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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생활 관광 프로그램의 명칭이 ‘땅끝마실’로 선정됐다.
군은 주민 공모 제안에 접수된 프로그램 명칭에 대한 심사 및 투표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운영되는 생활 관광 프로그램의 명칭으로 ‘땅끝마실’을 최종 선정했다.
생활 관광은 일정 기간 한 여행지에 머물면서 새로운 환경을 충분히 경험해 보고, 지역에서 소소한 일상을 즐기며 문화를 체험해보는 관광 트렌드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이후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는 개별·소규모 여행 등이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해남군도 땅끝마실을 계획, 추진 중이다.
땅끝마실은 생활 관광의 의미를 담아 앞으로 해남군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생활 관광 프로그램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발빠르게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생활관광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생활관광 아카데미는 관내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농어촌민박업 등의 운영자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수료식에서는 아카데미를 수료한 사업자 3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해남군 생활관광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군에서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업자를 모집해 ‘땅끝마실’ 운영 업체로 인증하고 숙박 시설 개선, 마케팅 홍보,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생활 관광이 우리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생활 관광 아카데미를 개최해 신규 교육생을 양성하는 한편 기존 수료자에 대한 보수 교육을 통해 생활 관광이 지역에 뿌리내려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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