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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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임신에서 출산까지” 지역사회가 함께해요해남군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형 ESG 출산장려 시책을 통해 임신에서 출산까지 안전하고, 촘촘한 지원을 강화한다. 해남군은 2012년부터 7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한 출산정책 선두 지자체로서 2008년 전국 최초 출산정책팀, 민선7기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인구정책의 종합적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저출산 및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단계별 출산장려 시책을 더욱 다양하게 시행하고, 출산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해남형 ESG 윤리경영 군정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모든 출생아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양육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해남의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는 산모아기사랑 택배를 비롯해 출산맘 행복상자 배달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산모아기사랑택배는 출산가정에 쇠고기, 미역, 신생아 내의 등을, 출산 맘 행복상자는 20만원 상당의 산모·신생아 용품을 담았다. 출산 순위별 신생아양육비 지원도 이뤄진다. 첫째아 320만원, 둘째아 370만원, 셋째아 620만원, 넷째 이상 740만원의 신생아 양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영양상태가 취약해 질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2회 각 가정으로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11종의 보충식품 패키지로 배송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동안 장려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에는 육아용품 구입비 50만원이 지급되며, 모든 출산가정은 소득에 관계없이 기저귀 구입비 월 6만4,000원씩 24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서비스 가격 중 본인부담금의 9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직장 및 가사병행이 어려운 임신부 가정에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 세탁 등 기본서비스와 식사제공 등 1일 4시간 1인당 총 4회 가사관리사를 파견한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출산·양육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담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등 양육 관련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속 방문이 필요하면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에서 처음으로 해남에 설립된 공공산후조리원 일반 이용자에게도 이용료의 50%를 지원해 최대 7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에게는 소득에 관계없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비용 일부를 시술종류 및 연령에 따라 20~11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매년 5명 정도의 한방 난임 치료 대상자를 모집해 1인 180만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와 한약 등을 지원한다. 임신부의 경우 혈액형, 감염항원·항체검사, 풍진검사 등 12종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며, 초음파 및 기형아 검진(1인당 13만원)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은 임신과 출산이 개인이나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야 할 과제라는 점에서 해남형 ESG와 연계해 전국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시책을 개발하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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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임인년 입춘방, "입춘대길,역병퇴치"지난 2월 4일 임인년 입춘(立春)을 맞아 해남향교에서는 연례 행사인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는 문구의 입춘방을 향교 외삼문 대문에 붙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올해는 왼쪽에 ‘立春大吉 建陽多慶(새봄의 큰 기운으로 좋은 일 만 가득하길)’을 붙이고 우측에는 ‘임인대길 역병퇴치(壬寅大吉 疫病退治(임인년 호랑이해에는 코로나19가 반드시 퇴치되길))’란 글귀를 내걸어 새봄과 함께 전 세계적인 재앙인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사라지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았다.입춘일에 맞춰 대문이나 입구에 내 거는 입춘방(立春榜)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대문이나 대들보, 천장 등에 붙이는 춘축(春祝) 글귀를 말한다.해남향교 윤광천 전교는 “코로나로 인해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땅끝 해남에서 봄이 시작되는 좋은 기운을 담아 나라에 길한 일만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재난은 봄눈처럼 사라지고, 임인년에는 복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의미를 전했다.한편 이날 입춘방 글씨는 고암 최용규 선생(고암서예원 원장)이 직접 붓을 들었고 임형기 해남향교 보존계장과 윤인식 해남향교 청년부회장이 입춘방을 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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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2022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해남미남축제가 2022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었다. 2019년 해남미남축제를 처음 개최한 후 3년만의 성과로, 군은 2,0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은 도내 18개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와 함께 전라남도 축제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했다. 서류심사는 지난 27일 온라인 PPT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9년 첫 개최된 해남미남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매년 중단없이 열려 지역축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사전예약과 입장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오프라인 축제장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의 온라인 축제도 병행해 안전한 축제로 성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도 해남미남축제는 위드코로나 단계에 맞춰 11월 12~14일 동안 열렸으며, 축제 관련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고 안전한 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해남미남축제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평가에서 3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해남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대표축제로서 위상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군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배려가 있어 성공리에 축제를 개최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도 대표축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관광대표축제로 선정 될 수 있도록 올해 축제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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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김양식장 황백화 현상 긴급 지원해남군이 관내 김양식장에서 발생한 김 황백화 현상 피해에 대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월 들어 관내 해역 김양식장에서 김 엽체가 탈색되고, 성장하지 못하는 이상 징후가 