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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경우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이, 광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하면 이용섭 국회의원이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광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백리서치에 의뢰해 지난10∼11일 광주(1천10명·응답률 4.9%)·전남(1천100명·응답률 7.0%)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광주 ±3.08포인트, 전남 ±2.96%포인트)에 따르면 여론조사 대상 전체를 상대로 한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용섭 의원이 35.7%로 31.4%의 강운태 시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만을 대상을 한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강운태 시장이 56.5%로 25.5%의 이용섭 의원을 두 배 이상 앞섰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34.0%)이 안철수 신당(30.6%)을 근소한 차로 앞섰다.
전남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지원 의원 23.8%, 이낙연 의원 21.1%, 주승용 의원 17.9%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지원 의원 32.8%, 이낙연 의원 23.7%, 주승용 의원 16.9%를 기록했다.
광주일보는 안철수 신당 전남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는 하지 않았다.
안철수 신당 전남지사 후보로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김효석 전 국회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43.5%)이 안철수 신당(23.0%)을 20%포인트 차이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