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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군은 지난 8월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비리를 스스로 예방하고자 본청과 읍면 직원을 상대로 지난 9월30일 부터 10월11일 까지 자체 순회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첫째, 청백-e(통합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둘째, 자기진단(Self-Check)제도, 셋째 공직윤리 관리 시스템의 세가지 제도로 분류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오류 및 비리 징후가 자동으로 포착되고 스스로 확인 점검하여 잘못된 행정을 사전에 바로잡는 제도로서, 적극적인 운영으로 우수공무원 및 실과소, 읍면에 대해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행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조속히 추진하여 행정의 투명성.청렴성 향상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비리로 부터 공무원 보호 및 감사 수감시 불필요한 반복 지적사항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이 마음 놓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것이다”며, “지방세 부과누락 방지 등으로 해남군 건전재정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