관찰됨에 따라 지난 1월 18일부터 수차례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조사 결과 송지면과 화산, 현산, 황산면 등 25개 어촌계, 4만 1,152책의 양식시설에서 김 황백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남군 전체 19만 2,140책의 21%에 해당하는 규모로, 군은 원인 파악과 함께 피해 어가에 대한 긴급 지원을 강구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물김 출하조절 지원사업비 3억원 및 예비비 등을 투입해 황백화 물김을 수거 폐기처분하는 한편 물김 수거를 위한 어선 임차료 2억5,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황백화 현상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김 조기 채취를 지도하고, 농어업재해 대책법에 따른 피해 어가 복구계획을 수립, 재난지원금 등 직간접 지원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실시한 시료 조사에 따르면 식물성 플랑크톤(규조류) 대량 발생에 따라 영양염의 농도가 낮아져 황백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규조류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추가 정밀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윤재갑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및 도의원, 해남군의회 및 관계기관은 지난 1월 28일 피해 양식장 일원을 현장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해남군은 김 양식장 피해 물김 폐기비 등 긴급 지원으로 국도비 40억원을 요청하고, 정확한 원인 조사를 통해 어민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어선에 직접 승선해 피해 양식장을 둘러본 후 피해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 김 생산량과 생산금액이 증가하면서 모처럼 어가에 희망이 피어오르는 듯했으나 이번 황백화 피해로 인해 올해 물김 생산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복구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전남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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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디서나 30분내 고속도로 접근 가능해남군과 강진, 완도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도 30분내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인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간 건설사업을 포함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확정했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지역균형발전과 교통혼잡 완화 등 4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전국 총 37건, 55조원 규모의 고속도로 신설·확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총연장 88.61Km,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약 3조 3천억 원이 소요되며, 광주 서구 벽진동~강진 성전 1단계(51.11km), 강진 작천~해남 북평 2단계(37.5km)로 나누어 추진 중이다. 2단계 구간은 1조 7,313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제1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경제성 부족 등으로 선정되지 않았던 강진 작천 ~ 해남 옥천 ~ 해남 북평구간이다 특히 이번 2단계 사업은 우선 추진하게 되는 ‘중점사업’에 선정돼 1단계 구간 준공 전 2단계 착공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 조기완공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던 1단계 구간은 현재 준공율 50%로, 최근 유적이 발견되면서 공사기간이 2년가량 연장됐다. 국토부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을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추진할 신규 신설사업으로 강진~해남간 구간 등 총 8건을 선정했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해남 어디서나 30분 이내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현재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해남~광주간 소요시간이 40분 안팎까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군은 국도77호선 연결도로 착공과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등 늘고 있는 서남권 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탄소중립 에듀센터 대상지 선정, 코로나이후 온오프라인 농수특산물 소비 증가에 따른 물류 개선 등 급속히 달라진 지역여건에 따라 고속도로 조기 개통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 이번 2단계 사업 선정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와함께 군은 2차 고속도로 계획의 연장으로 해남 남창~ 땅끝구간 14.4km에 대한 고속도로 개설을 대선 정책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2026년부터 2030년 추진되는 3차 계획을 통해 국토 최남단 땅끝까지 이어지는 교통 접근성을 제고하고,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전남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는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도로망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최근 해남군은 각종 대규모 사업들을 유치하면서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SOC 등 기반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지역발전에 걸림돌로 남아있었다”며 “고속도로 개설로 각종 역점 추진에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과 3차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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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홍보, SNS 기자단이 책임진다해남군이 온택트 군정 홍보를 책임질 SNS 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4기 해남군 SNS 기자단은 총 20명으로 SNS,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의 뉴미디어 홍보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직업군과 연령층 등 폭넓은 참여로 소통·공감의 군정 운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1년간 해남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들을 직접 취재하여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해남군 공식 SNS에 게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군 공직자들로 구성된 SNS 스토리텔러도 운영해 해남 해남형 ESG 군정운영 등 분야별 군정운영의 현황을 알리고 군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7·28일 각각 발대식을 가진 SNS 기자단과 스토리텔러는 해남군 SNS를 통한 소통과 공감 행정의 한 축으로서 해남 홍보에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SNS에 게재된 사진 한 장으로 여행이 시작되듯이 현재 소셜 미디어의 정보는 모든 관광,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언택트 홍보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SNS 기자단이 군민의 홍보대사가 되어 해남의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홍보를 통해 뉴미디어 홍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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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겨울철 야영장 현장 안전지도 실시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겨울철 야영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야영장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 및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관내 야영장 7개소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및 비상손전등 구비 여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여부 ▲텐트 내 적정 전기용량 및 가스용기 사용 안내 등을 실시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낭만 가득한 시간이 화재·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평소 전열기구 등의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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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장성년 전교 임형기 유도회장 당선해남향교를 새롭게 이끌어 갈 제51대 전교 및 제35대 유도회장에 장성년(전교), 임형기(유도회장)씨가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이와 관련 해남향교에서는 21일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후보자에 단독 등록으로 당선이 확정된 장성년(전교)씨와 임형기(유도회장)씨에 대한 당선증 교부 행사를 가졌다. 