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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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의 전설 ‘울돌목 회오리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대첩 승전지, 해남 우수영 울돌목의 회오리 바다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명소가 탄생했다. 해남군은 지난 3일부터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를 개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살아있는 우수영 관광지의 진면목을 선보이고 있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유리바닥 아래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조류가 빠르다는 울돌목의 물살을 생생히 접할 수 있는 체험코스로, 개통과 동시에 울돌목의 새로운 명소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수영 관광지 입장시 요금(어른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등)을 내면 별도 입장료는 없다. 총 길이 960m 울돌목 해협을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도 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타워를 오가는 노선으로 10인승 곤도라 26대가 투입된다. ㈜울돌목해상케이블카에서 전액 민간투자로, 총 360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의 대승을 거두었던 역사의 현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일품이다. 특히 13대의 케이블카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으로, 울돌목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짜릿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해남 승차장에서 출발해 진도 망금산 승차장에 정차한후 다시 해남으로 순환 운행하게 된다. 탑승요금은 대·소인을 구분해 일반캐빈 1만 1,000원~1만 3,000원, 크리스탈 캐빈 1만 5,000원~1만 7,000원이다. 특히 해남군은 스카이워크와 케이블카의 조명시설과 야간 운행 등으로 빛의 관광을 통해 관광객들이 체류할 수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쌍둥이 다리로 유명한 진도대교와 울돌목의 환상적인 경관이 어우러진 야간관광의 새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서남권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조기 정착하기 위해 임시상가 건립과 푸드트럭 등을 배치하고, 주차장과 도로 표지판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민관협의회를 구성,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한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이와함께 법정스님 생가에 조성되는 해남 인문학하우스 건립 사업이 올 하반기, 먹거리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역사관광촌 조성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명실상부 해남 우수영이 서남권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스카이워크와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거센 물살로 유명한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노선으로, 우수영권의 새로운 관광수요를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과 인문학 하우스 조성 등 우수영권 관광개발사업과 맞물려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나갈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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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체 군민 70%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해남군은 9월 1일 0시 기준 전체 군민 6만 8,055명의 71.6%인 4만 8,752명에 대해 1차 이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마쳤다. 지난 2월 방역이 취약한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접종을 시행한 이후 약 6개월만이다. 접종 대상자인 18세 이상 인구수(6만 283명)로는 80.9%에 달하고 있어 3분기 접종 목표인 85%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차 접종을 마친 완전 접종자도 3만 1,979명으로 인구대비 52.7%를 넘어 추석 전까지는 인구수 대비 75%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군은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예방접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 대상 인원은 1만 9,323명으로 추석 전 18일까지 예방접종 누리집 또는 군 콜센터(531-3994~5, 3997)를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다. 또한 관내 거주 불법체류 외국인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 8월 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관리번호 부여 및 예약하고 있으며, 오는 9월 3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불법체류 외국인 예방접종은 코로나 PCR 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예방접종은 필수”라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해남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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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회 해남서 창립해남과 중국 간의 다양한 민간교류를 위한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회(이하 호남지회)가 해남에서 창립됐다. 지난 27일 해남문화원 소강당에서 공식 출범한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회는 윤영석‧민경매 회장이 이끌게 된다. 창립 기념식에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부사장의 축하영상에 이어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총영사관 장청강 총영사, 명현관 해남군수, 김병덕 해남군회의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 이사장과 임홍근 회장의 격려사가 뒤를 이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해남군은 2020년 7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명현관 군수를 주한중국 대사관으로 초청하면서 교류를 시작, 이번 호남지회 창립까지 이어졌다. 지난해 해남 가바쌀 대중국 수출기념식 때 명현관 군수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해남으로 초청했고 싱하이밍 대사가 답방형식으로 해남군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후 2020 11월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해남군은 중국과의 경제 문화 교육교류를 위해 시군 지자체 중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를 통해 올해 1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명현관 군수에게 중국도서 300권을 기증했고 7월14일에는 해남군이 큰 수해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협회 차원에서 해남군에 3,000만원 상당의 수해물품을 지원했다. 활발한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해남군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호남지회까지 이어지게 됐다. 