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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제안, 조선수군 재건길 다큐멘터리 제작된다

기사입력 2014.12.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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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의장   © 해남방송

    전라남도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로(서울-전남-경남)중 순천~구례 구간을 조성한데 이어 ‘2015년에 조선 수군재건로(구례~해남)를 조성하기로 했다

    조선 수군재건로는 정유재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수군통제사로 제 임명된 후 군사, 무기, 군량, 병선을 모으면서 이동한 구례 석주관에서 해남 울돌목까지의 500km에 이르는 길이다.

    이 길은 역사적인 가치를 깨달은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이 2011년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역임할 때 조성을 제안한 길로서, 해남군에는 2개 코스가 조성된다.

    1코스는 북일면사무소~땅끝희망공원까지 30km의 자동차 길과 이진성 샘터 3km의 걷기 순환코스로 개발되며, 2코스는 땅끝 희망공원에서 우수영관광지까지 65km 자동차 길과 우수영관광지에서 진도대교까지 8km 걷기 길로 조성될 예정이다.

    명현관 도의회 의장은 "이순신 장군의 조선수군 재건로가 조성되면, 우리 해남에는 호국순례객과 도보여행 관광객이 유치되고, 국민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 의장은 또 "올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과 울돌목을 배경으로 한 영화‘명량’으로 역대최고의 흥행기록을 기록한 김한민 감독이 전라남도 명량축제 관람을 위해 해남군을 찾았을 때 ‘조선수군 재건로’를 배경으로한 명량의 후속작품에 대하여 오랬동안 대화를 나눴다"며, 현재 김한민 감독은 조선수군 재건길을 따라‘명량! 회오리바다를 향하여’라는 다큐멘터리를 지난달 25일부터 촬영중에 있으며‘2015년 2월중에 상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다규멘터리가 상영되면 이순신 장군의 조선 수군재건로가 다시한번 조명되고, 해남군은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교육지로는 물론 전국민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방송뉴스(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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