해남향교 전교 및 유도회장은 지난 선거에 이어 올해도 무투표 추대 형식으로 이뤄지면서 이날 유림들의 환영 속에 당선증이 교부됐다.제50대 해남향교 전교로 당선된 장성년 씨는 2020~2021년 제5대 삼호학당장을 지냈으며 전교 출마 공약사항으로 ▲향교제도개선 ▲봉심 분향례 시범운영 ▲향교기능 회복 ▲향교 재산 적극관리 ▲소속 단체 활성화 ▲향교 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시했다.또한, 장성년 당선 전교는 원로, 대의원, 각 읍면지회장들과 수시 토의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열어 일을 꾸미고 향교의 역할을 끌어 올려서 기대 충만한 해남향교를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제35대 해남향교 유도회장으로 당선된 임형기 씨는 2020~2021년 해남향교 보존계장으로 향교 재산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도맡아 왔다.임형기 당선 유도회장은 출마 공약으로 ▲더 젊어지는 유림조직 ▲청년유도회와 여성유도회의 기능 활성화 ▲청소년인성교육 강화 ▲향교 입문의 턱을 낮춰 누구나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또한, 유림의 자질 향상과 덕성함양을 위해 각종 교육을 진행하여 모범적인 유림 양성과 이로 인해 유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한편, 신임전교와 유도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3월 3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개최되며, 같은날 현 윤광천 전교와 김장균 유도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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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검사체계 변경해남군 코로나19 검사체계가 바뀐다. 최근 전남도가 광주광역시, 경기도 평택·안성과 함께 단기간 내 코로나 환자가 급증한 오미크론 우세지역으로 분류돼 새로운 검사·치료체계를 운영하게 되면서 해남군 선별진료소도 방역체계를 변경 운영한다. 진단검사의 경우 고위험군과 일반인으로 나누어 이루어진다. 고위험군(역학 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은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하고, 무증상 일반군민은 보건소 관리하에 자가검사키트로 검사, 음성이면 24시간 유효한 방역패스를 발급받고 양성이면 곧바로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는다. 해남군은 정부방역 대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건소 주차장에 선별진료소와 별도로 자가검진 검사소를 설치·운영, 관리자가 상주하여 자가검사 방법 등을 안내지원하게 된다. 24시간 유효한 방역패스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방역체계 변경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설연휴 기간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가는 경우 방문 전·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은 물론 귀향하는 친·인척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해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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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연휴 ‘잠시멈춤’으로 안전하게 보냅시다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한달간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먼저 챙기는 명절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남도내에도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군민과 향우에게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대면접촉이 아닌 비대면 전화안부, 6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설 연휴 잠시멈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부득이 고향을 방문하는 경우 출발 하기 전 백신접종과 진단검사를 받고, 소규모로 방문할 것을 당부하고 일상생활 복귀 전 다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 대응 업무지시를 통해 “공공기관을 비롯해 도내에서 확진자가 대량 발생하고 있고, 해남도 소규모이기는 하지만 지속적인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적모임 4인 기준에 준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 전 공직자는 매주 월요일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타지역 출퇴근 직원들의 경우 진단검사 후 출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군은 설 연휴에도 강화된 방역 상황을 유지할 계획으로, 설연휴기간 귀성객 주요 이용시설인 버스터미널은 차량 내부소독, 발열검사소를 지속 운영하고, 주요관광지 및 전통시장과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 강화와 마스크 의무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한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은 군청사와 보건소에서 방역대책 상황유지를 위해 11개 협업 부서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확진자 급증 시에는 전 직원 근무 등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군 보건소 선별검사소 및 콜센터(☎061-531-3993)는 연휴기간 쉬는 날 없이 정상 운영하며, 진단검사, 예방접종 사전예약 및 이상반응 신고 접수, 의료기관 운영 점검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처하게 된다. 명현관 군수는 “인근 시군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위중한 상황으로, 이번 설 연휴기간이 또 한번의 고비가 될 수 있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하겠다”며 “군민여러분께서도 타지역 이동자제, 사적모임 최소화, 마스크(KF94) 착용,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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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군민광장 조성사업 본격 추진해남군이 구 청사 철거작업을 마치고, 군민광장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실시된 구 청사 철거 작업은 도로변으로 철골 시설물을 100여미터 설치하고, 천연기념물 수성송 주변으로는 이중휀스와 고가 살수차, 초장축 압쇄기 등 장비를 최대 동원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해체를 진행했다. 특히 문화예술회관과 주변 상가 등 인접한 건물간의 이격거리가 가까워 까다로운 해체작업이 예상됐으나, 공사 구간을 전면 통제한 가운데 안전하게 청사 철거가 진행되면서 사고없이 공사를 마무리했다. 군은 곧바로 군민광장 조성에 착수해 올해 상반기 중 1단계 사업으로 구청사 철거구역에 군민친화형 열린 광장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신청사 민원실 입구의 가로선을 연장해 차로를 확장하고 대형버스2대가 주·정차 가능하도록 주차환경도 개선한다. 후박나무 등으로 수성송을 보호 할 수 있는 방품림 식재와 나무 주변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광장바닥은 석재를 깔게 된다. 