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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송지 '어란당집' 등 2건 향토유적 지정

기사입력 2011.05.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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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이 송지‘어란당집’과 문내‘효자 조석창 감응비각’을 향토유적으로 지정했다.
     
    군은 지난 26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011년 상반기 해남군 향토유적 보호위원회(위원장 이재철 부군수)를 개최, 2010년 유보 및 권고사항과 함께 2011년 향토유적 신규지정 3건(10년 유보 2건, 11년 신청 1건) 및 보수신청 3건(향토유적 2건, 비지정 향토유적 1건)에 대한 심의를 각각 진행했다.

    심의결과 신규지정이 2건, 보수결정이 3건이다.(신규지정과 관련 신규지정 2건, 유보 1건을, 보수신청에 대하여는 3건 모두 보수결정)

    신규 지정된 향토유적인 송지 어란당집은 바다에 인접해 있고 당시 민초들의 기복신앙을 알 수 있는 형태로서 당집의 건축구조 양식이 비록 전통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지는 않으나, 전남지방에 남아있는 당집에 비해 그 규모가 크고 지붕의 기와를 토기와로 쓰고 있는 점 등 보존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임진왜란과 관련한 ‘어란’이라는 여인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의결했다.

    이와 함께 효자 조석창 감응비각는 문내면 학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녕조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는 비각으로 부모생전 및 사후에도 효성이 지극 하여 호남유생 등이 조정에 상소, 예조에서 1863년(철종 14년) 여각을 세워 포상한 비각이다

    향토유적 보호위원회에서는 향토유적 보수와 관련 보수시 수리보고서등 정확한 기록을 남겨 향토유적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우리지역에 산재한 편액이나 현판 등 사라져 가는 유적을 한 곳에 모아 관리 할 수 있는 향토유적 전시관 마련을 권고하기도 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2000년부터 향토유적을 지정, 현재 이유길 유허비각을  비롯 19개소가 향토유적으로 보호 관리되고 있다.
    ▲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송지 어란당집.     © 해남방송
     
    ▲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문내 효자 조석창 감응비각.     © 해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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