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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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도소, 최종일 신임 소장 취임해남교도소는 최종일 제16대 신임 소장이 취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최종일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원칙적인 기관 운영, 질서와 인권이 조화된 법 집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정행정 구현을 강조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일 소장은 1996년 교정 간부로 임용되어 2014년 원주교도소 총무과장, 의정부교도소 보안과장을 거쳐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교정본부 교정혁신추진단장, 서울구치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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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달마고도·남파랑길 걷기행사 개최해남군은 새봄을 맞아 ‘달마고도·남파랑길 봄 따라 걸어 봄’ 걷기 행사를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인 달마고도와 남파랑길 해남 구간(85·89·90 코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트레킹가이드와 함께 하는 ‘함께 걷기’ 각자 자유롭게 걷고 인증하는 ‘개별(비대면) 걷기’로 진행된다. 함께 걷기는 4월 16일, 23일, 5월 14일, 21일 총 4회 진행된다.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다+조깅)’으로 진행하여 환경보호도 함께 실천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차수별 50명씩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달마고도 페이지) 또는 전화(☎061-530-5159~516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기간동안 각자 지정된 코스를 자유롭게 걸어보고 인증하는 비대면 걷기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에게 지급되는 인증손수건을 활용하여 SNS에 걷기 여행 인증샷을 남기면 SNS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비대면 걷기행사는 4월 4일부터 네이버폼(naver.me/IIZ2ZXSm)을 통해 1,000명까지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관광실 축제팀(☎061-530-5159~51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해남의 아름다운 길을 천천히 걸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는 힐링의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며 “연중 다양한 테마가 있는 걷기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니 해남 걷기 여행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2022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정됨으로써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 ‘남파랑길과 함께하는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를 연중 운영하고, 올해 말까지 걷기여행객 편의 제공을 위한 코리아둘레길 쉼터를 조성하는 등 걷기 여행 기반 마련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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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 “공룡을 아시나요” 특별전 개최해남군은 우리나라 대표 과학관인 국립부산과학관, 부산환경보존협회와의 협업전시를 통해 5월 31일까지 ‘공룡을 아시나요’ 특별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공룡에 대해 직접 만지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전시를 실시한다. 전시실에는 중생대 숲 속과 공룡계의 슈퍼스타인 티라노사우루스 체험을 비롯해 실물 공룡알과 공룡분 화석을 확대경으로 관찰하고, 초식공룡의 이빨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또한 지구의 시간을 살펴볼 수 있도록 ‘켜켜이 쌓인 시간’을 주제로 체험 시간테이블을 통해, 아이들이 고생대부터 신생대까지 시대별 주요 생물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였다. 한편, 해남공룡박물관은 2007년에 개관하여 매년 20만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과 보행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발자국,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1m 크기의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룡화석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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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 다음달 5일부터 도서관 주간행사 운영해남군립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4월 5일부터 바느질과 회화를 접목한 독특한 작품들로 주목받고 있는 오경민 작가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꽃비가 내리는...’을 주제로 봄의 향기가 가득한 바느질 꽃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군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ESG 도서 100선 전시도 함께 열린다. 4월 16일 오후1시에는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 <젤 캔들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4월 23일에는 도서관 최고인기 행사인 헌책을 가져오면 신간도서와 교환 해주는 <책 교환전: 헌 책 다오 새 책 줄게>가 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펼쳐진다. 1인 3권 한정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주간 동안 태블릿을 이용한 구독형 전자책을 읽어보는 체험도 같이 진행되며, 도서 대출권수가 평소 1일 5권에서 10권으로 늘어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도서관주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어려운 시기에 위로가 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도서관팀(☎061-530-58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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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은 노는 물이 달라요” 해남천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해남군이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아파트공동체와 함께 해남천살리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은 해남읍을 관통하는 해남천의 생태적·공동체적 기능 강화하고 주민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남천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남천 인근 해담은아파트공동체와 함께 해남천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 및 각종 전시·공연 등을 추진해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활동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해담은아파트공동체와 해남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해남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환경 