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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진도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종합업적평가는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 극대화 및 조합경영내실화를 위해 경영성과를 토대로 경제사업 10항목, 보험사업 2개 항목, 신용사업 5개 항목, 교육지원사업 5개 항목 등 전반적인 조합운영을 평가, 순위를 정해 시상하는 제도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해남진도축협은 1147점 만점에 952.46점 득점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전국 최우수 조합에 대한 시상은 3월 중에 열리는 농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시상하며, 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업무용 차량과 300만원을 받는다. 또 우수조합장상, 우수경영자상, 직원 특별승진, 유공직원 5명에 대한 표창도 받을 예정이다.
해남진도축협은 2012년도에는 아쉽게 전국 4위에 그쳤지만 지난해 1월부터 12월 평가까지 단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아 연말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의 최우수 축협에 선정된 것이다.
이정우 조합장은 “지난해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 및 고객들의 협조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일해 준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내실 있는 정도경영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