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
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새단장해남군이 흑석산 자연휴양림의 대대적인 새단장에 나섰다. 군은 자연휴양림 내 20년 이상 된 낡은 숲속의 집, 숲속 놀이터, 캠핑장 등을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으로 바꾸고자 시설 보완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국·도비 27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노후화된 숲속의 집 14개 동을 철거하고 현대화된 시설로 신축하고 있다. 1, 2차 사업으로 나눠 추진하는 이 사업은 현재 1차 사업이 완료되어 숲속의 집 4개 동을 이번에 새롭게 오픈했다. 새로 문을 연 숲속의 집은 기존 2, 4인의 숙박시설을 6인용으로 넓게 조성했고, 소파와 가전제품 등 집기류도 최신시설로 설비했다. 1개동은 BF 인증을 받아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으로 조성됐다. 2차 사업인 숲속의 집 10개 동 신축은 이번 달에 착공,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숲속의 집 신축과 함께 숲속 놀이터, 캠핑장 등 부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1999년에 개장하여 매년 3만 명이 넘는 휴양객들이 찾고 있는 해남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지이다. 숙박시설(22개 객실)과 숲속 캠핑장(14개소), 유아숲체험원, 치유의 숲 등을 운영하며 산림복합휴양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말까지 코로나 19 예방백신 접종자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에 숙박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해남군 제2회 축제·관광대상 종합대상 수상해남군이 광주매일신문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2회 축제‧관광대상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광객 유치와 관광콘텐츠 홍보, 온오프라인 축제 개최, 신규상품 개발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8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진 가운데 해남군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해남미남축제 온‧오프라인 개최와 백신안전여행 상품운영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관광업무 전담조직 개편과 관광전문가 채용, 해남문화관광재단 출범을 통해 관광정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행능력을 강화시켜 나간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해남군은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개통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고 ‘달마고도’와 ‘땅끝마실’‘해남시티투어’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명품화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시상식에 참여한 명현관 군수는 “축제‧관광분야의 의미있는 수상을 하게 돼 대단히 영광이다”며 “취임 후 해남관광 브랜드를 제고시키고자 해남미남축제를 개발하고 문화관광재단을 출범시키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곳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2월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종합대상 해남군과 광주관광재단을 비롯 11개 기관 및 업체가 콘텐츠부문, 마이스부문 등 각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
해남군 관광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27작품 선정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여행의 시작, 해남에서 새로운 여행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1년 해남 관광 사진‧영상 공모전을 실시하여 사진‧ 영상 수상작 27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남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의적 작품, 해남의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감각적으로 제작한 작품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진은 1인 3작품까지, 영상은 1인 1작품 출품 가능하였으며, 접수결과 사진부문은 128명이 341작품을 출품했으며, 영상부문은 27명이 27작품을 출품하여 총 368작품이 접수 됐다. 군은 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SNS를 통해 대국민 선호도 투표를 진행하여 사진 19작품, 영상 8작품, 총 27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대상은 ‘여기는 해남’을 출품한 김광석씨, 우수상은 ‘울돌목 스카이워크’ 조태관씨, ‘운중 도솔암’ 박흥남씨가 차지했으며, 영상대상은 ‘해남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8가지 이유’를 출품한 이은원씨, 우수상은 ‘슬기로운 해남 스탬프 투어’ 박헌수씨, ‘해남에서 쓰는 일기’ 김태한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상작들은 해남군 관광 홍보 및 군정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해남군, 전남도 경관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1년 경관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관행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중 1차 서류심사 통과한 6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지심사 등을 통해 종합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 10월 공공디자인 분야 친환경 디자인상 5년 연속 수상에 이어 경관행정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남군은 경관 및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경관조례 제정을 통해 경관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을 내실있게 운영해 경관에 대한 군민 관심도를 높여 왔다. 또한 이번 평가 대상인 우수영관광지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자연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고 주변과 잘 어울리게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카이워크가 위치한 우수영관광지 또한 울돌목 등 주변 자연 여건과 조화롭게 이루어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앞으로 미래 경쟁력 있는 경관 및 공공디자인을 위해 가이드라인과 표준 디자인을 마련하고, 특색 있는 경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지역의 우수한 자연․농어촌 경관 등을 보전 관리하는 한편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
해남군, 다음달 2일까지 4주간 특별방역대책 강화해남군은 전국적으로 급격한 확진자 증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우려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주간 강화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해남군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된 11월 한달간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접촉자 분류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진단검사 협조로 지역사회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왔다. 이번 강화된 특별방역대책 시행기간에는 사적모임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8인까지만 가능하며, 식당·카페 이용시 사적모임 범위내(8명)에서 미접종자 1명까지만 예외로 인정된다. 또한, 기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 5종의 영업시설만 적용하던 방역패스(백신접종완료·PCR음성확인)는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 16종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확대 적용한다. 