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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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문화관광재단 창립발기인 총회 개최해남군(군수 명현관)은 10일 문화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전담기구인 재단법인 해남문화관광재단 창립발기인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해남군은 민선7기 문화관광분야의 핵심사업으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적·전문적인 정책을 수행할 문화관광재단의 설립을 추진해 왔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된 이병욱 대표이사를 포함한 2팀 5명으로 출범, 9월 중순 업무를 시작한다. 앞으로 관광 및 문화분야 중장기 정책개발 수립, 관광마케팅사업 종합 기획, 지역관광 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예술인 지원 등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모바일·개별관광 등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스마트한 관광환경 조성과 생활·생태·음식관광에 중점을 두고,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말까지 관계기관에 재단 설립허가와 설립등기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장기적으로는 업무 확대를 통해 4팀 20명까지 조직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창립발기인총회에서는 이사회 구성과 정관 및 운영규정, 법인조직 등 안건을 심의하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관광객 200만 시대를 돌파한 중요한 시점에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출범한 것이 우리군 관광산업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되면 이를 마중물로 삼아 해남군이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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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두달만에 코로나 발생” 확산방지 총력대응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강력한 방역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해남군에서는 지난 7월 6일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타지역을 방문한 주민 2명이 9~10일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명군수는 군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전국적인 4차 대유행에도 안전지대를 지켜온 해남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다는 마음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2주간 연장된 현 시기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방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확진 사례가 모두 타지역 방문을 통한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인 점을 강조하고, 타지역 방문자제는 물론 자녀·친인척 등 타지역 거주자와의 접촉 최소화, 가족이라 할지라도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호소했다. 명군수는 “이번 감염에서 보여지듯 휴가철 타지역의 해남 방문자가 늘고 있고, 가족모임 등을 통해 타지역 거주자와의 접촉이 증가하면서 지역내 감염으로 이어지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잠시의 방심도 버리고 철저한 방역의 고삐를 다시한번 다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의 1차 백신 접종율이 60%를 돌파했지만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돌파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접종완료자라 할지라도 실내외 어디서나 마스크 쓰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군은 이번 확진자에 동선 파악과 함께 접촉자 분류, 동선내 방문자에 대한 검체를 채취 중으로, 자택 및 방문장소 등에 대한 소독조치를 완료하는 한편 재난안전문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진자 동선을 안내, 동선이 중복되는 주민들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군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개인방역에 각별히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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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의 신화’ 해남 우수영,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난다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대첩 승전지 해남 우수영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난다. 해남군은 우수영 관광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스카이워크와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조성에 막바지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역사문화관광지 우수영의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스카이워크와 케이블카의 조명시설과 야간 운행 등으로 빛의 관광을 통해 관광객들이 체류할 수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쌍둥이 다리로 유명한 진도대교와 울돌목의 환상적인 경관이 어우러진 야간관광의 새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는 8월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안전검사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회오리 바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장소로, 강강술래 등을 모티브로 해 둥근 모양으로 조성된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총 길이 960m 울돌목 해협을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는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타워를 오가는 노선으로 10인승 곤도라 26대가 투입된다. 소요 금액은 360억 원으로 ㈜울돌목해상케이블카에서 전액 민간투자하며, 8월 말~9월 초 본격적인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 일원 1,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군내면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도 건립하게 된다. 현재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승객이 탑승시 시뮬레이션 수행과 전체적인 시스템의 세부 점검 등 종합 시운전에 돌입했다. 