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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일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해남지역 출마 예상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현재 군수출마 예상자로는 민주당 소속인 박철환(57) 현군수와 김석원(57)․김병욱(52) 전 도의원, 안철수 신당에 뜻을 둔 김정현(62) 초당대 외래교수와 윤광국(55)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과 무소속 이석재 전 도의원 등이다.
도의원 제1선거구(읍 마산 황산 산이 문내 화원)에선 민주당 명현관(52) 도의원과 김형진(43) 광역신문 편집국장, 제2선거구(삼산 화산 현산 송지 북평 북일 옥천 계곡)에선 민주당 김효남(60) 도의원에 맞서 김병덕(45) SK대리점 대표, 송지출신 이태현(50) 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군의원 가선거구(읍 마산 산이)에선 민주당 이길운(49) 의원과 통합진보당 이정확(45) 의원, 윤재철(43) 해남방송 대표, 황영선(43) 해남동초운영위원장, 고성동(43) 성동전기 대표, 해남종합사회복지관 김영동(61) 관장, 민광석(56) 호남매일 기자, 박태일(48) 전 마산청년회장, 진정일(50) 해남우리신문 대표, 이순배(59) 마산우체국장이 거론되고 있다.
나선거구(황산 문내 화원)에선 민주당 고기준(62) 의원과 김평윤(62) 의원, 강형식(60)전 황산면장과 김성용(50․문내), 김홍인(49․황산면 성만), 맹성호((47․황산면 행복마을추진위원회 위원장), 박기영(65․문내발전협의회장), 이철승(58․황산면 성산), 서해근(59․전 황산면장), 정명승(53․문내 명승회관 대표), 정춘원(65․전 문내발전협의회장) 씨이다.
다선거구(현산 송지 북평)에선 민주당 출신이자 송지출신인 김석순(59)․조광영(54) 의원, 송지 출신인 이철태 씨, 김동남(58) 씨, 현산 출신 윤성영(61)전 농협전무, 천채재 씨, 북평 출신인 김주환(60․) 전 현산파출소장과 박득춘(74)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라선거구(삼산 화산 북일 옥천 계곡)에서는 박선재(50) 현의원과 민주당 비례대표 출신인 이순이(63) 의원, 화산 출신인 박종부(57․고천암땅끝농원 대표), 이대배(56) 씨가 거론되고 있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에서 최대의 변수는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와 안철수 신당의 바람이 광주.전남을 거쳐 해남지역에도 얼마만큼 불어올것인가에게 관심이 쏠린 가운데 무소속 안철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하 내일연구소)'은 지난 10일 대안정치를 목표로 광주.전남 세력화를 이끌 2차 조직실행위원 80명을 발표했고, 민주당은 12일 새누리당에 기초자치선거 정당공천제도 폐지를 촉구하며 약속이행을 위한 특위 구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