호남지회는 도자기 연구 및 다도, 전통음식, 전통국악, 지역청년활동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호남지회 창립기념식은 협회 회원이자 해남문화원 사무국장인 박소정씨의 맥간공예 초대전시회를 겸해 열렸다. 한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해남군과 중국 저장성 이우시와의 자매결연을 추진 중에 있다. 호남지부는 중국 저장성 이우시와 자매결연 추진 시 민간영역을 담당, 청소년 한중교류 및 청소년 장학금 지원, 도자기 및 다도 관련 문화교류, 해남농산물의 중국 수출 확대 등에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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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요 공공시설 운영중단 등 코로나 확산방지 강화해남군이 지난 주말부터 주요 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진단검사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코로나 확산을 조기종식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공중목욕장 등 노인 시설을 비롯해 주요관광지, 군민 이용시설 등에 대한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오일장도 오는 4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특히 전체 송지면민들에 대한 PCR 검사가 신속히 진행됨에 따라 인근 북평면과 현산면, 화산면 일대 주민들에 대한 진단검사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7일 송지면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업주와 다방에 체류했던 부산거주자가 확진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송지면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곧바로 전체 면민에 대한 PCR 검사에 돌입했다. 이와함께 송지면 거주 전체 주민들에 대한 코로나 진단검사와 이동제한을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해 동선 파악에 따른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단시간에 검사를 끝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주말 동안 전체 실과소 비상근무를 통해 방역현장을 재점검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 직원을 동원해 1:1 관리에 돌입하는 등 코로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도 지난 29일 해남군을 현장점검하고 “신속하고 광범위한 선제적 방역 대응으로 확산 방지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며 “지역 전체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방역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해남군에는 지난 26일부터 30일 오전 10시 기준 총 24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중 22명이 송지면의 다방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해남군에서는 송지면민 4,527명을 비롯해 총 6,505명이 검체를 채취했으며, 영업장 13개소와 자택 20개소에 대한 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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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 15명 추가 발생, 송지면 '이동제한'해남군이 오는 31일까지 관내 송지면 거주 전체 주민들에 대한 코로나 진단검사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27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확산방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27일부터 31일까지 송지면민 전체에 대한 PCR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해남군에는 27일 31~32번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부산에서 확진된 타지역 거주자가 해남에서 8월 16~26일 기간동안 관내 유흥업소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돼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부산 확진자와 해남 31번 확진자는 유흥업소를 매개로 확진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동선이 복잡하고 다수의 인원을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송지면민 전체에 대한 진단검사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군은 행정명령 기간동안 면내 유흥시설과 단란주점, 다방형태의 휴게음식점도 영업을 자제해 줄 것도 권고하고 있으며, 명령 미이행으로 코로나19 확진시 본인 치료비용 등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27일 송지면에 설치된 이동선별진료소 등을 현장점검하고, 코로나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신속한 접촉자 분류 및 격리가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신고 등 협조가 절실하다”며 “동선이 겹치는 주민들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진단검사를 받으시길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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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다음달 5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 연장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오는 9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 시행한다. 3단계 연장은 휴가철 외부 관광객은 물론, 도시지역 자녀들의 고향방문 등으로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최근 델타변이 확산 및 돌파감염 우려에 따른 예방조치로 시행된다. 기간동안 기본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하되,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더욱 강화된다. 그동안 사적모임 인원에 포함되지 않았던 백신접종 완료자도 사적모임 인원으로 포함돼 백신접종 완료자와 직계 가족이라도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된다. 단, 경로당은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외부인 출입금지, 식사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편의점도 식당·카페와 동일하게 오후 10시 이후 취식이 제한되고, 식당·카페·편의점 등의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의자는 오후 10시이후 운영·이용이 금지된다. 다만, 결혼식장은 식사시 49명, 식장에는 홀별 4㎡당 1명, 최대 99명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도내에서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한 일부 취약시설 운영자와 종사자는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목욕장업, 체육시설업(신고,자유업), 외국인 고용사업장 근로자와 입출항 근해어업 허가어선, 학원, 교습소 종사자는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최근 우리군에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신속한 접촉자 분류와 역학조사, 철저한 격리자 관리 등 총력을 기울여 지역 내 확산을 막아낼 수 있었다”며 “군민께서도 타지역 거주자와의 대면접촉 자제,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적극 참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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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호 해남경찰서장, 치안현장 방문 격려해남경찰서 송세호 경찰서장은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12개 지구대·파출소와 2개 치안센터에 대한 치안현장을 방문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인해 