해남군은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서남권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조기 정착하기 위해 임시상가 건립과 푸드트럭 등을 배치하고, 주차장과 도로 표지판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민관협의회를 구성,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한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법정스님 생가에 조성되는 해남 인문학하우스 건립 사업이 올 하반기, 먹거리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역사관광촌 조성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스카이워크와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거센 물살로 유명한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노선으로, 스릴있고,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해상케이블카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과 인문학 하우스 조성 등 우수영권 관광개발사업과 맞물려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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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본격 활동해남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5일부터 해남군 삼산면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개 마을 12가구를 방문하여 주택화재 예방 안전진단, 기초 건강진단, 위험환경 개선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홀몸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속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민원 불편사항 해소 등 적극적인 찾아가는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소방안전 강사와 심리상담사가 동행해 간단한 심리상담과 마을 안정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면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생활안전찰대가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소방안전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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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계가족도 4인까지만” 사적모임 제한 강화해남군(군수 명현관)은 휴가철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8월 22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한다. 해남군은 인근 지자체의 코로나 확산에도 지난 7월 6일 이후 코로나 발생이 한 건도 없는 상황으로, 지금까지 인구 1만 명당 발생율이 3.7명(전남11.6명)을 기록,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철저한 방역 체계 구축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인근 지자체의 코로나 확산이 급증하고 있고, 타지역 확진자가 관내에 다녀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내 확산방지를 위해 군정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거리두기 3단계 시행기간에는 사적모임이 더욱 강화돼 직계가족이라 할지라도 4인까지만 허용된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에 포함하지 않지만, 최근 들어 예방접종완료자의 돌파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접종자를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착용해야 한다. 노래연습장과 유흥시설, 식당·카페,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22시까지이며, 행사·집회·결혼식장·장례식장 참석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또한,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진단 받도록 강력 권고하고 있으며, 도내에서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한 일부 취약시설 운영자와 종사자는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목욕장업, 체육시설업, 외국인 고용사업장 근로자와 근해어업 출항전 선박의 선원은 주1회 진단검사를 의무화하고, 학원, 교습소 종사자는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특히, 식당·카페는 22시까지만 매장영업을 할 수 있고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실한 상황으로 타지역 방문자제, 타지역 거주자 접촉 최소화, 백신접종 적극 참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강력한 현장점검, 신속한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 차질없는 예방접종 등 방역체계가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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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도소 이민열 신임 소장 취임이민열 제15대 해남교도소장이 지난 9일 취임했다. 이민열 소장은 1997년 교정 간부로 임용되어 2011년 경북직업훈련교도소 총무과장, 법무연수원 교정 교수,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인천구치소 보안과장, 대구교도소 분류심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민열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원칙에 입각한 기관 운영, 질서와 인권이 조화로운 수용관리,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군민으로부터 더욱더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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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신안리 사방댐 물놀이장 첫 개장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이장 신재곤)에 사방댐 사업으로 조성된 물놀이장이 개장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처음 개장한 사방댐 물놀이장은 신안리청년회(회장 이문석, 부회장 박호선)에서 관리하고 있는 '신상' 물놀이장이다. 아직 타 지역 물놀이장에 비해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코로나시대에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선호하는 지역민들이 주로 찾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물놀이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물놀이장을 찾는 발길도 조금씩 늘고 있다. 방문객들은 사방댐 물놀이장의 장점으로 한적한 분위기와 맑고 깨끗한 물을 꼽는다. 신안리청년회 관계자는 "우리 마을 물놀이장이 올해 첫 문을 열어 아직 홍보도 되지 않았고 편의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미흡하지만 많이들 찾아주시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평상과 정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물놀이체험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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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 지역 확산 막아라” 폭염 속 구슬땀전남도내 코로나19 확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7일 해남군 선별진료소 등을 현장점검하고, 폭염속 방역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근 타지역 확진자가 관내에 다녀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해남군 관내 접촉자도 6일 하루만 80명이 발생하는 등 접촉자가 급증하고 있어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군은 자가격리자에 대한 1:1 전담 공무원 지정과 식품 및 격리 키트를 직접 가정을 방문 배송하는 등 철저한 접촉자 관리로 감염병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일괄 격상됨에 따라 유흥시설,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 등 종사자 주1회 진단검사 강화로 일주일간 900명 가까운 인원이 검사를 실시하는 등 업무량이 폭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남도에서는 폭염으로 오후 2~4시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토록 권고하고 있지만 해남군은 주민편의와 코로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쉬는 시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이관된 주민들을 신속하게 격리조치하기 위해 늦은밤까지 연일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해남군은 인근 지자체의 코로나 확산에도 지난 7월 6일 이후 코로나 발생이 한건도 없는 상황으로, 지금까지 인구 1만명당 발생율이 3.7명(전남11.6명)을 기록,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철저한 방역 체계 구축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이 코로나 안전지대를 지켜올 수 있었던 데는 밤낮없이 방역활동에 임해주신 의료진과 공직자,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 덕분이다”며 “폭염에 코로나 확산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 안전의 마지막 보루라는 마음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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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 군민 코로나 예방접종 사전예약 실시해남군은 18~49세(1972.1.1.