청소년의 경우 방역패스 예외범위를 현행 18세 이하에서 11세 이하로 조정하고 12~18세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다만 접종받을 수 있는 유예기간을 부여 후 내년 2월 1일부터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 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운영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외국인고용사업장, 외국인선원 승선 연근해어업 어선, 직업소개소 운영자·종사자·이용근로자는 2주1회 진단검사,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노인 주야간보호센터(이용자 포함), 목욕장업 종사자는 주1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별도 공지가 있을때까지 임시휴관조치하며, 타지역 방문후 일상생활 복귀전 진단검사로 음성확인후 복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해남군은 특별방역대책 시행기간동안 방역수칙 중점관리시설에 대하여 위반사항 점검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정부의 재택치료 확대방침에 따라 건강 및 격리관리, 응급대응을 위한 재택치료관리팀을 구성 및 의료협력기관을 이미 확보했다. 또한 이송의료기관 지정 및 이송수단 사전준비 등 응급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신속한 추가접종을 위하여 14개 읍면을 순회하는 일정으로‘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과 거동불편자의 접종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고령층의 추가접종 및 청소년 등 미접종자의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다시한번 긴장감을 가지고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선제적 진단검사 등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강조했다.
-
해남군, 2022년도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 시범사업 선정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를 통한 올바른 재활용 실천으로 재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해남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총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10개 지자체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으로, 해남군은 해당 지자체 중 가장 많은 2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남군은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통해 배출한 깨끗한 재활용품을 별도 보관하기 위해 군 생활자원처리시설 내에 유휴 부지를 사용해 별도 집하장을 설치하고 자원관리사의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전용 운반차량과 자동 전자저울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지난 3월부터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땅끝희망이’를 통해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깨끗한 재활용품을 배출하여 포인트로 적립 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유가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의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며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및 자원순환으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정착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땅끝해남소식’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 쾌거해남군민들의 소통과 정보전달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는 해남군 군정소식지 ‘땅끝해남소식’이 제31회 2021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외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은 매년 국가기관, 기업, 단체 등의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우수한 제작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땅끝해남소식은 지난 2015년 특별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최우수출판물 부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땅끝해남소식은 지난 1999년 9월1일 창간돼 20여년간 해남군의 정책, 문화, 생활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군민에게 제공해 왔다. 다양한 군정시책과 각종 사업, 수상실적 등 소식과 함께 해남군의 숨은 맛집과 관광 명소 등은 물론 천편일률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명예기자단의 읍면소식, 해남만의 특성이 잘 살아있는 문화정책, 독자참여를 위한 가로세로 낱말퍼즐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여 독자로 하여금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땅끝해남소식은 매월 2만3,000부가 제작돼 해남 군민 및 향우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해남군 60% 이상의 세대에서 구독하고 있을 만큼 군정과 군민들의 잇는 중요한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1월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땅끝해남소식은 군민과 군정을 잇는 가교로서 소통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해남만의 특성을 잘 살린 정보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해남군, 민원행정 ‘탁월’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시‧군‧구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란 복합민원 등을 개별부서 별도 방문없이 한 곳에서 처리하는 민원업무 원스톱처리시스템으로,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해남군은 2003년부터 허가 전담창구를 설치하여 운영 중으로, 현재 전국 229개 지자체 중 219곳이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전담창구 설치이래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민선7기 들어 크게 향상된 민원서비스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우수기관은 전국 지자체 중 6곳만을 선정한 가운데 전라남도내에서는 해남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민원인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원스톱 민원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각종 민원 행정 처리 절차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추진해 왔다. 명현관 군수 취임 후 첫 번째 지시사항이기도 한 원스톱 민원처리서비스 강화를 위해 맞춤형 원스톱 민원행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신속ㆍ정확한 민원처리와 고객중심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3개 세부과제를 수립하고 개선방안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원인이 복합민원 인허가 상담을 위해 군청에 방문해 여러 부서를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민원상담관이 관련 부서의 검토의견을 취합해 민원인에게 한번에 안내하는 민원상담관제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상담관의 창구 배치와 함께 민‧관협동 복합민원 무료 상담창구 운영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최대한 증진하는 한편 민원인 안내 도우미도 상시 배치,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365 무인 민원 발급기 설치 확대 등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해남군은 법정처리기간 대비 실제처리기간의 감축 정도를 평가하는 처리기간 단축률이 77.82%(26,936일→5,975일)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상반기 민원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97.1% 종합만족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2021년 시‧군‧구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시상은 제12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를 겸해 24일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개최됐다. 명현관 군수는 “원스톱민원행정 정착을 민선7기 최우선 과제로 지속 추진, 정착시켜 온 결과 이번 우수기관 선정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 고객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행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조했다.
