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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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집중호우 피해 비상대책회의 실시밤사이 집중호우가 계속된 가운데 해남군은 6일 오전 명현관 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명군수는 “기상 관측이래 최대 1일 강우량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상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처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것”을 주문하고, 전 읍면 현장점검과 함께 주민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명현관 군수는 앞서 6일 새벽 삼산면 주택침수 현장과 화산·현산 도로 및 농경지 침수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주택침수 우려로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탑동마을회관을 찾아 위로를 전했다. 해남군은 6일 오전 7시부로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한 가운데 읍면별 현장점검과 함께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7월 5~6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213mm(최고 북일면 390mm), 시간당 최고 110mm의 강우량을 보였다. 집중 호우로 6일 새벽 삼산면 대흥사 인근 주택이 침수돼 69세 박모씨(여)가 사망했으며 같이 살던 딸과 손자 등 가족 3인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지금까지 해남군에서는 해남읍과 현산면, 북평면 등에 주택 침수 등으로 4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오전까지 강우가 계속됨에 따라 각 읍면별 상황에 따라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피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농경지 3,529ha 면적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해남읍과 삼산면, 현산면 등 도로와 주택이 침수해 곳곳에 도로가 통제 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들께서도 무리한 농작업 등을 자제하고, 방송이나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관련 기상상황에 관심을 갖고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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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여름철 119 시민 수상 구조대 운영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송호해수욕장에서 ‘119 시민 수상 구조대’ 운영을 위한 사전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 시민 수상 구조대’는 수난 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의용소방대원 등 20명으로 구성돼 여름철 물놀이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 관리 지도 요령 ▲수상 인명 구조 및 익수 사고 방지 안전 조치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및 응급 처치 ▲물놀이 예방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펼쳐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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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회,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협약체결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양수)은 지난 6월 30일 지역, 부녀, 직장, 문고 4개 단체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청정일번지 땅끝해남'의 명소인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의 상생 업무협약을 통하여 전국의 새마을가족 방문시 지역문화공동체 활성화 차원의 민간단체교류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0%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한민국 청정일번지 땅끝해남'의 볼거리를 새마을가족에게 제공하고 우호협력 증진과 문화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해남군새마을회 박유안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도시생활을 벗어나 청정일번지 땅끝해남을 방문하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신선한 동력과 35년동안 수집해온 해양자료 50,000점이 넘는 해양생물자원이 넘치는 전국 최고의 볼거리인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하면 미래가 보일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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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업무협약 체결해남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역 상생 및 문화 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6월 30일 해남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해남군은 전남 유일 공립 문학 레지던스 시설인 백련재 문학의 집을 운영하며 국내 유수의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집필 공간과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작가와 상생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한국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업무 협약은 한국 문화 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집필 공간 및 지역 문화 예술의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과 문화예술위원회는 ▲창작 집필 공간 활용의 다양성 확대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우선 광주·전남권 대학들과 연계한 예비 작가 육성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차후 그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 군수는 “땅끝순례문학관과 백련재 문화의 집 운영을 통해 해남 문학은 물론 문화예술 전반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이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양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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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 작은영화관 개관 등 문화·체육 현안 현장 점검7월부터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되는 가운데 명현관 해남 군수는 30일 관내 주요 문화·체육 분야 기반 시설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 이후 군민 일상 회복과 여가활동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명 군수는 군민 생활체육 향상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우슬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현장과 6월 준공된 우슬배드민턴장, 금강체육관 리모델링 사업현장을 잇따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우슬경기장은 올 상반기 불편하고 노후화된 관람석을 리모델링하고, 야간 경기가 가능한 조명탑 8개소를 설치했다. 군민 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위해 야구장과 파크골프장에 이어 조성된 우슬배드민턴장은 우슬체육공원내 실내게이트볼장 2층에 신축됐다. 