참석자를 최소화한 채 진행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송세호 서장은 관내 치안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세호 해남경찰서장은 “경찰은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큰 역할을 맡고 있으므로 항상 주민들의 곁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치안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해남지역 특성에 맞는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사회적 약자 관련 범죄에 대한 섬세한 대응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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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명량대첩축제, 9월 3일~5일 온라인 개최2021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3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기적의 대승으로 불리는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는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사전촬영 및 라이브 중계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명량해전재현을 가상현실로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회오리 명량노래방, 퀴즈열전, 울돌목 온에어 공개방송, 라이브커머스, 유튜버 콘테스트, 틱톡 챌린지 등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온라인 축제 대표 프로그램 명량해전 AR체험은 스마트폰으로 명량대첩을 360도 다양한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게 개발한 콘텐츠로 누구나 손쉽게 명량해전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축제장에서 개최하던 출정식, 이순신 가무악, 조선수군무예대전, 청소년 명량 가요제 등도 온라인으로 개최해 호국역사문화축제로서 정체성을 구현키로 했다. 명량대첩 축제는 해남군 유튜브, 해남군 페이스북, 명량대첩축제TV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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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국악경연대회, 해남에서 막 오른다대한민국 국악 인재를 발굴과 전통문화 계승의 산실, 땅끝해남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박영수) 주최로 열리는 대회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대통령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격에 맞게 매년 대한민국 국악 인재 양성의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대회는 판소리, 무용, 고법, 기악 등 4종목을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로 경연하게 된다. 21일에는 예선이 치러질 예정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용, 판소리, 기악 부문은 비대면 영상으로, 고법은 현장 대면 심사로 진행한다. 22일 치러지는 결선에서는 대회장 입장 인원 제한 등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한 가운데 종목별 대면심사로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최 측에서도 심사회피제(참가자의 스승 및 친인척, 8촌 이내 스승이 심사위원일 경우 심사회피를 신청하는 제도)를 도입해 참가자들이 공정하게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은 생략하여 진행하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대회인 만큼 전국의 국악 인재들이 많이 참가하여 국악의 미래를 밝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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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19 헌혈공백 없다” 20일 헌혈행사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오는 20일 헌혈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행사는 이동 헌혈차량 7대를 군청, 보건소. 황산면·송지면사무소, 우리종합병원, 경찰서에 배치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 인력과 수혈 장비 등이 동원되며, 헌혈 시 이동차량 내 발열측정, 차량 내 주기적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한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전날 과음·과로를 피하고,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기본 혈액검사(7종)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비말차단 마스크 1통)을 증정하고 자원봉사 인증 관리센터를 통한 4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해남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부족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4차례 헌혈행사를 실시하여 군민 418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해남군민 608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전국 군 단위 중 헌혈 참여자 수 1위, 전남도 시군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각종 사고나 재해 시 응급 혈액 수급이 원활치 않다”며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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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폭염 속 선제적 대민지원 강화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대민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온열 질환 관련 구급 출동 건수는 5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6배 많이 발생하였고, 온열질환 추정 사망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 같은 경우에는 노인인구 비율이 32.8%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폭염으로부터 취약 할 수밖에 없으니,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대비하여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폭염으로 인한 시장상인 등 온열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축사 가축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축사 등 대상처와 사전연락 및 협의하여 요구사항을 조치하기로 하였으며, 폭염시간대 기동순찰을 실시하여 급수 및 냉각살수 등 대민지원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구천회 해남소방서장은 “코로나와 더위에 지친 국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집중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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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한달 ‘해남시네마’, 지역문화 성장 중심으로 우뚝해남군(군수 명현관)의 작은 영화관 ‘해남시네마’가 지역문화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7월 13일 개관한 해남시네마는 한 달 동안 최신개봉영화 13편을 상영한 가운데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이용하며 전국의 작은 영화관 중에서도 최다 관람객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확산의 여파로 타지역 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군민들의 새로운 문화여가공간으로 떠오르며,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영화관 이용이 줄을 잇고 있다. 