현재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철거된 부지의 문화재 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 430호 수성송의 환경변화에 대한 영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 용역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군민광장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과 설문조사, 청사추진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시행안을 마련했으며, 최종 군의회 권고사항에 따라 구청사 철거구역과 현 군민광장에 대한 시설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남읍성 성곽보수 및 주변 정비사업은 군민광장과 신청사를 연결하는 계단설치 공사와 내측 성벽을 축조하고 있다. 3월말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되는 군민광장은 모든 군민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하여 조성된다”며 “수성송 주변에 대한 문화재 주변 정비사업과 과거 군민광장의 시설개선에도 속도를 내어 군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군민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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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미남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해남군에서 열리는 ‘해남미남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매년 수상축제를 선정해 오고 있다. 한국의 지역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국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축제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특히 해남미남축제는 2020년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 2021년 비대면축제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해남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대표축제로서 위상을 인정받았다. 해남미남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사전예약과 입장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오프라인 축제장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의 온라인 축제도 병행해 안전한 축제로 성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도 해남미남축제는 위드코로나 단계에 맞춰 11월 12~14일 동안 열렸으며, 축제 관련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고 안전한 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친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준비 끝에 축제를 개최, 안전한 축제로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며 “해남미남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신청하는 등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축제 또한 철저히 준비해 성공리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12월 광주매일신문에서 주최하는 제2회 축제‧관광대상에서 해남미남축제 성공개최 등의 성과로 종합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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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연중무휴 운영해남군 우수영 관광지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9월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명량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우수영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대거 늘어남에 따라 우수영 관광지도 쉬는날 없이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우수영 관광지는 매주 월요일 명량대첩해전사 전시관 등 시설 운영을 휴무해 왔다. 지난해 9월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명량해상케이블카 운영을 시작한 이래 연말 기준 우수영 관광지 입장객은 4만 2,710명으로 전년도 같은기간 1만 4,913명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민간투자로 운영되고 있는 명량해상케이블카도 유료 탑승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수영 관광지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올 1월에는 우수영 문화마을 법정스님 생가에 마을도서관이 임시 개관하여, 우수영 관광지의 또 다른 명소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우수영 관광지 연중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한층 높이는 한편 우수영 관광지 활성화의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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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19 3차 접종률 60% 넘겨해남군의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방역패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난 10일 기준 해남군민 4만 3,311명이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해 말 주민등록 인구수 6만 7,166명 대비 64.5%에 해당되며, 전남 51%, 전국 41%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1차 접종 88.8%, 2차 접종 87.6%를 완료했고, 3차 접종기준 18세 이상 72.6%, 60세 이상 89.8%, 60~69세 86.2%, 70~79세 89.8%, 80세 이상 96.4%로 고령층으로 갈수록 높은 추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군내 거주 외국인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597명이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3차 접종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률 또한 전체 2,939명 중 1차 2,116명 72%, 2차 1,809명 61.6%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지난 12월 집중 접종 기간 동안 보건소와 2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총력을 다해 접종한 결과로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세에도 안정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3차 추가접종은 19세가 되는 2004년 출생자 중 2차 접종완료 후 3개월 경과자에 대해서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 첫 접종이 시작되는 2010년 출생자의 경우 화이자 백신으로 3주 간격 2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게 된다. 특히 2010년 출생자의 경우 지난해와 다르게 생일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며, 생월 1개월 전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발송 및 전화 등을 통한 접종 안내를 하고 있으며, 사전예약 누리집, 1339, 보건소 콜센터(☎061-531-3992~4), 읍면사무소, 보건지소와 희망 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가 인근 시군에서 지속적을 발생하고 있고, 군내에서도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다행히 다른 지역보다는 상황이 양호한 편이다”며 “백신접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만큼 지역내 감염 확산 방지와 집단 면역 유지를 위해 외국인, 미접종자와 3차 접종대상자는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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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 개최해남경찰서(서장 송세호)는 1월 11일 수사과 지능팀 사무실 앞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수사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22년 양대선거를 앞두고 전국 경찰관서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1월 8일부터 6월 1일까지 145일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단속체제를 유지하면서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불법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송세호 서장은 ‘수사관들이 공직선거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불법선거운동에 엄정하고 신속·공정하게 대응하여 깨끗한 선거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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