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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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1년 지방공무원 452명 뽑는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일(화) ‘2021년도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예정인원은 교육행정 275명 등 총 10개 직렬 452명이다.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고자 감염병 예방 전담인력으로 보건 직렬 18명 선발하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와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시설(건축) 직렬을 33명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채용한다. 또한, 지방공무원 결원해소 및 도서지역 학교 지원을 위한 시설관리 직렬을 지역구분 모집을 통해 2007년 이후 14년 만에 10명을 선발한다.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별로 같은 날 치러지며, 응시원서는 4월 19일(월)부터 4월 23일(금)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6월 5일(토), 면접시험은 7월 1일(목)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7월 9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전남도내 고등학교 졸업생에 대한 취업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하기 위해 3월 중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취업이 더욱 힘든 시기에 도내 청년들에게 좋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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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전남과학대,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맞손’해남군이 전남과학대와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24일 열린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은철 전남과학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들의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과학대는 대학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평생교육직업과정을 개발·지원하고, 해남군은 교육과정을 위한 장소 제공과 함께 교육과정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해남 배추를 활용한 김치소믈리에 양성과정, 모발관리사 자격증 과정, 전통약주와 발효차 한방카페 창업과정 3개 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안경 보급·수리 및 검안 봉사 등 1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전남과학대와 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등을 통해 군민에게 평생학습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강좌 운영으로 평생학습 내실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 혜택으로 군민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복지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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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다자녀가정 요금감면 원스톱으로 해결해남군은 군내 전입 다자녀가정에 대한 공공요금 원스톱 감면 서비스를 실시한다.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공공요금 감면대상자는 2월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전입신고를 하면서 요금감면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공공요금 감면 원스톱 서비스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해남군 상하수도사업소와 한국전력공사해남지사, ㈜해양에너지와 함께 시행한다. 2자녀를 가진 가정은 상수도요금과 하수도요금 감면을 신청할 수 있으며, 3자녀 이상 가정은 상수도요금, 하수도요금,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감면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전입신고와는 별개로 해당 기관을 각각 방문해 요금감면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감면제도를 사전에 알지 못해 감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요금감면을 신청하게 되면 신청한 날부터 2자녀를 가진 가정은 상수도요금 최대 5,300원, 하수도요금 1,600원을 감면받게 되며, 3자녀 이상 가정은 상하수도요금 감면과 함께 전기요금 1만6,000원 정액 적용, 도시가스요금 4~11월 1,650원, 12~3월 6,000원을 감면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요금 감면 오프라인 원스톱 서비스가 다자녀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개선해 아이 낳고 아이 기르기 좋은 해남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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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법사랑위원,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완도·진도지역연합회(회장 한남열)는 지난 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해남등대원, 겨자씨공동체를 방문하여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이번 법사랑위원의 봉사는 매년 추석과 설날 명절에 이어오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법사랑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졌다.이날 위문품은 돈육 각 1마리씩으로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 한남열 회장, 김완석 해남지구협의회장, 문월석 운영실장, 김도형 사무국장이 위원들을 대표해 수고했다.더불어 법사랑위원들은 불우청소년들과의 1:1 사랑의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이 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결연학생들에게 행복나눔 상품권(해남사랑상품권)과 함께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한남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우시설 등 복지기관을 찾는 봉사의 발길이 뚝 끊겼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고 말하고 "사회가 어려울수록 오히려 지역 독지가와 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요구된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한편,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완도·진도지역연합회는 범죄예방을 위한 민간자원봉사활동의 기본방향을 계획·수립·시행하고 지속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지원·육성하는 법무부 소속 단체로 매 해 문신안하기·지우기 운동, 청소년 계도·선도활동, 피서지 범죄예방활동, 사랑의 결연 