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
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는 지난 2월 25일(화)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신입생 314명 전체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관한 안내를 바탕으로 신입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비전캠프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더불어 사는 창조적 소수자가 되자’라는 학교 비전을 토대로 전국 자율형 공립고와 전라남도 거점고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수학 및 과학 교과교실제 운영, 창의 인성교육 프로젝트 운영 등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청취하고 관심분야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교 새내기로서 다소 긴장된 표정의 신입생들은 1학년과 2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타연주 및 고전강독 이외에 인문학 아카데미, 과학소양 특강, 특색있는 학습 동아리 활동 등의 일반계 고교와 차별화된 교육활동과 드림캠프, 캠퍼스 투어, 글로벌 해외체험 캠프 등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별히 교육활동 소개와 더불어 해남고 출신 박정남 변호사의 ‘꿈을 만나다’라는 주제의 교양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유의미한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해남고는 2011학년도부터 입학전 학사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다채로운 비전캠프를 열어 신입생들의 면학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해온 결과 진로진학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해남고는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적탐구의 성실성과 함께 나눔과 배려의 참된 인간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내실있는 학력제고 프로그램은 물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창의 인성 중심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