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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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포스트 코로나 발맞춰 해남의 매력 홍보해남군이 지난 4월 29일~30일 이틀간 광주송정역 2층 대합실에서 ‘체류형 관광상품, 해남 농수특산품 홍보’를 주재로 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해남홍보관 운영은 특히 체류형 생활관광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해남군 농수특산품 및 음식을 홍보해 해남의 맛을 널리 알리는 등 해남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 할 방침이다. 홍보관의 주요내용은 ▲체류형 관광상품 ‘땅끝마실’테마형 순환버스 ‘해남시티투어버스’ 홍보 ▲현장 이벤트를 통한 해남시티투어버스 탑승권 증정 ▲해남 농수특산품 및 먹거리 전시 등이다. 해남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광주송정역 2층 대합실 내 해남홍보관에서 주요관광상품 홍보, 특산품 등 먹거리를 전시하며 현장 이벤트 진행한다. 해남군‧(재)해남문화관광재단 SNS 팔로우 시 해남 명물 고구마빵, 고구마말랭이 등 특산품을 지급하며, 해남미소 가입신청서 작성 시 휴대용 물병을 증정한다. 해남미소 가입신청서 작성자에 한해 해남시티투어버스 탑승권(광주출발)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이에 따라 관광수요가 증가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만큼 체류형 관광상품 등 다양한 분야의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에 노력하겠다.”며 “해남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해남을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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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이 ‘명량해상케이블카’, 어린이 반값 할인!따뜻함이 온 대지에 머무는 계절의 여왕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가오는 5월 5일(목)부터 5월 8일(일)까지 중학생 이하 소인 발권 대상자의 경우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케이블카 티켓을 제시하면 진도 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있는 진도타워 4층 명량MR시네마 또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군민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해남, 진도군 내 군민들을 대상으로 5월 한달간 소인, 경로 50% 할인(정상가 기준)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량MR시네마는 국내 최초 Mix Reality 시설로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수군을 물리친 명량대첩의 현장인 울돌목 바다의 현장 위에 1597년 그날의 감동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은 이색적인 영상관이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그 동안 명량해전 역사의 현장 위에 개통된 최초의 케이블카 라는 점에서 재미와 역사체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큰 관심을 받아온 만큼 이번 프로모션은 어린이날 갈만한곳을 찾고 있는 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명량대첩 옛 성지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우수영 국민관광지, 울돌목 해협 위를 걸어볼 수 있는 110m 길이의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해남 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있고, 차량으로 15분 거리 내 진돗개 테마파크, 해남공룡박물관 등 아이들을 위한 볼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신비로운 울돌목 회오리와 아름다운 다도해가 어우러지는 절경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힐링여행 및 가족여행 추천 코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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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사)남도아리랑, 최영남 이사장 취임해남의 미래 꿈 나무들에게 문화와 예술의 꿈을 열어주기 위해 설립 된 (사)남도아리랑. 지난 25일 ‘국악한마당 잔치’와 함께 최영남 이사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사)남도아리랑은 그동안 도민과 해남군민에게 문화와 더불어 모두가 역동적인 음악의 힘으로 우리 이웃과 함께 질 높은 삶을 살아가는 행복한 마음으로 이 지역 국악 발전과 국악 꿈나무 키우기에 힘 써 왔다.현산면 구시리 금쇄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해남문화관광 이병욱 대표이사 등 내외 인사와 함께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국악인들이 함께했다.이날 최영남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7년여 동안 수고하신 박인석 이사장님의 문화예술의 활성화, 예술의 대중화에 대한 열정을 뒤 이어 저 또한, 문화예술의 인재를 키우는데 주저하지 않겠다”며 “여정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인내하며 남도아리랑이 더욱 발전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병욱 해남문화관광 대표는 축사를 통해 "국악과 음악이라는 공연예술에 종사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인데 남도아리랑을 이끌어오면서 그 가치와 즐거움을 주신 박인석 이사장님, 수고하셨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더 큰 꿈을 가지고 새롭게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되시는 최영남 이사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남도아리랑이 남도민요와 판소리의 감성적 기반위에 국악 꿈나무들이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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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서 숲속음악회 개최해남의 대표 산림휴양지인 흑석산자연휴양림에서 숲속음악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5월 14일 흑석산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야외무대에서 목포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음악회를 갖는다. ‘Forest:Bloom 숲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 삼중협주곡,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연주와 함께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지 첼리스트, 송영민 피아니스트의 협연이 이뤄진다. 또한 베이스 바리톤 김철웅 목포대 교수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다시는 날지 못 하리” 등으로 가곡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사전예약(흑석산 자연휴양림 ☎061-530-5734~8)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매년 숲속 음악회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이번 공연은 3년만에 열리게 됐다. 