앞으로 군민 대상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가장 많은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는 배드민턴 종목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육시설에 이어 명 군수는 이번 달 개관을 앞두고 있는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방문, 개관 준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는 13일 개관하는 작은영화관과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171㎡, 4층 건물로 1층은 작은영화관(해남시네마), 2~3층은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청소년누림문화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역점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 가족 단위 문화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작은영화관과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 군수는 “그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여가 공간이 부족했던 군의 여건이 이번 작은영화관과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신축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백신접종률이 급속도로 높아지는 등 코로나 이후 군민들이 일상 회복에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문화 여가 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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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달마산 산악사고 등산객 구조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29일 오후 15시 48분경 해남군 북평리 소재 달마산에서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아 등산객 A(59·여)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이날 A씨는 하산을 하던 중 넘어져 발목 등에 부상을 입고 거동불가로 즉시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남소방서는 A씨가 있는 곳을 위치 파악해 응급처치 후 소방헬기를 이용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각종 산악사고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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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폭염 특보가 발령되거나 향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군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신속히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주요 관광지 등 8개소에 설치된 쿨링 포그(물안개 분사장치) 시설을 운영하고, 각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 572개소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 또한 보행자의 이동이 많은 관내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 25개소를 설치해 보행자의 온열 질환을 예 방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 노인에 대해 재난 도우미가 직접 가정 방문을 하거나 전화를 통해 안부를 살펴 독거 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폭염 관련 작업자 안전 관리 대책을 수립해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관리를 실시하고, 도로의 지열과 대기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 운행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영농 작업장 등 폭염 취약 지역에 순찰을 실시하고 축사 및 수산 증양식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이루어진다. 해남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여름철 폭염 대책도 빈틈 없이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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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생활관광 ‘땅끝마실’로 놀러오세요해남군 생활 관광 프로그램의 명칭이 ‘땅끝마실’로 선정됐다. 군은 주민 공모 제안에 접수된 프로그램 명칭에 대한 심사 및 투표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운영되는 생활 관광 프로그램의 명칭으로 ‘땅끝마실’을 최종 선정했다. 생활 관광은 일정 기간 한 여행지에 머물면서 새로운 환경을 충분히 경험해 보고, 지역에서 소소한 일상을 즐기며 문화를 체험해보는 관광 트렌드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이후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는 개별·소규모 여행 등이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해남군도 땅끝마실을 계획, 추진 중이다. 땅끝마실은 생활 관광의 의미를 담아 앞으로 해남군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생활 관광 프로그램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발빠르게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생활관광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생활관광 아카데미는 관내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농어촌민박업 등의 운영자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수료식에서는 아카데미를 수료한 사업자 3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해남군 생활관광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군에서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업자를 모집해 ‘땅끝마실’ 운영 업체로 인증하고 숙박 시설 개선, 마케팅 홍보,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생활 관광이 우리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생활 관광 아카데미를 개최해 신규 교육생을 양성하는 한편 기존 수료자에 대한 보수 교육을 통해 생활 관광이 지역에 뿌리내려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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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신환)는 지난 6월 25일 해남군 화산면 연정마을 박00님의 자택을 방문하여 직원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농촌 집 고쳐주기」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 지역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23개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집이 낡고 오래되어 생활 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지붕 및 처마 수리와 집 청소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김신환 해남완도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농촌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참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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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마케팅상 수상해남군이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치러진 박람회에서 군은 아름다운 수국정원 4est수목원과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여름 대표 해수욕장인 송호해수욕장 등으로 홍보부스를 꾸미고 해남 관광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언택트 관광지, 7월에 다시 출발하는 해남시티투어버스, 해남특산물,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한 코로나프리 특별여행상품 홍보와 판매에 주력,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30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3개 광역지자체와 해남군, 목포시, 강진군 등 개별 지자체와 해외 40여개국이 함께해 각 홍보관을 통하여 대표 여행지, 지역음식, 체험 등 각 지자체와 나라별 관광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여행 박람회에 참석해 안전한 힐링 여행지 해남과 다양한 상품을 알리는데 집중했다"며 "7월부터 안전하고 다양한 힐링 여행상품을 많이 준비했으니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만난 분들이 안심하고 해남을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트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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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금강산 등산로 휴대폰 빵빵 터진다해남군 금강산 등산로에서 발생하던 휴대폰 불통 현상이 다음달부터 사라진다. 해남군은 금강산 등반시 발생하던 휴대폰 불통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통신사 및 토지소유자 등과 협의해 기지국을 설치하고 있다. 