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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다문화 축제 '성황'

기사입력 2013.12.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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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동초 다문화축제 광경   © 해남방송

    지난 12월 19일 해남동초(교장 김천옥) 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문화 축제가 열렸다.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다문화 축제는 약 4시간에 걸쳐 5,6학년 학생 400여명이 직접 부스를 돌아가며 체험하는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이 날 운영한 14개의 부스는 각각 일본, 필리핀, 베트남, 스웨덴, 중국, 미국 등의 나라의 전통놀이와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였다.

    부스 운영은 해남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인력과 소품을 지원 받고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 의 다문화 인력과 교사들이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관심 있는 나라를 선택하고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조사하여 서로 다른 국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5학년 김태윤학생은 축제를 준비하면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조사해 보고 부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나라와 우리나라 간의 비슷한 점을 많이 발견했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6학년 이광범 학생은 평소에 교과서로만 공부했던 중국이나 미국 같은 나라의 놀이를 직접 해보고, 음식도 만들어 먹어보니 더 이상 예전처럼 낯설고 멀게 느껴지지 않는 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제 후에는 각 반별로 행사 참여 후 알게 된 점과 소감 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11월에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외국에서 온 강사들이 모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교실을 운영했다. 참여한 강사들은 본교의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필리핀, 중국, 일본, 베트남 4개국 출신 강사들로 구성됐다. 학급 별로 4개국 중 학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1개국을 선택해 총 2시간에 걸쳐 다문화 교실이 진행됐다. 2시간의 수업은 1교시는 각 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2교시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각 국의 전통놀이, 전통 의상입어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강사들이 모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일반 가정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사실감 있는 경험을 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향상시키고 세계화에 대한 감각을 높일 수 있었다.

    해남동초의 다문화 축제는 다양한 문화가 빛어내는 다채로운 경험과 지구촌 안의 우리는 하나 라는 감각을 새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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