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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최근 편도 1차선 지방도로 중앙선 침범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10월5일 20시 10분경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 인근 도로상에서 1톤 화물차를 운전 중이던 김모(남, 56세)씨가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 마주오던 소형버스와 정면 충돌하여 소방대원들이 출동, 구조에 나섰다.
이날 사고로 1톤 화물차량에 탑승해 있던 운전자 김모씨가 차량에 끼인 상태에서 구조된 후 119구급대에 의해 해남종합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남소방서 현장대응단장(소방령 박병찬)은 “편도 1차선 도로는 교통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과속, 음주 등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결여가 주된 원인이므로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