~2003.12.31.출생) 청장년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8월 9일(월) 저녁 8시부터 8월 19일(목) 오후 6시까지는 10부제로 사전예약이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10부제 예약 가능한 대상은 8월 9일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대상자부터 날짜별로 예약할 수 있다. 10부제 예약이 끝난 8월 19일 저녁 8시부터는 36~49세, 18~35세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루씩 예약이 가능하며, 그 이후는 18세~49세 전 연령층이 9월 18일(토) 오후 6시까지 언제든지 추가로 예약하거나,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해남군은 4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18~49세 중 우선 접종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3회차 자율접종 사전예약을 받아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자율접종자는 지자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들로서 대중교통 근무자를 비롯해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을 시작으로, 학원과 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종사자 같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시설 종사자들이 해당된다. 특히 60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 접종도 계속돼 60~74세는 8월 30일까지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고 75세 이상은 수시 접종이 가능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세에도 해남군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방역과 함께 높은 백신 접종율로 코로나 안전지대를 지켜오고 있다”며 “마지막 연령대에 대한 예약이 시작되는 만큼 백신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어 코로나 청정지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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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문학강좌 수강생 소설집 펴내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운영하는 문학강좌 수강생인 임미나(61세·해남군 계곡면) 작가가 첫 소설집 ‘벼꽃’을 펴냈다. 소설집 ‘벼꽃’은 세상에서 상처받고 버림받은 소외된 여성들과 그 삶을 주목하는 작품이다. 동성애자, 이혼녀, 과부, 미혼모 등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이 처한 현실을 구체적으로 그려내며 작가 특유의 생생하고 날카로운 시각을 통해 현 사회의 단면을 통찰력 있게 표현했다. 도망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며 하염없이 편지를 쓰는 10대 미혼모 이야기, 고된 시집살이에 지친 30대 여성의 불행이 대물림되는 이야기 등 각박한 여성들의 삶과 그 속에서 자행되는 그들 나름의 이기적이고 파렴치함까지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고단한 삶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벼꽃’의 저자 임미나 작가는 지역문학회인 ‘땅끝문학회’ 회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하였으며, 2016년 ‘광주·전남 작가’ 소설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특히 2019년부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운영하는 소설 강좌와 1:1 문학 멘토링 등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작품을 써왔다. 프로그램 수강생 중 소설집을 펴낸 이로는 임미나 작가가 처음이다. 저자는 ‘벼꽃’의 작가의 말을 통해 “먹고 살아야 한다는 핑계를 대며 글쓰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놓지도 못하고 살아왔다”며 “책을 만드는 모든 과정에 힘을 써주신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인 이원화 소설가, 땅끝순례문학관에 관계자 분들께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땅끝순례문학관 소설쓰기 반을 지도하고 있는 이원화 작가는 “임미나 작가는 땅끝순례문학관 프로그램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며 좋은 글을 써온 우수 수강생이었다”며 “그 결과물로 소설집을 발간하게 된 것을 매우 축하하며, 땅끝순례문학관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학 향유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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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8월 2일부터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해 해남군, 진도군의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활 공간을 방문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일상 속 불편요소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119생활안전순찰대의 주요 업무 활동은 ▲전기, 화기, 소방시설 등 점검 ▲기본의료서비스 및 이송 지원서비스 ▲생활 불편사항 및 사고위험 제거 ▲재난 피해자 사후지원 등이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국민들의 안전 욕구 충족을 위해 어디든지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를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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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봄철 산불방지 예방 대응평가 최우수기관 선정해남군(명현관 군수)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1년 봄철 산불방지 예방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봄철 산불 예방과 산불 대응능력, 산불방지 협력도 등 9개 분야에 대해 산불업무 추진 사항을 종합평가했다. 