사업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법실천정신과 봉사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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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 극복' 300억원대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해남군은 코로나19 극복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300억원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과 근로능력이 있는 실업자, 청년층․중장년층․신중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 5,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향상을 위해 해남형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장애인 일자리 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자활근로 일자리 사업, 산림분야 일자리 사업, 해양분야 일자리 사업 등 직접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층과 중장년층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현장 실무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일 경험 습득·경력을 쌓아 관련 분야에 정규직으로 고용승계 채용될 수 있도록 연수기간 동안 인건비를 지원해 주거나, 기업이 청년 또는 중장년을 정규직 채용하는 경우 근로자가 장기근속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려금도 지원한다. 사업별 세부 내용으로는 해남형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 분야는 ▲청년 일경험 드림 ▲희망 꽃단지(꽃밭) 조성 청년매니저 운영 ▲도로변 꽃밭조성 및 가로변 환경경비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등 총 27억 6,500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329명, 하반기 133명 등 총 462명이 참여한다. 지역방역 일자리는 코로나19에 대응, 상반기에 60세 이하 총 154명을 우선 선발해 ▲방역소독(발열체크)반 ▲방역 홍보반 ▲취약계층 안부살피기반 등으로 배치 운영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분야는 ▲청년 일자리발굴단 운영 ▲지역맞춤형 통번역 서비스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구 상생일자리 ▲무궁화동산 수목관리 및 정비 ▲우수영문화마을 소득공간 조성 등 사업 유형별로 상·하반기 각 17명씩 총 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공익활동형(65세 이상) ▲사회서비스형(65세 이상) ▲시장형 (60세 이상) 일자리 사업이 68억 4,200만원 규모로 추진되어, 11개월 동안 총 2,072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자활근로 일자리 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랑의 반찬 등 시장진입형 4개 사업단 ▲바리스타 등 사회서비스형 7개 사업단 ▲인턴도우미형 ▲청년자립도전 사업단 등 85명을 운영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 분야는 ▲일반형 일자리 ▲복지형 일자리로 총 41명 5억7,000만 원규모이며, 산림 일자리 사업 분야는 ▲공공산림가꾸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요원 ▲숲길등산지도사 ▲수목원코디네이터 등 총 7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해양 일자리사업으로는 ▲바다환경지킴이에 14명이 참여한다. 청년층 일자리는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청년을 지원대상으로 청년 취·창업지원과 청년 민간기업 취업 연계 지원, 청년 취업 역량강화 지원 등 3개 분야로 사업이 추진된다. 청년층 취․창업 분야는 ▲두드림 청년 창업 지원사업 ▲ 해남형 청년 창업 지원 ▲언택트시대, 웹셀러 청년 창업지원으로 3개 사업에 총 34명이 참여한다. 또한 청년 민간기업 취업 연계 분야는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매니저 운영 ▲청년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 등 6개 사업, 88명에게 사업별로 10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인건비를 지원한다. 청년층 취업 역량강화 분야는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전남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에 310명을 지원한다. 중장년층은 만 40세 이상 59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관내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 대해서 전남형 4050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으로 매월 50만 원씩 10개월 동안 총 500만원, 근로자에게는 매달 30만 원씩 10개월 동안 총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중년층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구석구석 관광사진단 ▲포레스트 스토리텔링단 ▲신중년 일사천리 취업지원 등 전문성 있는 신중년 24명을 채용해 사회공헌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기타 일자리 분야는 ▲사회적 기업의 일자리 창출 4개 분야 145명 ▲관광지 방역 관리 ▲대중교통 방역 소독 ▲농어촌버스 행복도우미 ▲땅끝누리 늘찬배달 강좌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프로그램 운영 ▲지역자율형 투자서비스사업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및 공공 업무 수행 보조 일자리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고용과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일자리 공모 사업을 적극 신청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에서 지원하는 각종 일자리 사업은 해남군 홈페이지 (http://www.haenam.go.kr)내 해남군일자리지원센터 온라인 플랫폼에서 일자리 찾기>해남군 채용공고란에 게시된다. 또한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설치되어 있는 해남군 일자리지원센터(☎061-530-5654)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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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2월 3일(수) 민족 고유 명절인 2021년 설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5곳)을 위문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와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최소인원으로 시설을 방문, 생활용품과 가전제품 등 위로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를 감안해 2곳을 추가해 도내 5개 시설(보성 작은자의집, 장흥노인전문요양원, 해남등대원, 장성 영락양로원, 상록원)을 방문했다. 