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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8일 20:42분경 해남군 옥천면 백호리 도로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즉시 출동하였다.
당시 사고현장은 차량단독사고로 도로 옆 농로에 차량이 절반정도 전복되어 있었으며 요구조자는 차량밖으로 탈출을 시도하고 있었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 구급대로 인계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였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농촌지역은 도시에 비해 좁은 농로 옆길이나 커브가 심한 길이 많다. 이러한 도로에서 운행시 항상 감속하여 운행하여야 하며, 특히 불빛이 없는 농로길 운행시에는 헤드라이트에 의존하여 운행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혹시나 있을줄 모르는 위험요소에 대비해 항상 안전운행 하여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