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호남 전략공천 할 수도" > 뉴스 | 해남뉴스

기사상세페이지

민주당 "호남 전략공천 할 수도"

기사입력 2014.01.17 17:0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   민주당 노웅래 신임  사무총장   © 해남방송
    민주당 노웅래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16일 "호남도 필요하면 (6ㆍ4지방선거에서) 전략공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신임 당직자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략공천이 과거에는 지도부와 친소관계나 지도부에 따라 좌지우지된 점이 있지만 이제 전략공천이 꼭 필요하면 즉각 기준에 따라, 민심에 따라 전략공천을 해서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그는 한 라디오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정동영 상임고문,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을 둘러싸고 제기되는 '중진 차출론'과 관련, "국민들 편과 입장에서 판단해야 된다"며 "최적, 최강의 후보를 상향식 공천과 투명한 공천 시스템에 의해 하려고 한다. 최적, 최강의 후보로 국민이 원하신다고 하면 누구도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 놨다.

    그는 또 당 혁신 차원에서 거론되는 '호남지역 국회의원 3선 제한론'에 대해선, "국민이 원한다면, 국민의 뜻이 반영된다면 어떤 것을 못하겠느냐.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강기정(광주 북갑) 의원은 이날 개인 성명을 통해 "민주당의 위기는 호남중진 차출, 호남 3선 제한 이벤트로 극복할 수 없다"며 당에 호남 개혁공천과 차세대 인물 양성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민주당이 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반성은 하지 않고 호남과 비호남으로 나눠 위기를 극복하려 한다면 국민들의 갈등과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라며 "△상향식 공천에 개혁ㆍ책임공천을 더하고 △차세대 인물 양성 △지방자치모델을 만드는데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책임공천을 위해 △당선 후 비리부정으로 재ㆍ보궐시 공천포기 선언 △경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통한 경선의 역동성과 후보의 정통성 확보 △청년을 비롯한 사회 혁신가의 과감한 공천과 같은 기득권 포기 등으로 당의 책임성과 역동성을 배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계열사: /해남방송http://hbcnews.kr/,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목포시민신문http://www.mokposm.co.kr/,신안신문(주간),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폭로닷컴광주전남 http://pokro.kr/

    *기사제휴협력사-/진실의길http://poweroftruth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