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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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희망송지 복합문화센터 준공식 개최해남군 송지면에서 지난 26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와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 공동주관 ‘희망송지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 송지면의 대표 문화·복지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된 희망송지 복합문화센터는 송지면 미야리 238번지 일원(송지파출소 옆)에 약 38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993㎡, 연면적 1,326㎡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층과 지상 3층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센터에는 다목적강당, 동아리방, 체력단력실, 동전노래방, 주민사랑방 등이 들어서 주민 문화혜택 제공과 더불어 가족교육, 문화 프로그램, 탁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복지센터가 정식 개관하기 전 주민주도의 자립운영과 운영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송지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여 복지센터를 당분간 임시 운영 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조성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기반이 도심과 농촌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농촌뿐만 아니라 어촌의 잠재력과 고유 테마를 살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어촌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식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 지사장은 “지금까지 한국농어촌공사 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에서 준공한 전국 많은 지역개발사업 현장을 다녀봤지만, 오늘 건립된 복합문화센터는 여느 대도시의 시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큰 규모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송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외에도 문내면 동외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우수영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을 비롯해 어촌뉴딜사업 3지구(성산항, 어불항, 임하도항)를 일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2023년도부터 2027년까지 5년동안 국비 293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432억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서비스 공급시설을 확충하는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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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부병 예방’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해남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된 시범사업으로 전국 9개 지자체, 전남에서는 해남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원대상은 총 1,000명으로, 해남군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만51세부터 70세 여성농업인(1952. 1. 1.~1971. 12. 31.출생)이다. 특수건강검진 비용은 20만원으로 국비 90%, 자부담이 10%로, 군에서 자부담 비용까지 전액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은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장소는 해남종합병원으로 예약 후 7월 25일부터 11월 말까지 검진을 받으면 된다. 5개영역(근골격계, 심혈관계 질환, 농약 질환 등) 10개 검진항목과 4개 항목의 예방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농업인들은 단순 반복적이고, 앉아서 해야 하는 농작업이 많아 무릎과 허리에 압박이 가중되면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인 ‘농부증’이 빈번한 실정이다.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농작업 질환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특화된 질환에 대한 집중 관찰을 통해 조기 진료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군은 여성농업인의 노동참여율이 많고, 기계화 되지 않은 밭작물 재배품목이 많아 대체로 근골계 계통의 질환에 취약한데 특수건강검진을 실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많은 여성 농업인들이 검진을 통해 건강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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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고등학교 진학설명회 성황리 개최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7월 14일(목)에 해남꿈누리센터에서 해남 관내 학부모, 학생, 교사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해남 관내 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진학설명회를 통해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관내 고등학교의 비전과 교육과정 및 특색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여 일반고 및 특성화고에 대한 분야별 구체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해남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부모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실질적인 고교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꿈누리센터 입구 공간에 각 고등학교 홍보테이블을 마련하여 학교별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는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는 고교학점제 진로 및 학업 설계, 계열 성향에 따른 교과 선택 및 과목 선택 시 주의해야할 점 등을 안내하여 학부모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특강을 들은 학부모 박OO은 “고교학점제에서는 내 아이가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집에서 아이와 깊이있게 이야기를 해보아야겠다”고 말했다. 엄마와 함께 참석한 이OO 학생(해남중)은 “대학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대해 알게 되었다. 특성화고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해남교육지원청 조영천 교육장은 “학교-교육청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인재 이탈을 방지하고 현 중3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에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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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2022 작은학교 홍보활동을 위한 동네한바퀴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해남읍권 학부모 50여명과 함께 면단위 작은학교 유학프로그램 홍보활동을 위한 동네한바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동네한바퀴는 작은학교를 홍보하고 해남읍의 과밀학급 학생들을 면 단위 작은학교로 유학 보내자는 취지이며 6월에 진행한 작은학교 홍보의 날 행사에서 면지역 작은학교 방문을 희망한 해남읍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11일(월)~7월13일(수)까지 사흘 연속 면지역 초등학교10교(분교 1교), 중학교 4교 등 14교를 직접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작은 학교를 방문해 해당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교육과정 및 학교의 특색교육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학교 시설 등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부모들은 통학차량 운행과 학교 교육과정 특색교육 등에 큰 관심을 보였고 일부는 “통학차량으로 하교 때 읍내 학원까지 아이들을 내려줄수 있는지?” “전남농산어촌 유학처럼 읍에서 면으로 학교를 다니면 빈집 게스트하우스를 제공 가능한지?” 등 현실적인 질의도 이어졌다. 