-
해남군, 청년어울림 한마당 축제 성료해남군이 지난 20~21일 개최한 청년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많은 청년들의 참여속에 성공리에 개최됐다. 군은 이틀간에 거쳐 해남청년두드림센터와 해남천 일대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한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청년어울림 한마당은 해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청년축제로, 지역 청년들이 기획하고 추진하면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로 마련돼 100여명의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해남청년두드림센터에서는 지역 청년작가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하고,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한 초청 강의를 실시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해남청년두드림센터 주변 천변에서는 캠핑존과 동화산책길, 코스프레, 꽃 공예품 체험, 먹거리 판매 부스, 만물트럭 등 소셜 프리마켓을 열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가족단위 행사로 따뜻하고 정감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진 청년의 날을 축하하는 축제 기념식과 함께 해남국악전수관과 풍물굿패 해원의 국악한마당, 조선시대 관리의 공식행사 행진음악인 대취타 공연과 태권무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해남군은 지난 8월 해남천 인근에 청년두드림센터를 개관, 청년 맞춤형 강좌 운영을 비롯해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은 물론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의미에서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명현관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축제라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명량해상케이블카, 힐링 필요한 수험생 대상 할인 이벤트 진행대표적인 전라도 여행지 추천 코스로 해남과 진도의 멋진 경관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힐링여행 명소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오는 19일부터 힐링이 필요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7일 명량해상케이블카에 따르면 내년 2월 말까지 2022년 수능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대인 정상가 기준 일반캐빈 13,000원 크리스탈 캐빈 17,000원에서 1인당 2,000원씩 동반 3인까지 동일하게 할인을 제공할 예정으로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를 권하고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2022년 수능시험 좋은결과를 바라며 수능을 준비하면서 받았던 모든 스트레스를 울돌목에내려놓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울돌목의 수려한 바다와 신비로운 회오리 그리고 시원하고 탁트인 경관을수험생 할인이 적용된 한시적 혜택 요금으로 이용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조선을 침략한 일본 수군 300여척을 단 13척으로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이자 영화 명량 촬영지로 알려진 '울돌목'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로 국내 최초로 역사의 현장에 개통한 케이블카로 특히 가족 단위 힐링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스탈 캐빈에서는 신비로운 울돌목 회오리물살을 발 밑으로 짜릿하게 감상할 수 있고, 요란한 물살 소리를 하늘 위 캐빈 안에서도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진도 스테이션 옥상에 위치한 명량마루에서는 미려한 진도대교와 다도해, 울돌목이 어우러지는 파노라마 뷰와 함께 해가 질 무렵에는 멋진 낙조가 일품이라 수능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좋은 수능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해남군, 2021년 산불지상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해남군(명현관 군수)이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산불방지협회가 주관하는 2021 산불지상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불지상경연대회는 야간 산불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장비사용 숙련도, 산불진화 기계화 시스템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열리고 있다. 지난 11일 해남군 흑석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전남도내 11개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남군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연대회는 야간산불 발생상황을 가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8명이 한팀을 이뤄 출발지에서 고도차 45m, 거리 600m의 담수지까지 펌프, 간이수조, 도르래, 분배기 등을 이용해 진화용수 100리터를 신속하게 담수하는 방식으로 진화능력을 겨뤘다. 해남군은 15분 40초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산불진화를 위한 최종 담수를 완료했다. 최우수상 수상은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철저한 장비관리 및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한 진화대원의 협동심이 결실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남군은 2021년 봄철 산불대응기관 최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이번 산불지상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산불예방 활동과 진화 역량 강화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을 보전하는 것이 청정해남을 지키는 것임을 염두에 두고, 산불 초동진화태세를 보다 완벽하게 구축해 대형산불을 방지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산이면주민자치위원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수상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명식)가 제20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산이면 굴렁쇠’를 주제로 민관협치와 마을 브랜드개발 사업 등을 추진, 특화된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개최하는 전국단위 행사로서 자치분권과 생활 정치,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선정해 알리게 된다. 