군 관계자는 “5월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자연휴양림에서 즐기는 클래식 선율은 더욱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숲에서 치유와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숲속야영장 등을 갖춘 복합산림휴양지로 치유센터를 통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반려식물 분갈이, 꼬마식물정원사, 숲속 요가, 식물세밀화 과정, 숲인문학 강좌, 청소년 마음다스리기(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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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60세 이상 연령층 4차 접종 예약 접수해남군은 정부의 60세 이상 연령층 4차 접종 시행 계획 발표에 따라 지난 4월 18일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25일부터 예약접종을 실시한다. 정부는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 예방과 오미크론 유행 지속,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4차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접종대상은 60세 이상 3차 접종 완료자 중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이며,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본인 희망시 접종이 가능하다.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및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으며,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누리집 및 보건기관, 콜센터(☎1339, 531-3992~4)에서 가능하며, 당일 접종의 경우 의료기관 접종일(최대 주3일)에 잔여 백신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니 접종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접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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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빛 가득 곡우절” 해남 녹차 수확 한창봄을 맞은 다원이 빼꼼히 얼굴을 내민 연두빛 여린잎들의 향기로 가득하다.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穀雨) 절기를 맞아 해남 설아다원의 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곡우 전 수확한 햇차는 우전차(雨前茶)라 하여 햇차 중에서도 최상품으로 친다. 이른 봄 가장 먼저 딴 찻잎으로 만들어 첫물차라고도 하며, 은은하고 순한 맛이 일품이다. 해남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해남 설아다원은 유기농 차 재배지이자 차 체험과 한옥스테이, 전시, 음악, 공연 등 자연 속 쉼과 예술을 결합시킨 복합문화 예술농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의 녹차밭도 20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5월 30일까지 방문객들이 직접 채엽, 덖어서 녹차를 만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륜산 녹차밭은 두륜산 입구 약 2만8,200㎡가 조성되어 다도인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들의 녹차 체험장으로 인기가 높다. 녹차체험은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신청하면 잎녹 채취 때 사용할 바구니를 제공받아 채취할 수 있으며, 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녹차 체험장에서 덖음 시설을 이용해 녹차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체험비는 5,000원이다. 음다실에서 직접 만든 차를 마셔볼 수 있는 다도 체험도 할 수 있다. 해남은 조선차의 중흥기를 이끈 다성(茶聖) 초의선사가 40여년간 은거하였던 대흥사 일지암이 위치해 있고,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품질좋은 수제 녹차가 생산되면서 우리나라 전통차의 명맥을 잇는 다도의 성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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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 환경정화 활동 실시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회장 임미선)는 지난 16일, 해남 5일시장 장터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각종 쓰레기로 낙상 우려 및 통행에 불편이 없는 쾌적한 장터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 임미선 회장은 “해남의 자랑거리인 5일시장에서 군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한듬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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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회, 탄소중립 실천 나무심기 행사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 협의회장 이남옥, 군부녀회장 박태선, 직장·공장회장 이재화, 문고회장 김경택)에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하여 송지면을 시작으로 산이면·황산면 등 에 낙우송, 소나무, 철쭉, 무궁화 등 4,000주를 식재하고, 지난 9일 고천암 소공원에 새마을 지도자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맥문동과 꽃잔디로 새마을 로고를 조성하는 등 고천암나누미숲 을 재조성 하였다. 이날 박유안 해남군새마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지구 온난화 문제 등으로 인해 생태문제, 환경문제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해남군에 꾸준한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여 2050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 함께 해주신 각 읍면 회장님을 비롯한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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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민자치의 꽃” 주민총회 활발해남군에서 주민자치의 꽃 ‘주민총회’가 연달아 개최되며, 활발한 주민자치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해남군 옥천면 주민총회가 옥천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옥천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과 함께 발굴한 8가지 의제에 대해 상정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많은 주민들에게 의제에 대해 상세히 알리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개인사정으로 주민총회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4월 8일부터 11일까지 41개 마을을 직접 찾아 사전투표까지 실시했다. 