화산초는 문해력 이해 교육으로 학생들이 책을 읽고 이해하는 특별한 국어교실 운영과, 현산남초는 가족행사나 체험행사 등 월별 특색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교라는 느낌보다는 일상생활의 학교교육 운영에 큰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특히 이번 동네한바퀴 프로그램에는 8남매를 둔 (신재범, 최연심)부부는 현재 세 자녀가 읍내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7살 아이가 내년에 진학을 앞두고 있는데 아이들 하나하나 관심을 받고 주인공이 되며 좀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랄 수 있도록 작은학교의 진학과 전학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남교육지원청 조영천 교육장은 "작은학교 동네한바퀴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음에 따라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아 해당 학교와 해남군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작은학교가 좀 더 활성화가 되고 적정규모의 학생수 운영에 힘이 될수 있도록 동네한바퀴 프로그램을 상시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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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 “창의융합교육관 등 일부 사업 재검토”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전남교육감직 인수위원장 곽종월)는 지난 7월 6일(수) 오전 11시 전남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대변인 정례브리핑을 갖고 기존사업 일부에 대한 전면 재검토 및 개선 방침을 밝혔다. 준비위에 따르면 인수위원들은 전남교육청에서 진행중인 기존사업 가운데 전남 22개 시군마다 구축되고 있는 ‘창의융합교육관 설치’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법적 근거 없이 추진되고 있던 ‘초중 통합운영학교’도 재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현재 통합이 결정된 초중 통합학교들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이밖에 ‘농산어촌 유학’ 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체험형에서 정주형으로 개선하고,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사업도 교육력 향상과 전남교육만의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사업으로 다시 전환할 계획이다. 준비위 측은 “창의융합교육관을 전남 모든 시군에 일괄로 설치하는 것을 재검토할 것이며, 창의융합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다른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이밖에 기존사업 재검토 및 개선 내용은 전남의 작은학교를 살리고 교육력을 향상시키는 쪽으로 계승과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13일 출범한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는 향후 4년간의 전남교육 비전과 주요시책, 역점과제에 대한 초안을 완성하여 검토 중이며, 교육감 공약과제에 대한 과제별·부서별 분류 작업도 진행중이다. 준비위는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비전과 교육감 공약에 대한 도교육청 집행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진들과 논의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한편 전남 교육가족들과 소통 창구로 운영하고 있는 전남교육청 누리집 ‘인수위에 바란다’ 게시판과 소통 메일로는 이날까지 53건의 정책제안이 들어왔다. 주로 △학력신장 방안, △평생교육시설 발전 방안, △교권 보호 문제, △학부모교육 인증제, △교육청-대학 연계 교육정책,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 지원 등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었다. 곽종월 인수위원장은 “전남교육에 주신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모든 제안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담당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경우 담당 부서와 협의를 거쳐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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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모사업 선정 ‘쾌조’ 전년동기 대비 511억원 늘어해남군이 올해도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쾌조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 동안 각종 공모사업에 76건이 선정돼 사업비 854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69건, 343억 원보다 7건, 511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민선8기 지역의 장기발전을 위한 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상반기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촌협약 432억원을 비롯해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240억원,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건립 24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1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서비스 공급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도 3년연속 선정돼 올해 총사업비 21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금까지 총 8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주민 체감도가 높은 농촌지역 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는 물론 생활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과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게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공모 유치와 관련, 민선8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농과정에서 주민 스스로 농업환경보존에 참여하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13억원,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 보급 시범사업 4억원 등이 선정되어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을 통해 농업분야 ESG 선도 지자체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황산 옥동초등학교 폐교부지에 들어 설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건립 24억원과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6억원도 선정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거주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춘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3억원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2억원,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1,000만원 등 크고 작은 공모사업에도 다수 선정되어 주민 자치 역량이 강화되고 다양한 공동체가 활발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 실시되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은 2억원을 투입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지원하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스마트 돌봄 로봇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15억원을 비롯해‘국공립‧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프로그램 1억 6,000만원, 고산유물전시관·공룡박물관 스마트 기반 조성사업 12억원 등에 선정되어 총 16개사업, 3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의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 2억 5,000만원과 전남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프로그램 운영 선정 등은 지역의 현안 해결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과제로 선정된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240억원 규모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3년간 전기차 공유서비스와 공유차량 자율 주차 서비스 등 스마트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군은 하반기에도 신재생에너지융복합 지원사업을 비롯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등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계획으로, 면밀한 준비로 