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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번째 괘불재 그리고 미황사 음악회’ 개최

기사입력 2013.10.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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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황사  괘불재 광경   © 해남방송
     
    땅끝마을 미황사의 괘불탱이 1년 만에 대중들과 만난다.

    해남군은 오는 10월 19일(토) 오후 1시부터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절 미황사에서 ‘열네번째 괘불재 그리고 미황사 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미황사의 인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미황사 괘불재는 불교 회화.음악.음식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불교종합예술제로 매년 가을에 열리는 공동체적 민속 축제이자 문화 축제다.

    ‘열네번째 괘불재 그리고 미황사 음악회’는 세 개의 마당으로 구성, 스님들과 마을청년들이 입에 입막음천을 물고 괘불을 마당에 모시는 괘불이운을 시작으로 괘불재의 문을 연다.

    이어서 괘불재의 시작을 알리는 고불문, 참석한 대중들이 1년 농사의 제물을 올리는 만물공양, 기도의 신간 통천과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의 법어, 소원의 등불 밝히기 만등공양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마당 ‘미황사 음악회’는 미황사 군고단의 군고판굿, 해남교사 스쿨밴드 공연, 땅끝 출신 성악가 안세권과 가수 김원중 , 가수 박양희의 노래공연, 강강술래 공연, 용줄다리기 공연,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의 발원 등이 이어진다.

    또한, 14일부터 31일까지 미황사 자하루에서 열리는 ‘마애불의 미소’ 탁본전, 미황사 역사길 걷기, 템플스테이 등의 체험 행사들도 미황사 곳곳에서 펼쳐진다.

    박철환 군수는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절 미황사에서 열리는 괘불재와 미황사 음악회가 함께하신 모든 분들에게 평화로운 마음으로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황사 괘불재와 음악회 관련 문의는 해남군청 문화관광과 문예관광담당 061-530-5309 또는 미황사 종무소 061-533-3521로 하면 된다.

    한편 1년에 한 번 대중들과 만나는 미황사 괘불탱은 보물 1342호로 높이 12m, 폭 5m의 대형불화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불화이다. 지난 2004년 경남 양산의 통도사 박물관에 60일 간 전시되었으며, 지난 2010년 일본 큐슈박물관에 30일 간 토픽전에 초대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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