교육 및 정화 활동 등으로 2021년 전남 혁신·협업·적극행정 우수사례집에 실릴 정도로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유(留)쾌, 상(相)쾌, 통(通)쾌란 세가지 주제로 추진되는 올해 사업은 음악·전시 공연 및 경관개선 사업 위주의 ‘즐거운 해남천’ 이끼제거 활동 및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위) 중심의 ‘깨끗한 해남천’ 프리마켓·사진집 제작 등을 추진하는 ‘머무르는 해남천’ 사업으로 더욱 풍성하고 역동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해남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아파트 공동체와 함께 추진 결과 인근 주민들의 큰 관심속에 민관이 동시에 만족할만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해남천의 기능 강화로 도심 속 생태공원 조성 효과를 거두고 주민 주도의 일상문화 조성을 통해 많은 유무형 효과들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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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운영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인회 및 점포주가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점포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점포 내 소방시설(소화기 등) 및 전기시설(누전차단기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 점검 ▲관계자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 실시 ▲시설 관리요령 안전컨설팅 ▲시장내 ‘보이는 소화기’를 주기적으로 점검·관리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통로확보훈련 ▲화재취약시간대에 주기적으로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현장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노후된 시설이 많고 점포 밀집도가 높은 공간 특성상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홍보를 통하여 화재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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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해남군이 31일까지 해남사랑상품원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상품권 부정유통 중점 단속 유형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시에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고 2,000만원 과태료 부과와 가맹점 등록 취소, 부정수급액 환수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군은 이번 집중단속과 함께 상품권 부정유통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부정유통 신고접수를 받고 신고자에 대해 신고포상제도 운영하고 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전국 군단위 최대 규모로 지난 2019년 4월 판매개시 이후 총 3,774억원을 발행, 3,451억원이 판매되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상품권이 유통된 만큼 부정유통 없는 바른 소비를 위해 일제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문화 정착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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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년에게 문화복지비 연 20만원 지원해남군은 올해 처음으로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층이 필요로 하는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세대의 지역 정착과 취약한 인구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전남도내 2년 이상 거주하고 현재 해남군에 주소를 둔 만21~28세 청년 (1994년~2001년생)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을 당해연도 1회 이상 지급받았거나 지급받을 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 청년들은 문화누리지원금 10만원을 제외하고 차액 10만원만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달간이며, 농협은행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복지카드는 온라인 결제가 불가능하며, 전남도내에서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호텔 숙박 등 문화·여가, 관광, 자기계발 등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받은 후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6월 중에 카드가 발급 될 예정으로, 12월까지 사용가능하고 남은 금액은 이월이 불가하니 올해 모두 소진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등 구비서류는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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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사회, 생명을 살린 해남소방서 구급대원 감사패 전달지난 18일 해남에서 코로나19 확진 외국인 33주된 조산아(초산)의 출산이 임박해 119구급차로 120km 떨어진 순천미즈아동병원으로 이송 중 차 안에서 분만해 화제가 됐다. 25일 진행 된 감사패 전달식은 당시 응급상황을 도운 해남소방서 구급대원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실시됐다. 분만 이후 8일이 지나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되어 건강하게 크고 있고 산모는 자택에서 산후조리중 이라고 한다. 해남소방서 구급대원은 “이 감사패는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 확진 임산부 위해 출동하고 있는 전국 119구급대원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남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해남의사회로부터 병원 전단계 구급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구급대원에게 감사패와 소정의 격려금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해남의사회 회장 대신하여 “구급대원에게 군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해남소방서 모든 구급대원 노고에 연일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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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권역별 관광개발 박차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관광개발이 구체적인 청사진을 드러냄에 따라 서남권 핵심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하고 있다. 