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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 (서장 김도기)는 12월12일(목) 해남 동, 서초등학교, 청석골 앞 도로변에서 해남보건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경찰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법규 준수 홍보 및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 앞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교통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하지 않기 및 교통법규 준수 홍보활동을 전개 하였다.
특히, 해남경찰서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22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2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하여 주․야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해 오고 있다.
경찰서 교통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안전을 보장 할 수 없으므로 음주의 양이 비교적 적다고 안심해서는 절대 안된다. 일부 운전자들은 자신의 무사고 음주운전 경력에 비추어 자신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결국 자신의 생명과 가정의 행복을 단축시키는 지름길이며, 음주운전은 범죄행위라는 인식으로 술잔을 잡았던 손으로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 것” 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