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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해남군민과 함께 보성~목포 구간 고속철도 재착공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2014.02.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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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 매일시장을 돌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주승용 의원   © 해남방송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 을)이 27일 해남을 방문해 군민과 함께 보성~장흥~강진~해남~영암~목포 구간 고속철도 재착공을 촉구하는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해남한국병원 앞에서 오전10시에 집결해 읍내 상가와 매일시장, 해남군민광장, 해남군청 민원봉사실 등을 돌며 군민들에게 보성~목포 간 고속철도의 사업개요와 중단사유, 기대효과 등이 담긴 홍보전단을 배포하며 조속한 재착공을 강조했다.

    이에 군민들은 보성~목포 구간 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해남군의 관광객 증가와 영호남교류,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면서 큰 호응으로 열망을 보탰다.

    해남읍에 사는 김모(50)씨는 “남해안고속철도 구간 중 영남쪽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데 보성~목포 구간만 계속 중단돼서는 안될 것이다”며 “조속히 재착공해서 전구간이 완공되면 해남 지역경제 발전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주승용 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목포와 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고속철도 구간 중에서 공사가 중단된 보성~목포 구간 철도건설 사업의 조속한 재착공을 위한 당위성을 홍보하고, 지역주민의 열망을 모아 재착공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직접 해당 노선을 답사하고 가두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해남방문에 이어 영암과 목포에서도 지역민들과 함께 답사를 하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  해남군민광장앞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주승용의원과 해남군민들   © 해남방송

    한편 목포와 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고속철도는 순천∼진주구간이 2015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2019년 부전∼마산이 개통될 예정이다. 순천~보성 구간은 기존선을 활용한다. 결국, 보성~목포 간 철도 건설을 통해 2020년 목포~부산 간 전구간을 개통해야 남해안 관광 및 영호남 교류 활성화라는 사업효과를 살릴 수 있는 것이다.

    보성~목포 구간은 지난 2003년에 착공됐으나 감사원의 경제성 지적에 따라 2007년에 공사가 중단된 이후 현재까지 7년째 방치된 상태다.

    이와 관련, 주 의원은 “남해안고속철도 전구간이 개통돼 호남고속철도,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되면 한반도를 삼각축으로 연결하는 고속철도망이 구축된다. 이는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전남 경제 발전과 국토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는 일관된 입장이다.

    또 “남해안의 전구간이 고속철도로 연결되면 목포~부산 간 현재 7시간 대에 달하는 이동시간이 2시간 대로 크게 줄어들면서 전남의 먹거리와 자연환경, 문화유산 등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전남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는 기대효과도 강조하고 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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