공모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를 기분 좋은 성적과 함께 출범하는 만큼 하반기에도 새정부 국정과제와 변화되는 중앙부처 정책방향을 발 빠르게 반영하고 양질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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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개최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6월 24일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해 센터 등록 11기관, 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굿바이 슈가몬스터” 뮤지컬 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굿바이 슈가몬스터” 공연은 단 음식만 찾다가 슈가몬스터에 의해 위험에 빠진 편식쟁이 꼬옥이를 채소구조대가 구출해줘서 건강한 음식을 골고루 먹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공연을 볼 기회가 없다가 오랜만에 진행하는 공연이라서 특히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만족시켜 주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원장선생님은 “공연장에서 오랜만에 아이들의 신나는 함성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연옥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형성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전하며, 7월부터는 저염 식생활 실천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나트륨 넌 누구니” 어린이 순회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도움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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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연말까지 한시적 인상 지원해남군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이 발생하여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의 단가를 인상하고, 재산 및 금융 기준도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하여 지급한다. 다음달 1일부터 시행 예정인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단가는 현행 기준중위소득 26% 수준에서 30% 수준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의 생계지원금은 기존 48만 8,800원에서 58만 3,400원으로, 4인가구는 130만 4,900원에서 153만 6,300원으로 지원금액을 인상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재산 기준도 현금화가 곤란한 실거주 주택 1개소에 대해 공제할 수 있는 ‘주거용 재산 공제한도액’을 신설한다. 일반재산 금액기준을 농어촌 기준 1억3,000만원에서 1억6,500만원까지 인상하고, 금융재산 기준 또한 생활준비금 공제율을 65%에서 100%로 확대해 1인 기준 126만 5,000원에서 194만 4,000원까지 공제하는 등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다만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해 생계 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것으로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등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계지원금 인상으로 고유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더욱 폭넓게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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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청, 서남부지역 고교학점제를 위한 지자체-대학교-학교 실무추진단 협의회 열어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15일(수) 서남부지역 고교학점제를 위한 지자체-대학교-학교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전남의 작은 군단위 학생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진취적 논의를 위해 서남부권연합(해남,강진,장흥) 교육협력센터 실무추진단이 뭉쳐 군청-대학교-학교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한 고교학점제 실무 논의에 나선 것이다. 해남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해남, 강진, 장흥 세 개 군이 하나되어 고교학점제 서남부권연합 선도지구를 이루어 연구한 지 3년이 되었다. 전남의 어느 지역보다 선도하여 운영되고 있는 해남교육지원청 서남부권연합 교육협력센터는 큰 시단위 보다 다소 고교학점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작은 군단위 학생들의 고교학점제 지원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고민을 이어가며 협업해 왔다. 내년 2023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지금, 센터장을 맡은 해남교육지원청 조영천 교육장은 선두에 나서 지역 학생들이 원하는 교과를 선택하여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안정적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교육협력센터 실무추진단 협의를 진두지휘하며 적극적 행보를 보였다. 고교학점제 서남부권연합 실무주친단은 해남군청․강진군청․장흥군청 담당 팀장과 주무관이 한 팀을 이루어 새롭게 실시되는 고교학점제로 변화하는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어갔으며, 전남대․목포대․순천대로 구성된 대학 교육협력단은 대학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생-대학연계 교육활동을 설명하고, 해남고․강진고․장흥고로 대표되는 서남부권연합 거점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활동을 제시하며 교육전문기관으로서의 신뢰감을 높였다. 지자체-대학-학교로 이어지는 이번 실무추진단 협의회에서 각자의 역할과 이해를 통해 우리 지역 군단위 학생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단장을 맡은 해남교육지원청 정종록 교육지원과장은 실무추진단의 깊이 있는 협의 내용에 감사함을 표했으며, 지역 학생들의 고교학점제 안정적 지원을 위한 지자체-대학교-교육청-학교의 협의체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이어가기로 하였다. 다음 협의는 9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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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 첫 업무보고 자리 “성과 계승, 교육 혁신”주민직선 4기 전라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첫 업무보고가 6월 20일(월) 오후 2시 전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자를 비롯해 인수위원, 본청 집행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전남교육 인수위원장 곽종월)에 따르면 이날 업무보고는 김대중 당선인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수위원 소개, 본청 집행부 소개, 전남교육 현황 보고, 담당관 및 정책국 업무 보고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업무보고가 끝난 뒤 인수위원과 집행부간 질의 답변이 이어졌다. 인수위원들은 이날 현 도교육청 집행부에 주민직선 3기 혁신교육의 성과와 지속 가능성에 대해 질의했다. 위원들은 또 현 도교육청의 정책국과 교육국 조직구조와 업무 효율성, 과별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효율적인 조직 구조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원들은 법령의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서둘러 초중 통합학교를 추진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특히 준비위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도교육청 직원들에게 강압적이거나 권위적인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좌석을 육각형 형태로 배치하는 등 업무보고 자리를 자유로운 소통과 토론의 장으로 만들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업무보고는 준비위원회와 집행부가 편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그동안 전남교육청이 잘 해왔던 정책과 사업은 계승하고, 잘 안된 사업과 정책은 혁신하며 전남교육 대전환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업무보고는 오는 6월 24일(금)까지 5일간에 걸쳐 매일 진행된다. 첫날 본청 담당관과 정책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둘째날 교육국, 셋째날 행정국, 넷째날 직속기관, 마지막날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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