이번 총회의 주민투표를 통해 옥천면은 △“불러만 주세요” 찾아가는 홈서비스 △“샛노란 뚝방길” 생태하천과 뚝방 꽃길 조성 △“쓰레기 제로” 깨끗하고 매력 넘치는 마을공동체 △“돈이 되는 농약병” 안전하게 재활용하기 △“지지고 볶고”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 △“다 같이 돌봄” 노인이어서 행복한 우리 동네 △“잘 한다 이겨라” 옥천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주민운동회 △“공간 활용” 전남과수연구소 활용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지역의 우선 발전 의제로 선정했다. 이중 ‘다함께 돌봄, 노인이어서 행복한 우리동네’ 의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 모델을 착안해 내고, 2022년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은 3개년에 걸쳐 전반적인 생활여건이 열악하고 인구가 고령화된 농촌 지역 구성원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함께 일하는 즐거움과 행복감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재능 나눔을 통해 사업 추진의 주체로서 역할을 부여받고, 소득활동의 기회를 제공받아 상생가치가 실현되는 마을 공동체의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11월 북평면을 시작으로 이번 옥천면까지 4번째 주민총회를 맞게 되었다. 또한 4월 20일 삼산면에 이어 올해 북일면·계곡면·화산면·현산면에서 주민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주민총회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주체로서 참여 가능한 자치계획을 스스로 결정하는 공론장으로 주민주권을 실현하는 주민자치의 꽃으로 불린다. 앞서 지난해 삼산, 북평, 북일, 계곡, 황산 등 관내 5개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한데 이어 현산, 옥천, 산이 등 3개면이 행안부로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가 지정을 받아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군은 해남읍을 비롯한 나머지 6개 읍면도 연내 주민자치회를 창립할 계획으로 14개 읍면 전체의 주민자치회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주민 대표기구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해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하여 정책을 추진한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주민 대표성을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 편성안, 사무위수탁 및 협의기능 등 의사결정에 실질적 권한을 부여한 특징이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발전 의제를 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인 주민자치회가 본격 시행되는 해이다”며 “군에서도 주민총회를 통해 올라온 안건을 실행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책 마련으로 주민들의 의사결정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실질적 지방자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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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흑석산 치유의 숲 본격 운영해남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흑석산치유의 숲을 본격 운영한다. 계곡면 흑석산 자락에 50ha 규모로 조성된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정원, 치유숲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치유숲길은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참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740m의 무장애 데크 길과 350m 흑(黑)돌길이 조성돼 휴양객들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림치유 활동과 함께 치유센터에서는 산림치유 지도사가 숲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존 상시 치유프로그램과 병행하면서 진행된다. 원데이 클래스로는 반려식물 분갈이, 꼬마식물정원사(치유정원 원예치료), 숲속 요가, 식물세밀화과정, 숲인문학강좌, 치유글쓰기, 청소년 마음 다스리기, 숲길 노르딕워킹 등이 운영된다. 자세한 방문 체험 안내는 해남 흑석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관리사무소(☎061-530--5734~5738)이나 치유의 숲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흑석산 치유의 숲은 해남의 대표산림 휴양시설인 흑석산 자연휴양림과 숲속 야영장, 유아숲 체험원 등과 연접해 있으며,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 구성으로 2020년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흑석산치유의 숲에서 달랠 수 있을 것”이라며 “찾아오는 이들의 일상이 특별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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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4월 13일 해남두륜산에서 등산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본격적인 영농활동으로 인한 불법적인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해남군 관계자 ,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불법 소각금지와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등산로 인근 화재위요인 제거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산불예방수칙 ▲산불예방 및 등산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 ▲등산로 산불예방플래카드 설치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금지 홍보와 등산로 주변 환경정리 등의 활동도 병행해서 실시했다. 최형호 해남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위험이 매우 높아 등산객및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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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법정스님 마을도서관 정식개관해남군 우수영에 위치한 ‘법정스님 마을도서관’이 지난 11일 정식 개관했다. 법정스님 마을도서관은 해남군 문내면 출신으로 평생 무소유의 행동하는 삶을 실천하다 2010년 입적한 법정 스님을 기리기 위해 생가터에 조성됐다. 지난 1월4일부터 임시 개관해 운영해 왔으며, 스님의 유품과 사진 등을 전시한 마을도서관과 포토존, 조망대 등이 설치돼 있다. 별도 개관식 없이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11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또한 평일에는 관광실(우수영팀) 직원, 주말에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법정스님의 사상과 전시품 설명을 도울 예정이다. 