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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의원, “내년부터 노인 일자리 2배 늘리겠다”

기사입력 2014.03.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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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의원   © 해남방송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인 김영록 의원(해남 진도 완도)이 16일 “내년부터 노인 일자리를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남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9.6%로 고령화 수준이 전국 최고”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는데, 어르신들이 맘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당장 내년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영록 의원은 “올해 전남도 노인 일자리는 약 2만여 개인데 지원율이 평균 2배 정도 되어서, 어르신들 절반이 일을 하고 싶어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12년 인구를 기준으로 전남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4만 6천여 명으로 이미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인구 대비 20% 이상)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노인인구 대부분이 농어촌지역에 살고 있어 삶의 질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 같은 열악한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어르신들의 경험을 살릴 수 있도록 어르신 중심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도내 공공기관에는 시니어 일자리 제공을 의무화 하며, 일반기업이 일자리를 제공할 경우 지방세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공약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노인이 노인을 보살피는 노노케어(老老care)는 최근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노인 치매를 경로당에서 책임지는 사업인데, 경로당에 치매환자를 보내면 한 가정을 살리는 효과가 있어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록 의원은 “조사에 따르면 어르신 중 3.9%만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평생교육의 경우는 이보다 약간 높은 6.7%의 저조한 참여율을 보이고 있어 노년기에 ‘할 일이 없어 무력감’에 빠지거나 고독감으로 노인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어르신들이 적극적인 사회참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일을 하실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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