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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중ㆍ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석원)는 지난 4일 사회복지법인 해남희망원과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희망원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해남중ㆍ고총동창회 동문들의 다양한 재능을 희망원에 제공하고 생활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부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상호기관의 발전과 협력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과 바람직한 사회복지시설 모델 대안을 수립하는데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해남희망원은 의료, 법률, 사회, 문화, 체육 등 해남중ㆍ고총동창회 회원들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과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해남중ㆍ고총동창회와 해남희망원의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봉사의 의미를 더하고 선진기부문화 정착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중고ㆍ총동창회가 진행하고 있는 재능기부는 지난 2012년부터 해남중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앞으로 학교와 사회복지 시설 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원 회장은 “총동창회 동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전문적인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에 나선 동문들에게 감사드리며 총동창회가 지역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