군은 땅끝, 우수영, 두륜산권 등 관광권역별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는 관광인프라 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7기 새롭게 시작한 관광개발사업들이 속속 제 모습을 찾아가면서 해남관광의 제2의 전성기가 열리고 있다. ▲땅끝권 – 모든 여행이 시작되는 치유와 힐링의 인생순례지 한반도의 최남단이자 대한민국 국토순례의 출발점인 땅끝권역은 치유와 힐링의 테마를 더해 인생순례지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세계 6대륙의 땅끝을 주제로 한 1만 3,000㎡규모의 ‘세계의 땅끝공원’을 오는 6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세계의 땅끝을 테마로 한 공원과 조형물 등을 설치해 땅끝관광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1986년도에 관광지로 지정된 이래 노후화된 땅끝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산재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기 위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땅끝 해남을 리폼하다’도 추진중이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황토나라테마촌과 땅끝오토캠핑장, 땅끝전망대를 리모델링하는 한편 해남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를 아우르는 4,500km의 코리아둘레길 중 남해안을 잇는 남파랑길이 지난 10월 개통한데 이어 오는 5월에는 서해안을 잇는 서해랑길이 개통한다. 땅끝은 사람․자연․문화를 만나는 걷기 여행길로 조성되는 코리아둘레길의 시작점으로, 남도명품길 달마고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 걷기길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수영권 - 역사문화와 야간관광의 명소 우수영권역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 감동이 흐르는 호국의 성지로서 역사성을 부각하고 경관조명 시설을 확충하여 야간관광의 명소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우수영관광지는 지난해 울돌목스카이워크와 명량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하며 활력을 되찾고 있다. 법정스님의 사상을 기리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공간인 법정스님 마을도서관도 지난 1월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군은 그동안 먹거리, 체험거리 등이 부족했던 우수영권에 한옥형 먹거리촌, 잔디광장 등을 조성하는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은 오는 9월 명량대첩 축제 개최 전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80억원을 투자하여 우수영유스호스텔을 지역특화형 호텔로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내년 하반기에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우수영관광지는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성벽·판옥선 등에 경관조명을 오는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관광지 내 테마별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중이다. 오는 11월 완공 시 우수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원권 – 서남권 관광의 중심, 장기 체류형 관광지 육성 해남의 서쪽땅끝인 화원권역은 장기체류형 관광단지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민간투자의 걸림돌이 됐던 오시아노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현재 2023년까지 1단계 1,500t(1일) 처리시설 준공을 목표로 하수처리장 기본조사 및 설계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오시아노 리조트호텔 착공식을 가지고 총 120개의 객실과 인피니티풀, 야외테라스 등 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을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국도 77호선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해남 화원-신안 압해를 잇는 도로공사가 본격 추진되며 장기 발전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군은 접근성이 개선되어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원면 매월리 일원 목포구 등대 관광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165억을 투자하여 등대아트갤러리, 수변데크, 헬스로드길 등을 2026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두륜산권 – 자연친화적 가족단위 체험․힐링을 한자리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두륜산 권역은 자연친화적 가족단위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군은 현재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카트레이싱, 사계절썰매장, 정원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두륜상 생태 힐링파크 조성사업을 실시설계 중이다. 천년고찰 대흥사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관광지로서 그동안 체험거리가 부족했던 두륜산권역의 관광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큰 그림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관광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해남군이 서남권 관광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며 “새 옷을 입히고 있는 관광기반을 바탕으로 관광객들이 해남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오래 머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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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코아루아파트...'제1호 금연아파트' 지정해남 ‘코아루더베스트 아파트’(입주자대표 김요섭)가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해남군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지난 3월 7일 해남군에 따르면 코아루아파트에서 아파트 거주세대 중 2분의 1 이상의 주민 동의절차를 거쳐 해남군에 신청한 공동주택 ‘금연아파트’에 대해 검토 결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코아루아파트의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 및 동일법률 시행규칙 제6조의 2항에 따른 것으로 ‘해남군 제1호 금연아파트’가 됐다.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코아루아파트에서는 금연 지정과 동시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서는 절대 금연해야 한다,이로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코아루아파트에서는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시행되며, 이를 위반하여 금연지정구역 내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해남군 제1호 금연아파트 지정과 관련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간접흡연 피해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지난 2016년 9월 3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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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제13대 연합회장 취임 및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18일 해남군 의용소방대 제13대 남성연합회장 취임식과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해남군 남성연합회장으로 취임된 박성주 회장은 2002년 2월 해남읍 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1년 3월부터 의소대장에 임명되어 약 20년간 소방안전 캠페인, 현장 활동 지원 등 화재예방 및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4월 의용소방대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로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정한바 첫 번째 법정기념일을 맞이하여 해남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지역공동체 안전파수꾼으로서 활동상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통해 군민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최형호 해남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임 연합회장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신임 연합회장님도 해남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으로 사명감을 갖고 의용소방대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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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어린이 공룡 과학체험관 해남에 들어선다전국에서 최초로 어린이 공룡 과학체험관이 해남군에 들어선다. 