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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재향군인회(회장 박동화)는 10월8일 오전11시 향군회관 4층 안보교육관에서 박희재 군의회 의장, 양용원 대대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동화 회장은 지역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군회 및 읍.면회, 여성회 회원등의 노고에 대해 위로와 격려를 그리고 향군발전 유공자에게 감사패 및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자로는 8539부대 양용원 4대대장이 중앙회장 감사패를, 해남군 향군 여성회 조장예 감사가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옥천면 재향군인회 백춘선 부회장이 도회장 표창을, 해남군 월남전참전자회 고금주 회원 등 5명이 군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해남읍 재향군인회 김호근 사무장 등 8명이 격려금을 전달 받았다.
이어 해남종합병원 행촌장학회 회장인 김동국 원장으로부터 향군회원 자녀인 조선대학교 3학년 김병욱군 등 3명에게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 되었다.
끝으로 상급회에서 추진하는 향군 1,2,3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읍.면회 조직 활성화를 통하여 향군 기반조성에 매진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라사랑 호국정신 선양을 위한 안보교육 실시, 지역경제 살리기 및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활기찬 해남만들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문으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