지난 해 설 명절에는 함평시온원 외 2곳, 추석에는 여수 삼혜원 외 2곳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눈 바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곳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비록 작지만, 우리 도교육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가족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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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꽃 향기로 가득 채우다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은 지난 4일 전 직원이 해남 화훼 농가로부터 꽃 100다발을 구입하여 꽃 나눔 행사를 펼치며,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화훼 농가 돕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화훼 농가 꽃 사주기 운동은 코로나19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축소되어 꽃 소비의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화훼 농가를 돕고,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장성모 교육장은 “결국 지역민이 해남교육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화훼농가 꽃 사주기 운동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장보기 등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직원 생일꽃다발 선물”, “꽃향기 가득한 사무실 가꾸기”등 다양한 방법으로 화훼농가 돕기 운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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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송원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가 2020년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12월 개소하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튼튼먹거리 탐험대, 영양마을 튼튼놀이터, 안전한 식생활 공연 등 어린이 특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언택트 지원사업으로 해피꾸러미 이벤트와 어린이 개인위생관리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 교육 부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는데, 해피꾸러미 이벤트는 코로나19 긴급보육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위생·영양 교육용 해피꾸러미 세트(손 씻기 활동지, 라이스클레이)를 배포하였고, 어린이 개인위생관리 비대면 교육은 어린이 스스로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도록 교육용 동영상 제작 및 개인위생 만들기 세트 제공 등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개발 및 보급한 내용이다. 박연옥 센터장은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비대면 교육을 준비하였고,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원장, 센터장 집합교육을 온라인으로 처음 시도하는 등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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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종합대책 추진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 가축질병, 산불, 교통 및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귀성·역귀성 자제 등 명절 잠시멈춤 캠페인과 함께 선별진료소 운영 및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방역관리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 점검 등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군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 내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61-531-3758)을 운영, 의료기관 운영 점검과 코로나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처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자체 운영) 자가격리자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확진자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매일 진료를 실시하고,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12개 보건진료소와 의료기관 21개소를 응급·당직 의료기관으로, 약국 19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해남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는 쉬는날 없이 운영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해 입장 인원을 제한해 운영된다. 땅끝전망대와 조각공원, 모노레일, 우수영 관광지, 양한묵 기념관 등은 수용 가능 인원의 1/3만 입장이 가능하며, 고산유물전시관과 땅끝순례문학관, 공룡화석지는 5인 미만(어린이 동반가족 예외)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땅끝오토캠핑장과 황토나라테마촌, 오시아노 캠핑장은 전체 객실(카라반)수의 30%만 운영된다. 확산되고 있는 AI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명절 전후인 10일과 15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된다. 외국인 근로자 등 근무자의 고국 방문 자제 지도와 함께 귀향객 등 외부인의 축산농가 출입 차단, 의심상황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가축질병 상황실도 운영된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2월 12일 화장장(한울원)을 휴무한다. 방문자제를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있다. 2월 10일까지 29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인 12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처리하며, 면단위는 기간 중 2~3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처리상황반과 기동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24시간 운영되는 해남군청 옥외부스를 비롯해서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2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상황실 운영과 함께 군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도 활용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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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1일(월) 도내 최대 꽃 생산지인 강진군 소재 화훼 농가로부터 장미꽃 1,840송이를 구입해 각 실·과에 나눠주는 ‘꽃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화면서 각급 학교의 졸업식·입학식 등이 취소 또는 축소됨에 따라 꽃 소비가 급감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실·과 1팀 1화분 갖기’, ‘생일자 꽃다발 증정’, ‘여성의날 꽃 나눠주기’ 등 연중 지속적인 화훼농가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교육청 차원에서 부족하나마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화훼농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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