해남군은 우항리 공룡화석지내 공룡을 주제로 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공룡박물관 인근 조류생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올해 말 개관할 예정이다. “마이 프렌드 디노(My Friend Dino)”를 주제로 조성되는 체험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 중심 체험 콘텐츠로 내 친구 디노를 찾아 백악기 공룡탐험을 떠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야외에는 디노 어드벤처를 조성해 아이들이 활동적으로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내부에는 공룡의 생태와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생태체험존’ ‘신체놀이존’ ‘호기심 탐구존’ 등을 조성한다. 재미, 참여, 새로움을 바탕으로 공룡과 어울리며 공룡에 대해서 배우는 특화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36개월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배려한 디노라운지, 영유아 휴게실, 디노플레이 가든도 마련한다. 해남군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과 보행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발자국,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1m 크기의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 등 세계적 학술가치가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룡박물관이 개관하여 매년 20만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룡화석지로 잘 알려져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린이 공룡 과학체험관이 전국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만큼 국내 최대 규모인 해남 공룡박물관과의 연계 시너지를 강화하고,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공룡과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학습하여 미래 고생물학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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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문체부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공모 선정해남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2022년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지난 4일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 5,000만원 등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공모를 앞두고 지난 2월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문화의 활력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등 선제적으로 공모에 대비해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 관련 인구 확대로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내 미활용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관내외 예술인들이 거점을 두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입(신규) 전문예술인과 지역민을 연계한 지역문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발굴 등 14개 실행방안을 마련해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게 된다. 오는 3월말 문화체육관광부 자문기획단의 현장 확인 및 사업계획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내용이 확정되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예술인(단체)에 활력을 촉진함과 동시에 해남다움을 구현하는 문화정책 개발로, 예술가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인구 소멸을 방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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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전교 장성년·유도회장 임형기 취임해남향교 제51대 전교 장성년(82), 제35대 유도회장 임형기(70) 취임식이 3일 충효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취임식에 앞서 1부행사로 2022년도 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결산보고와 2022년도 실행예산 사업계획에 대한 의결이 원안 통과됐으며 이어 곧바로 제50대 윤광천 전교와 34대 김장균 유도회장의 이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불가피 일부 소수 외부인사와 관련 유림만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총회와 함께 개최했다. 장성년 전교는 취임사에서 “향교는 유교사상의 근간인 충효와 더불어 인,의,예,지를 지켜야할 필수 덕목을 배우고 실천하는 학문의 전당”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제는 현대에 맞게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배우고 교육해 가자”고 말했다. 장 전교는 그 실천 방향으로 “유림교육의 현대화, 유림조직의 대중화, 선비정신의 행동화를 통해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향교, 유림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임형기 유도회장은 취임사에서 “해남향교가 지향하는 제향과 교육기관이라는 큰 틀 속에서 저와 함께 시작하는 장성년 전교님과 함께 해남향교 발전에 주어진 사명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더불어 “시대가 변하여 우리 유림도 변해야 국민과 함께하고 시대에 순응하는 것이 우리 향교가 나아갈 길 인 만큼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축사를 통해 “해남향교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훌륭한 향교로 유명하다는 것이 정설이다”면서 “이는 원임 전교, 유도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유림들의 각고의 노력의 산물이라고 믿는다”며 “해남군에서도 해남향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 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입교식에서는 올해 임인년 장의로 27명의 청장년의 유능한 인재들이 새로 입문하였으며, 성균관장의 ‘장의 임명장’을 받은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사문진작과 앞으로 해남향교를 짊어지고, 향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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