해남시네마는 하루 10회 중 애니메이션 2회, 일반영화 8회 등으로 편성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획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평일 오전에는 예술·독립영화를 상영하는‘씨네 브런치’행사를 진행, 8월에는 음악영화‘플레이’를 상영하고 있다. 씨네 브런치 영화 관람객에 한해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명현관 군수는 “30여년만에 해남에 영화관이 개관하면서 군민들의 문화생활향유의 여건이 한층 개선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안전하게 영화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안내 요원을 보강하여 방역 수칙도 강화하고 있다”며 영화관 이용 시 방역수칙 준수 등도 당부했다. 해남시네마 관람권 예매는 http://haenam.scinema.org에서 할 수 있으며, 해남 소통넷과 해남군청 누리집에서도 예매사이트로 접속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2D 6,000원, 3D 8,000원, 장애인․경로․군인․국가보훈대상자 등은 5,000원이며, 48개월까지 유아는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영화 관람과 관련된 문의는 해남시네마(☎ 061-533-77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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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내면 우수영 5일시장 청년몰 준공해남군 우수영 5일시장 복합광장과 청년몰 5개소가 준공되어 이번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우수영 5일시장 복합광장은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청년몰 5동과 화장실 1동, 휴게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되었다. 이번 광장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과 인근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청년몰 운영과 각종 문화 공연 등이 열리는 복합휴게공간으로서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내면 동외리 내 우수영 5일시장은 4일과 9일 장날이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어시장을 비롯한 60여 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일 평균 600여 명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으로, 명량대첩지인 우수영 관광지와 문화마을이 인접해 관광객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청년몰은 청년 창업 등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젊은 상인의 유입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올해 4월 청년몰 운영자 공모를 통해, 20대 3명, 40대 2명 등 5명의 운영자를 선정했다.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과 맞물려 운영자 중 3명은 청년몰에서 먹거리 판매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영 5일시장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공존하는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하고, 관광객들의 시장 방문 유입이 늘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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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 자가격리 물 샐틈 없이 철저 관리”해남군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급증에 따라 전담공무원 인력을 확대하는 등 급증하고 있는 자가격리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11일 해남에서는 주민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 모두 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지만 해남을 방문, 관내 주민들을 접촉함에 따라 해남에서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는 대상이 160명을 넘어섰고 10일 하루만 80명의 접촉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확진자 접촉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류해 신속하게 격리하고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10일 군청 전체 실과소 팀장들을 주축으로 책임감있는 직원들을 전담 모니터링 요원으로 추가 지정했다. 전담 공무원들은 보호복을 입고 격리자 가정을 방문해 당일 발생한 확진자 접촉자 80명 전원에게 방역키트와 식품키트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자가격리 조치를 마무리했다. 자가격리 모니터링 요원으로 지정받은 공무원은 자가격리자가 배정되면 먼저 대상자에게 격리통지서를 발부하고, 격리 중 생활수칙에 대해 안내한다. 이후 대상자와 전담공원 간 스마트폰 연결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이탈여부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앞서 군은 11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전담공무원 대상 자가 격리자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인근 지자체에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접촉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추가로 지정해 물 샐 틈 없는 자가격리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감염력이 높은 변이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만큼 타지역 방문과 외부인 만남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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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벌 쏘임 사고 주의보' 발령7~8월은 번식을 위해 집을 짓거나 영양분을 확보하기 위한 벌의 활동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 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주택 처마 밑이나 돌담, 나뭇가지 등에 벌집이 많아졌다. 대부분 크기가 작지만 산란기가 오면 벌의 개체 수가 급격하게 많아지므로 미리 제거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만약 벌을 발견했을 때는 머리를 감싸고 낮은 자세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야 하며, 팔을 휘두르는 등의 큰 몸짓은 벌을 위협해 흥분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한 등산이나 야외활동 시 어두운색보다는 흰색 계열의 옷을 착용하고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향수나 화장품 등 자극적인 향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말벌의 경우 독침이 남아있지 않지만, 꿀벌은 독침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신용카드 등으로 쏘인 부의를 살살 긁어 밀어내어 독침을 제거해야 하며 쏘인 부위는 깨끗한 물로 씻어주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차갑게 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벌에 쏘이면 메스꺼움, 울렁거림, 어지럼증, 구토, 전신 두드러기, 쏘인 부분이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생활구조구급팀장 이창배)는 "벌에 쏘여 적절한 응급 처치를 받지 못하면 쇼크가 올 수 있고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름철에는 벌 쏘임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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