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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남 도의원, 겨울배추 안정적 수급정책 강력히 촉구

기사입력 2013.11.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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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의회 김효남(민주, 해남)의원은 11월7일 도의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전남도가 겨울배추 수급대책에 소홀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겨울배추 수급 안정화대책을 조속히 마련”시행하라고 촉구했다.

    김효남 의원은 제282회 제2차정례회 제1차본회의에서, 이명박 정권 5년동안 우리 농업은 천대와 괄시속에 허송세월만 보내 왔으며, 박근혜 정부 농업정책 역시 어느것 하나 나아진 것이 없고,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쌀 수입개방을 서두르고 있다며 현 정부가 농업정책에 대한 비젼도, 희망도, 미래도 없는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금년들어 기상조건과 생육상태가 매우 좋아 많은 농산물이 수확량이 늘어 났음에도 정작 농민들은 즐거워 하지도 못하고 가격 때문에 울상을 지으면서 오히려 정부의 눈치를 살피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면서 정부는 진심으로 반성하고 농민들과 아픔을 같이 나누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연초부터 마늘·양파가격이 폭락한데 이어 한우사육농가가 소값 파동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급기야 고추재배농민들이 도청입구에 마른고추를 야적하더니 얼마 전에는 전남농민단체가 쌀 목표가격 보장을 촉구하며 벼를 야적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더 이상 농사 잘 지어 놓고 가격 때문에 속 태우는 행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남도의 책임있는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전국 월동배추의 70%를 공급하는 해남군의 배추 재배면적이 약 20%정도 늘었는데 기상상태까지 양호하여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폭락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전남도가 앞장서서 김장용 월동배추의 안정적인 수급대책과 가격보장책 마련에 적극 나서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전남도가 김치 가공업체에 지원키로 한 김장채소 가격안정자금 79억원은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일시적인 미봉책에 불과하므로 보다 더 근본적이고 강한 수급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남도가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지 않는다면 겨울배추 농민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미래를 생각하는 농업정책과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 등 농가소득 향상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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