전국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에는 전국 113개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온라인 심사를 거쳐 산이면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이면 주민자치회는 매월 1회 주민자치회와 면 행정, 이장단, 전문가가 참여하는 ‘산이랑 굴렁쇠 민관거버넌스’를 열고,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정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40개 마을 전체와 이장단, 어린이들이 함께 기초조사, 설문조사, 드론 촬영, 현장 조사, 집중 조사 등 5단계에 걸쳐 마을 자원조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디자인 워크숍 등을 열어 40개 마을의 마을브랜드와 캐릭터를 만들고, 지역 특산품을 이용해 다양한 푸드래시피 개발을 추진, 고구마, 배추, 인삼, 두부를 이용한 식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각 호남대학교와 호원대학교와 함께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진행해 대학과 마을공동체의 상생협력이라는 사례를 만들었다 장명식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한 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전국의 쟁쟁한 주민자치위원회를 제치고 최우수상에 선정된 비결은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답습하지 않고 면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온 데 따른 것이다”며 “앞으로도 면단위 주민자치위원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들과 협력해 주민자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해남의 맛과 멋에 반했어요” 해남미남축제 성료해남미남축제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철저한 방역아래 위드코로나를 선도하는 축제로 거듭나며 성료했다. 해남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해남에서 맛나요’를 주제로 한 제3회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11월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재개된 축제로서, 철저한 방역아래 오프라인 축제 행사도 성공리에 치러냄으로써 위드코로나를 선도하는 축제 방식으로 모범적인 선례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두륜산 도립공원 잔디구장에서 열린 오프라인 행사는 스타와 함께하는 미남푸드쇼를 비롯해 전국요리경연대회, 미남힐링 콘서트 등 무대 프로그램을 비롯해 해남 배추김치 버무림 체험 등 체험행사와 전시·판매전이 개최됐다. 오프라인 축제장은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사전 예약을 거쳐 입장을 실시했으며, 각종 체험행사는 카카오톡 채널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된 참가자에 한해 인원수를 제한해 하루 3~5회 개최되었다. 미남푸드쇼와 힐링콘서트 등이 열리는 주무대는 499명까지 입장한 후 안전하게 공연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중계되어 직접 참가하지 못한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달래 주었다. 두륜산을 물들인 오색단풍과 함께 국화 꽃 축제도 열려 만추의 정취를 느낀 야외 무대에도 코로나 이후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이 줄을 이은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무거웠던 마음이 가을 정취 가득한 볼거리를 통해 저절로 치유되는 기분이다”며 입을 모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미남축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해남의 맛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해남미남축제가 안전한 축제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서 앞으로 단계별 일상회복의 중요한 전화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해남청년두드림센터, 청년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지난 8월 개관한 해남청년두드림센터가 지역 청년 활동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 청년두드림센터는 청년 맞춤형 강좌 운영을 비롯해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은 물론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11월부터는 마음과 일상, 취업 등 3가지 테마로 7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을 시작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심리상담 및 음악·미술·원예 등 심리치료를 지원해주는 마음 두드림을 비롯해 캘리그라피·플로리스트·테라리움과 같은 여가·취미 생활을 지원해주는 일상 두드림, 현직자들의 멘토링 및 취업역량 강화활동(문서작성 등)을 지원해주는 취업 두드림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구직상담 및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AI면접시스템, 진로캠프,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해남청년두드림센터는 커피 한잔의 여유와 독서를 즐기고, 컴퓨터 및 프린터 이용, 청년들이 소모임 활동을 할 수 있는 회의실·교육실을 무료 운영하고 있다. 해남청년두드림센터를 통한 청년 문화 향상도 눈에 띄게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화 소모임 등 다양한 청년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두드림프로그램, 청년정책사업, 해남청년인터뷰 등 다양한 청년들의 활동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군에서는 청년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더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 중으로,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농어촌 지역 청년인구 감소 추세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정책을 총괄하고,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공간이 될 청년두드림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지역 청년문화 향상에도 도약의 계기가 되고 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
해남소방서, 제59주년 소방의 날 행사 개최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9일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9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들의 긍지를 높이고 사기진작과 소통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소방의 날 행사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평소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6명을 비롯하여 민간인 3명에게 각각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구천회 해남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언제나 적극 협력해주신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명예를 잃지 않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신뢰받는 소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해남 화산농협,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 3년 연속 1위
- 2해남군, 해남군민의 날 행사 개최...“사통팔달 살기좋은 경제도시” 조성
- 3명현관 해남군수,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 열기 후끈
- 4명현관 해남군수, 해남읍민과 함께하는 현장대화 '성황'
- 5해남문화원,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실시
- 6김성일 도의원, 전남도 공공시설 매점․자동판매기 사회배려계층에 우선권 줘야
- 7해남군, 매니페스토 평가 전남 유일 6년 연속 ‘최우수’
- 8해남문화원, '희희낙락 향교', '선비의 하루' 체험 실시
- 9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개관 “자원순환 1번지 자리매김”
- 10제21회 북일면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