헬기를 동원해 자재를 운반, 막바지 설치작업에 돌입한 상태로, 이동통신 3사(KT, LGU+, SK통신) 안테나 및 장비설치가 완료되면 7월 10일경부터는 서비스를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강산 등산로 구간은 금강저수지부터 쉼터, 금강산 정상까지 약 4.2km 길이로, 경관이 우수하면서 산림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다. 매년 15만 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이용하지만 휴대폰 통화가 원활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휴대폰 서비스 개통으로 해남읍의 진산(鎭山)이자 군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금강산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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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화원면 억수마을 뒤 갯벌 갯골에 고립 1명 구조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21일 오후 4시 40분경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 억수마을 뒤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다 갯골에 고립된 임 모(여/61, 무안군 남악리)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임 모씨는 이날 오후 2시3 0분쯤 바지락을 캐러 갯벌에 갔다가 작업 중 갯골에 빠져 고립돼 휴대폰을 이용, 구조를 요청했다.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구조요청을 접수 받아 출동한 해남소방서 화원중형펌프, 구급대, 영암소방서 구조대, 경찰, 해양경찰을 출동시켜 유관기관 합동으로 갯골 고립 15분만에 구조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기 위해 작업 중 바닷물이 들어오는 것을 모르고 고립되거나, 갯골 주위에서 작업하다가 고립되는 사고가 빈번하다”며 “갯벌에 들어갈 때는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시간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비상시에 대비 해 휴대폰을 지참하여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119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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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7월부터 주말 해남시티투어버스 운영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해남시티투어버스가 다음달 2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해남시티투어버스는 단순 관광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각종 체험에 스토리를 더한 힐링 여행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해남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상반기 운영을 중단한 가운데 다음달 2일부터 매주 금~일요일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하반기 해남시티투어버스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힐링을 주제로 해남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금요일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수국꽃이 만발한 4est수목원 방문과 해남특산물인 고구마로 만들어 더욱 유명해진 고구마빵을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토요일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흥사와 한주간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갈 수 있는 흑석산 치유의 숲 탐방이며, 일요일은 대표 여름 관광지인 땅끝마을과 신나는 조개잡이 체험이 가능한 코스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 해남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도 추가했다. 땅끝관광지, 4est수목원, 고구마빵 만들기 등의 코스로 이루어지며 계절별로 코스를 변경할 예정이다. 해남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은 광주출발 1만8,000원, 해남출발 1만2,000원(체험료 5,000원 포함, 중식비, 입장료 별도)으로 이용고객에 한하여 해남 특산품을 제공한다. 이용은 온라인 예매(버스한바퀴 www.kumhoaround.com)가 우선이고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현장탑승이 가능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기간동안은 백신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 기간에는 백신접종자(1차, 2차 접종 대상자) 대상으로 광주출발, 해남출발 모두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가능하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금호고속 콜센터(062-360-850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0년 큰 인기를 끌었던 해남시티투어버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면서 언제 시작하냐는 문의가 많았던 만큼 다시 달리는 2021년도 해남시티투어버스는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숨은 관광지와 체험코스를 다양하게 추가·구성했다”며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해남을 보다 편하게 찾고 해남의 맛과 멋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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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홍보대사 '가수 홍자' 신곡 '눈물의 술잔' EP음반...전달해남군(군수 명현관)의 홍보대사 '가수 홍자'의 신곡 '눈물의 술잔' 앨범이 한국예술인총연합회 해남군지부(회장 김완규)에 전달됐다.이번에 전달된 홍자의 두 번째 EP '술잔'은 지난 4월 29일 발매된 음반으로 수록된 신곡 ‘눈물의 술잔’은 정통 트로트풍에 발라드 느낌을 더해 한층 더 애절하고 짙은 감성을 담아냈다.홍자만의 곰탕같은 매력 보이스로 부르는 ‘눈물의 술잔’은 가슴 시린 이별을 술로 달래보지만 더욱 차오르는 가슴 미어지는 감정을 눈물 잔으로 표현했다.지난 6월 18일 홍자 어머니와 홍자 팬클럽 조은호 전 전남지역장과 임형선 전남지역장 등이 홍자가 홍보대사로 있는 해남을 찾아 해남예총에 신곡음반을 전달하면서 발매음반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김완규 회장은 “해남군의 홍보대사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홍자님의 신곡이 나왔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면서 “‘눈물의 술잔’...국민들과 함께 많은 해남군민들이 사랑과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홍자는 지난해 해남홍보대사로 위촉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혀 활동을 못한 것이 해남군에서도 못내 아쉬운 가운데 올 가을부터는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서 활발한 무대 활동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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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일단 걷자, 777 걷기 챌린지” 건강실천 프로그램 운영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군민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일단 걷자 7·7·7 걷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걷기 챌린지는 가장 쉽고 빠른 건강생활실천인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남 인구 7만명 회복을 주제로 매일 7,000보 걷기를 진행한다. 챌린지는 휴대폰에 ‘워크온’앱을 설치후 해남군 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기간은 7월 1일부터 21일까지 매일 7,000보씩 걸으면 되고, 목표를 달성한 16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해남사랑상품권 5,000원과 기능성 고급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해남군 걷기 실천율은 2020년 39.6%로 2019년 24.5%에 비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에 받지 않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과 활력있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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