되는 분쟁 및 갈등으로 막대한 행정적 낭비는 물론 서로간의 정신적, 경제적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단으로 정면돌파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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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해남지회 제11대 김완규 회장 당선사단법인 한국예총 해남지회 제11대 회장으로 해남읍 김완규(60세. 국악인)씨가 재선 당선되어 임기 4년간 해남예총을 이끌어 가게 되었다. 신임 김완규 회장은 당선소감 인사말에서 "이제 세상은 우리들에게 새로운 예술문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예술인들이 주인이 되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군민들과 더불어 늘 행복을 드리는 해남예총으로 거듭 나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해남예총은 지난 1991년 1월30일 창립(우록 김봉호 옹, 1대~3대 회장 역임)하여, 올 2021년 2월 15일 지금까지 30여 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명실상부 전남지역에서는 2번째로 오래된 예술문화단체로 7개 협회가 자리매김 하고 있으면서 지역민들과 예술문화 공감대를 통한 크고 작은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해 오고 있다. 김 회장은 "이제 우리지역 예술문화는 우리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지켜나가고 그 기반 위에서 다양한 창작활동들을 통한 예술문화기반을 정착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人誠과 藝人의 덕목을 갖추고 정신문화의 자존감을 바탕으로 각각 자신들의 변화를 통한 순수예술적 가치를 실천하는 전문예술집단의 공동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는 해남예총으로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의 거버넌스를 통한 예술문화지원 기반구축을 통한 공공건물을 활용한 군립미술관, 군립국악원, 시문학관 활용방안과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청소년들과 다양한 예술문화 컨텐츠 개발 및 공모사업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속적인 인재육성과 발굴을 향한 사명감으로 다양한 문화에술의 공감대를 갖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주말, 휴일을 활용한 지역관광지를 통한 상시문화행사[공연, 전시, 체험] 등 지역 예술인들간 상호 소통과 협업을 함께 갖으며 창작예술문화의 정체성을 지키고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예술문화공감를 느끼게 하는 지역예술문화단체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완규 회장은 "해남예총은 지역예술인들 위한 예술인복지법을 활용한 예술인 권익보호와 지역예술인 인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육성, 발굴하고 다양한 창작예술문화 콘텐츠개발 사업을 준비하여 전문예술인 양성과 예술인 평생교육 사업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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