해남군이 올해를 ‘예방이 가능한 소각산불 제로화’ 원년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봄철 조심기간인 5월 31일까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14개 전체 마을이 참여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찾아가는 비대면 산불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군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산불이 빈번한 봄철이 시작되기 전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읍면에 고정 배치하고, 불법 소각행위 기동단속반 및 드론 예찰단 등을 운영하는 한편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논밭두렁태우기 금지 등 주민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또한 전체 직원에 대한 산불예방 교육과 함께 민관 협동 산불 제로화 캠페인 활동,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비대면 산불예방 교육 등 특색있는 캠페인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공무원 및 산불예방진화대원과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산불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이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2021년 산림청이 주관한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에 도내 최다인 6개마을이 선정되었으며, 녹색마을에 적극 참여한 옥천면 용산마을 윤재홍 이장이 산림청장 표창 영예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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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호우 피해’ 하천 개선 복구 324억 원 확정해남군 현산천, 대흥사천, 조산천 등 3개 하천이 재해 방지를 위한 개선 복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총 3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해당 하천들은 지난 5~6일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어 군은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항구적인 재해 방지 대책 마련을 적극 건의해 왔다. 또한 하천의 굴곡이 심하고 교량 아래 물이 통과하는 단면이 부족함에 따라 가옥과 농경지 침수 등 반복적인 재해 피해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번 개선 복구 사업을 통해 3곳 하천에 대해 약 13km의 제방과 호안을 보강하고 교량 16개 재가설, 보 및 낙차공 7개소 및 배수구조물 5개소를 정비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원상태 복구보다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면적인 개선복구사업을 실시, 반복적인 피해에 대한 중복 투자를 방지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 상황에서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신속한 복구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전면적인 하천 개선 복구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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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소통 공간 '청년두드림센터'로 오세요해남군은 다음달 10일 지역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해남청년두드림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해남읍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해남천 인근에 위치한 청년두드림센터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2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307.4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센터 1층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과 청년일자리 상담 창구로, 2층은 사무실, 교육실, 회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실과 회의실은 대관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농어촌 지역 청년인구 감소 추세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정책을 총괄하고,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공간이 될 청년두드림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지역 청년문화 향상에도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는 청년 맞춤형 강좌 운영을 비롯해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은 물론,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년일자리카페도 센터내로 이전하게 된다. 주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해남군은 지난 5월 청년 외식창업플랫폼인 공유주방과 공유사무실, 해남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청년센터를 개관함으로써 해남천 일원을 청년 관련 시설이 집적된 청년의 거리 조성하기 위한 계획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읍 구도심에는 지난 7월 해남시네마와 청소년누림문화센터가 개관했으며, 읍 매일시장과 5일시장 인근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해남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되는 등 구도심 활성화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에 문을 여는 청년두드림센터는 흩어져 있는 해남군의 청년 정책을 한곳에 모아 쉽게 알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적극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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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순조’ 1차 접종율 60% 넘겨해남군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상자의 62.1%인 3만 6,641명이 1차 접종을 마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7월 27일까지 18세 이상 예방접종 대상자 5만 8,997명 중 62.1%가 한번 이상 접종을 마쳤고, 이중 1만 5,096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해남군은 3분기까지 접종 대상 군민 5만 147명 접종, 접종률 85% 달성을 목표로 예방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50대 장년층 55~59세 사전예약율이 88.6%로 전국보다 월등히 높은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 이미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 등을 제외한 50~59세의 관내 인원은 총 8,569명으로, 7,346명이 예약을 마쳤다. 26일부터 대상 연령층과 자자체 자율 인원에 대해 모더나·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50~54세, 초3~중학교 교사, 아동시설 보육종사자, 돌봄인력 종사자, 고3 외 대입수험생(재수생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일부터는 고교 3학년 및 고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했으며, 60~74세 초과예약자, 교육 및 보육종사자, 자율접종 대상자에 대해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해남군 보건소에서는 잔여백신을 최소화하고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잔여량 백신 예약 신청을 SNS(카카오, 네이버)는 물론 해남소통넷,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여 군민 누구나 쉽게 신청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3분기 일반 국민들의 대규모 접종과 위탁의료기관의 다종백신 접종이 시행됨에 따라, 오접종 방지 및 백신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예진표에 부착할 스티커를 추가 제작해 위탁의료기관에 배포하는 등 안전 관리도 세심히 살피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을 위해 전종 완료자임을 알리는 배지도 보급하고 있는 가운데 26일에는 현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종 완료자 배지 수여식이 열리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세에도 해남군은 안전지대를 지켜오고 있다”며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방역과 함께 백신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어 코로나 청정지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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