군은 개관을 기념해 법정스님 마을도서관을 스탬프랠리 코스에 포함시키고, 4월 8~17일 기간 동안 SNS 소문내기를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일상에 지친 국민들이 법정스님 생가터에 방문하여 법정스님의 말씀과 가르침, 행적을 접하고 삶의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재충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며 “최근 개장한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스카이 워크와 연계하여 역사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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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직공장협의회, 교통봉사 실시해남군새마을직공장협의회(회장 이재화)에서는 지난 11일 해남읍 장날을 맞아 오일장을 이용하는 해남군민들의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교통사고율을 줄이기 위해 교통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공장협의회 회원들은 2인 1조로 나눠 해남읍 고도리 버스정류장 건널목에서 버스에서 한꺼번에 많은 어르신들이 내려 혼잡한 교통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어르신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재화 직공장협의회 회장은 "매월 1일과 6일 해남 장날에 오전7시부터 2인 1조로 나눠 순번제로 교통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항상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새마을직공장협의회는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교통봉사활동을 비롯해 어려운 가정 도배 장판 교체, 다문화가정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 어르신 이.미용 봉사,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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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악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 ‘클래씨타’ 공연해남군이 해남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퓨전국악 그룹 ‘케이락컴퍼니’의 「클래씨타」 공연을 개최한다. 「클래씨타」는 국악과 서양 음악의 컬래버레이션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강렬한 탱고 풍의 원곡에 전통 장단이 더해져 동서양 음악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느낄 수 있는 ‘산체스의 아이들’을 비롯해 강원도 민요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재즈로 담아낸 아리랑5 등의 연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전문예술단체인 케이락컴퍼니는 「K-로의 여정」이라는 부제를 내걸고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각 장르간 균형미가 돋보이는 새로운 음악적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원 중 일부는 2018 평창 동계페럴림픽 폐막 공연 및 KBS 불후의 명곡, EBS SPACE 공감 등 세션으로 참여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왕성히 활동 중이다.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인 4월 28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예매는 4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및 전화로 1인당 4매에 한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해남군청 문화예술과(☎061-530-51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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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제향 ‘서산대제’ 국가문화재 지정위한 ‘대흥사 표충사 향례보존회 발족식 개최해남향교(전교 장성년) 청년유도회(회장 손은수)에서는 지난 4월 3일 해남 대흥사 보현전에서 서산대사 탄신 502주년을 맞아 호국대성사 서산대제 표충사 향례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 ‘향례보존회 발족식’에 보존회 일원으로 참석했다. 서산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국가제향 ‘서산대제’는 조선시대 정조 때부터 이어져 온 역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라남도 기념물 19호인 서산대사 영정을 봉안한 사액사우(賜額祠宇)인 표충사는 대흥사 경내에 있으며, 정조 12년(1788년)에 건립되어 서산대사의 선풍이 대흥사에 뿌리내리게 한 은덕을 추모하고 있는 사찰이다. 표충사향례 및 보존회 발족에 따른 경과보고에서 미황사 주지이며, 대흥사 성보박물관장인 향문스님은 지난 2009년 서산대제의 국가적 제향으로 봉행하기위한 공청회를 발판으로 2012년 서산대사 탄신 492주년 표충사 춘계제향을 유교식 제향으로 재현했다. 이 후 국가제향으로 자리 잡은 표충사춘추향례는 지난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종목지정을 위한 자료보고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하는 등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면서 이날 보존회 발족식을 계기로 재차 국가문화재로의 지정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가기로 했다. 문화재청 이상훈 문화재전문위원은 ‘대흥사 표충사 향례보존회 발족취지’에 대해서 보존회는 서산대제의 전통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교육, 향례제관참여 등을 통해 전승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자한다면서 향례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승단체인 보존회의 설립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서산대제에 서울에 있는국가문화재종묘제례보존회에서 제관으로 참제해왔으나 보존회가 발족되고 공식 설립이 완료되면 이제는 해남향교를 포함한 해남지역을 근간으로 한 지역민 중심의 자생능력이 요구된다고 하며, 순차적 참여와 교육을 통해 2-3년이후에는 완전한 지역민만이 참례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성해법상 주지스님은 기념사에서 "처음 표충사를 건립할 때처럼 대흥사 사대부중은 최근 또 다시 표충사 향례를 국가적 제향으로 계승하기위한 발걸음을 내 딛고 있다면서 아직도 표충사 제향을 여법하게 복원하는 일을 특정 종교를 두둔하는 편향정책이라고 여기는 부유(腐儒), 부관(腐官), 부민(腐民)들이 있어 애석하다고 말하고 호국애민과 중생구제의 역사적 위상을 계승하고 ‘대흥사표충사 향례’를 보존하는 일원으로 적극동참하기를 발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향교 장성년 전교는 국가제향인 서산대제의 향례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하면서 향례보존회 발족과 함께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 보존회의 노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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